안녕하세요. 아즈샤라 호드에서 플레이 중인 술사러갔어요 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긴 글을 읽어보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두번이나 문제가 된만큼 해명과 사과를 드리기 위해 작성합니다.

저는 아래글과 https://www.inven.co.kr/board/wow/1651/167374 이글의 당사자입니다.

1.우선 아래글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사님 (탱커하기싫음)님이 업손으로 신청하셨고 템렙이 430이 넘길래 흔쾌히 수락한뒤 구인을 하고있는데
먼저 전사님에게 귓이 왔습니다.

"업손도 본인보다 높은템 무조건 입찰해야 하나요?" 라고 귓이 왔고, 저는 거기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렸습니다. 강제입찰이라는 단어를 쓰시기에 좀 느낌이 쌔했고 그 단어가 분명히 거부감이 있기에 아래와 같이 답변드렸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그냥 댓글에 적힌데로 "상관없어요" 라고 일관했어야 했는데 괜히 말을 만들어 오해를 사게 만들었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치해토싸개님 제가 먼저 귓말을 드린것이 아니라 전사님이 물어보신것에 답변을 드렸는데 녹파템 같은경우는 입찰해달라는 말이 강제입찰로 보이셨는지 궁금합니다.

2. https://www.inven.co.kr/board/wow/1651/167374 여기 글 관련
이 글에 관해서 제가 10만골을 "편취"하려 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거기에 관해서는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디코로 법사님과 귓말 후 공대원들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당사자인 법사님과 저는 서로 "업손"의 개념이 달라서 생긴 일입니다. 법사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이 상할수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귓말을 드렸으나 답이 없으셨고, 인벤 쪽지로 장문의 쪽지로 사과드렸습니다.

읽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당사자분께 충분히 사과 드리기 위해 법사님 길드 길드장께 수차례 귓말을 드려서 직접 사과하고 싶고 대화를 나누고싶다. 그리고 인벤쪽지 확인좀 부탁드린다고 전달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법사님께 보낸 쪽지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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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박은워러멜런님.
오후에 일이 있었던 술사러갔어요 입니다.

우선 즐겁자고 하는 게임에 감정을 상하게 해드린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 길드분께 직접 사과를 하고 싶지만 차단이 되어있어서 혹시 차단을 풀어주신다면 제가 직접사과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차단을 풀어주셧길래 귓말을 드렸는데 저와의 대화를 하고싶지 않으신거 같아 이렇게 쪽지를 드립니다.

인벤 쪽지,인게임 우편 등 직접 사과를 드릴까 생각을 했지만 일방적인 입장전달만 될까봐 대화를 직접 나누고 싶어서 귓말로 계속 컨택드렸습니다.

이 쪽지 또한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될까봐 우려가 있는부분이구요. 하지만 그래도 쪽지로나마 말씀을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쪽지드립니다.

저는 본래 쐐기유저였고 레이드를 잘 못하는 유저였기때문에 늘 레이드를 가고싶었지만 경험이 없어서 늘 짤려서 못가다가 용군단 들어서 열심히 하면서 공장까지 잡게 되었기에 수박님이 화나신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수박님이 말씀하신 업손의 개념이 절대 틀린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그동안 거절당하면서 귓말로 타 공장들에게 물어보고 겪은 업손의 개념이 조금 달랐던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 업손은 두부류 였습니다.
1. 템렙은 높고(쐐기등) 공략도 알지만 선수로써는 못가는 사람(로그때문에)
2. 깡손으로 가기엔 애매한 템렙(템이 어중간한정도)에 공략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사람

딱 이 두부류 였습니다.

제가 5~6주전부터 공장을 잡았지만 그때당시만 해도 파티에 깡손은 업비X, 업손은 업비10(공략모르는분) 이 대다수였지만 약 2~3주 전부터 업비가 다 없어지는 추세였기에 저도 업비없이 공대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업손분들이 신청을 주시면 직접 다 귓말로 여쭤봤습니다.
템렙(영웅티어유무) / 공략 유무 이 두가지를 여쭤봤는데 이 부분은 저만의 기준으로는 깡손은 딴건 몰라도 티어만큼은 기본가에 들고가시길 원했기 떄문에 영웅티어유무를 여쭤보는거고, 공략유무는 손님들을 모아서 가는 입장에서 최대한 빠르게 잡고 끝내기 위해 여쭤보고 업비가 없기때문에 끝까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귓말을 직접 일일히 다 드리고 모으고 있었습니다.

수박님께선 신청하실때 일반올킬을 여러번하셨다고 적혀있었고 템렙이 제가 생각한 업손 기준치고는 많이 높으셔서 raider로 검색해보니 이미 템은 일반 졸업급이신데 영웅 티어가 하나도 없으신 상태 (하지만 공대에는 이미 사마드 깡손이 와있었습니다)에 공략이 숙지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수박님이 영웅템을 드시러 오는거면 이미 깡손이 계셔서 안되는거고 근데 템이 사실상 일반 졸업이라 템을 드실거같진 않지만 공략을 모르시는 상태니 잘 판단이 서지않아 귓말로 아예 처음이시냐 고 여쭤봤는데 솔직하게 일반은 여러번 가봤지만 영웅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그냥 죄송하다고 다음에 같이가시자고 말씀드리고 끝냈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제가 혼자만의 생각으로 수박님이 꼭 가시고 싶어하는걸로 느껴져서 실수를 했습니다.

절대 수박님께만 업비를 받고자 한건 아니었습니다. 파티를 모을때 수박님처럼 템렙은 높지만 공략을 하나도 모르시는분들은 제가 귓말로 수박님처럼 미리 여쭤보았습니다.
더러 업비가 없다고 늘 광고하지만 공략을 모르니 업비를 내고 가고싶다는 업손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실수를 범한것 같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었는데 변명처럼 느껴지실수 있을거 같지만 길게 적은 이유는 수박님께만 제가 다른 기준을 적용해서 기분이 상하신게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서 절대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쪽지를 드립니다.

이 부분이 아닌 다른 이유로 더 마음이 상하신 부분이있다면 쪽지주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번일을 계기로 제가 알고있는 업손의 개념을 좀 바꿔야한다는걸 느꼇습니다.

모쪼록 재밌자고 하는 게임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드린것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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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지를 보내고 며칠을 혹시 답장을 주셨는지 확인했고, 또 인게임내에서 계신가 싶어 수시로 확인하였지만 만나뵙질 못했고, 계속해서 당사자가 아닌 길드분들께 얘기를 하는것도 실례라 생각하여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유저들이 계속해서 얘기하시는 "업비를 몰래 받으려했다 " "뒷돈 받으려다 들켰다 " 등의 제가 편취하려 했다는 댓글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업손의 개념은 얼마전 레게에서도 핫하게 다루었지만 누구의 생각이 옳지도 틀리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제 나름대로의 소신과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것이고 앞으로도 똑같이 할것입니다. 
적어도 제 파티에선 업손으로 오셔서 깡손처럼 한대치고 눕고 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지만 몇몇분들은 업손은 깡손이랑 같다고 얘기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공감할수 없습니다.

자신과의 생각과 다름이 틀리다고 생각할 수 없는것처럼 저는 본인의 잣대에 비추어 온라인 상이라고 배설하는 댓글에는 전혀 대응할 생각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게임하면서 존재감없이 플레이 하는 유저였는데, 이유를 불문하고 좋지않은 글로 입에 오르내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다들 즐와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