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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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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F] 월퍼킬 이야기 여러가지 (부제 : 이번 월퍼킬은 어떻게 되나요)내일이면 약 3주 간의 월퍼킬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레이스는 3개의 분할된 레이드로 진행되어 자주 보이는 질문들이 있는데 이에 관련된 이야기 몇 개를 정리해드리니 월요일 월루에 도움이 되시길 3개의 레이드, 1개의 위너 시청자 채팅) 예전에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작은 보스 공격대 두 개 (꿈균, 쿠엘다나스) 는
와우 역사에는 이렇게 한 티어 안에 여러 레이드가 있고, 그 모든 레이드를 신화 난이도로 먼저 끝낸 쪽이 여러 개의 레이드가 있는 구조에서 결국 모든 네임드를 가장 빠르게 처치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는데, 생각해 보니 이 방식들은 굉장히 오래전 일이었음. (대격변, 판다 시절) 그 시절 이후 월퍼킬 레이스의 인기도는 엄청나게 커졌음. 특히 격전의 아제로스 (BFA) 이후로 거의 인기는 1000배 이상은 커졌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그래서 요즘 레이스 팬들은 이 형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 함. 그 당시에는 월퍼킬 레이스 자체도 훨씬 작은 이벤트였음. 규모 문제를 떠나서도, 그냥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월퍼킬 레이스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이 뒷 내용은, 맥시멈이 유튜브 댓글에 개소리하는 빡통들 줘패는 내용 ──────────────────────────────────── 시청자 채팅) 레이드가 세 개라면, 어떻게 해야 이기게 되는 건가요? (중략) 예를 들어 특정 레이드의 특정 구간이 정말 서사적이고 존나 존나 어려워서 그 구간에서는
대격변과 판다리아의 안개 초반에도 비슷한 구조가 있었음. 당시 블러드 리전 (Blood Legion) 길드는 세 개 중에서 아마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영원한 봄의 정원에서 메소드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전체 레이스도 패배했음. 예전 레이스가 대체로 그런 식으로 진행되었음.
티어 레이드가 여러 개로 나누어 나온다고 발표됐을 때도 같은 얘기가 나왔음. 왜 상위 세 길드가 모여서 레이스 규칙을 정하지 않았냐는 질문이었음.
항상 그렇게 진행됐고, 논의할 것도 없음. 비유하자면 틱택토를 하면서 “누가 이기는지 미리 정해야 하지 않냐” 라고 묻는 것과 같음. 그런데 거기서 “틱택토 팀들이 모여서 틱택토 승리 조건을 정해야 하지 않나요?” 라고 묻는 것과 같은 짓임.
월퍼킬 배수파밍 이야기 채팅창 질문) 레이스 플레이어들은 보통 어느 시점에서 어떤 캐릭터가 레이스에 참여하는 ‘본캐’가 되는지 알게 되나요? 맥시멈) 그게 바로 월드 퍼스트 레이스 경쟁 길드의 플레이어에게 가장 재밌는 점임. 굉장히 특이함 배수파밍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배수를 돌고, 배수파밍이 끝나면 장비를 거래하기 위해 모임. 그러면 소위 월퍼킬의 천재 분석관들이 드랍된 모든 장비를 확인하고 어떤 캐릭터에게 몰아줘야 하는 지 그래서 기본적으로 약 3일 동안 영웅 배수를 약 15번 정도 돌게 되는데, 그러다가 어느 한 번의 정말로 거래창이 열리고 온갖 장비가 전부 넘어오기 전까지는 전혀 알 수 없음. 그래서 월퍼킬 레이스의 이상한 점 중 하나가, 본캐에 대한 강한 정체성, 애정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것임. 왜냐하면 어떤 캐릭터가 본캐가 될지 알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임. 지난 레이스에서 우리가 어떻게 했는지 설명해 보겠음. 먼저 길드의 모든 레이더를 이용해서 동시에 30인 일반 레이드를 네 개 진행함. 즉, 30명의 플레이어를 네 개의 런으로 나누는 거고, 그러면 일반 레이드 하나당 그 네 개의 일반 배수가 끝나면 각 일반 레이드 배수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도우미들만 그렇게 일반 2개에서 모인 15~16명 정도가 하나의 영웅 레이드로 들어가고, 그리고 두 레이드에서 가장 좋은 배수 도우미들로만 계속 유지하고, 필요하면 도우미들을 교체함. 그렇게 해서 영웅 레이드 배수 2개를 진행하고 그 2개가 끝나면 다시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함. 이 모든 과정이 대략 4시간 동안 이루어짐. 그 사이에 전력 분석관들은 이 배수 런의 장비를 어느 캐릭에게 몰아줘야 하는지 계산을 하게 되고, 레에스 플레이어들은 레이드 안에 남겨둔 캐릭터들로 다시 접속함. 모두가 같은 위치에 로그인하고 전력 분석관들이 어떤 캐릭터에게 장비를 몰아줘야 하는지 결정했으면, 별도의 기술을 사용해서 거래창을 열면, 장비를 받아야 하는 캐릭에게는 자동으로 장비가 거래창에 올라감. 그렇게 4시간 안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 후 다시 영웅 배수파밍을 시작하고 같은 과정을 계속 반복함. 다만 이전 레이드에서는 더 많이 했음. 그건 레이드 난이도에 따라 달라짐. 특히 이번 레이드에서는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음. 은테 몹이나 깡신에서 나온 템을 겨우겨우 입고 있는 누더기 수준이잖슴. 하지만 확장팩 1시즌의 첫 날 배수파밍은 보통 정말정말 끔찍함.
그 개인룻 시스템은 여러 확장팩 전에 없어졌음. 이유는 아주 단순한데, 우리는 가능한 한 실력이 좋고 아이템 레벨도 높은 도우미를 모집함. 또 하나 말해주자면 우리 배수파밍을 도와줄 때 어떤 도우미가 딜도 잘 하지 못 하고 실수도 하는 등 그래서 일반 레이드 배수에서 너무 형편없는 플레이를 하면 다음 영웅 레이드에 신청할 때 배수 파밍에서 아주 잘하면 캐릭터에 좋은 표시가 붙고, 이후에 파티 찾기에서 배수 파밍을 신청할 때 사람들이 자기 레이드를 귀속 시켜가면서 월드 퍼스트 레이스 팀들을 도와주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라고 생각함. 정말 멋진 일임. 그리고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골드도 지급함. 이런 배수파밍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수백만 골드를 벌기도 함. 그래서 도우미들은 골드 보상도 있고 주간 금고 슬롯도 확정적으로 첫주 올킬을 하며 채울 수 있음. 어쨌든 서로 굉장히 도움이 됨.
그때는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골드를 줄 방법이 없었음. (개인룻 시절이라) 그래도 골드 지급이 없더라도 거의 모든 배수파밍이, 아니면 배수파밍 전부가 월퍼킬 레이스 길드를 정말 멋진 문화임. 자기가 응원하는 최고 수준의 팀을 직접 도와줄 수 있다는 건 신화 배수파밍 가능성 (꿈균) 채팅창 질문) 레이드가 서로 다른 귀속을 가진 구조에서 신화 배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주 간단히 설명해줄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첫 주에 리셋 전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막넴을 트라이 할 수도 있음. 그렇지만 이번 티어에서는 다른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음. 제외하면 대부분의 길드는 첫 주에는 그냥 정상적으로 진행하다가, 가능하면 주 후반에 뭔가 추가 작업을 할 가능성이 높음. 처음부터 바로 신화 배수를 돌리는 건 꽤 큰 하드 트롤링일 가능성이 높음. 자, 그런데 2주차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짐. 대개 배수파밍을 해봤자 반나절 정도임. 예를 들어 작년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리셋 전에서 살라다르를 트라이하고 있었고, 그 다음주 리셋에서 영웅 배수를 조금 하고 그래서 2주차 리셋 첫 날 일정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트라이에 (progression) 쓰곤함. 왜 파밍을 오래 하지 않느냐면, 예를 들어 내부전쟁에서 마나괴철로 종극점 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해보자. 두 번째 화요일이 되면 이미 우리는 넴드 6개를 잡은 상태임. 보통은 영웅 배수를 조금 하고 다시 본캐들 풀파티로 신화 인스에 들어감. 1주차에 이미 잡은 여섯 넴드를 다시 잡고 다음 넴드를 잡고, 그 뒤로 막넴 진행을 이어감. 그런데 이번 레이드 구조에서는 다른 선택이 가능함. 신화 2주차가 시작됐다고 해보자. 그래서 넴드 1개짜리 꿈의 균열 레이드를 신화 배수파밍으로 여러 번 돌릴 수도 있음. 공허첨탑에서는 현실적으로 몇 보스까지 배수 파밍이 가능할 지는 모르지만, 내부전쟁 때와의 차이점은 이 세 레이드가 넴드 9개는 점, 마나괴철로 레이드가 넴드 8개라는 점이 아님. 다시 말해, 어떤 괴랄한 공대 직업 조합으로든 원하는 배수 인스에 캐릭터를 쓸 수 있다는 뜻임. 심지어 일반 영웅처럼 외부 도우미까지 쓸 수도 있음. 신화 2주차가 시작되고 공허 첨탑과 꿈의 균열이 이미 끝난 상태라고 해보자. 그 시점에서 중요한 건 저 쿠엘다나스 레이드 인스 하나 뿐임. 이 쿠엘다나스 레이드는 당연히 20인 풀 본캐 진심펀치로 진행됨. 즉, 신화 2주차가 시작되면 지난 티어처럼 영웅 배수를 조금 하고 저녁 쯤 신화 레이드에 들어가서 이번 티어에서는 돌아오는 2주차 화요일이 오자마자 쿠엘다나스 진격로 레이드 진행을 시작하는 길드가 그리고 그 먼저 들어가서 트라이하는 길드는 사실상 택틱을 다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됨. 그래서 레이드가 매우매우 쉽게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그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길드는 사실상 없음. 결국 월퍼킬 길드들의 배수 판단이 틀리는 유일한 경우는 레이드가 정말 너무 쉬운 경우 뿐임. 아무도 배수 없이 먼저 들어가지 않을 것. 그렇게 하면 질 확률이 95% 정도는 됨. 그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가 전혀 없음. 정말 막넴 난이도를 확인하고 싶다면 본캐로 벨로렌을 (쿠엘다나스 1넴) 잡고 한밤의 도래를 (막넴) 하지만 난 그게 더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함. 이런 상황들을 이미 여러 번 겪어봤으니까. 최근 레이드 기억까지 포함해도 갤리윅스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막넴이 말도 안 되게 쉬운 일이 막넴 난이도는 수년 동안 비슷한 수준이었고, 심지어 최근 지난 확팩 세 레이드 중 두 개는
그래서 '한밤의 도래'는 당연히 매우 어려울 가능성이 높고, 장비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공허첨탑 막넴을 사실상 전체 레이드 티어의 준막넴 (막넴 전 넴드) 취급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상황임.
물론 그 레이드들은 영웅 주간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영웅 주간이 있기 때문에 하루가 더 있었어도 머그지나 살라다르가 첫 주에 잡혔을 것 같지는 않음. 마지막으로 영웅 주간이 있었던 지난 확장팩 첫 티어 레이드 네룹아르 궁전에서는 모든 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레이드가 처음 열릴 때 열려 있는 것은 공허첨탑이라는 6넴드짜리 레이드와 꿈의 균열이라는 1보스 레이드 뿐임. 그래서 월퍼킬 레이스 길드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전략은 공허첨탑 트라이만 진행하고 누군가 그 넴드를 잡아 주면 그 사이에 택틱을 준비하면서 “이 보스를 배수 파밍으로 두 번 돌릴 수 있을까?, 다른 길드의 진행을 보면 최상위 길드들은 그 넴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고, 그 다음 전략을 결정함. 그래서 누군가 잡기 전까지는 이 꿈균 레이드에는 아예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그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임. 예를 들어 어떤 티어 레이드에서는 첫 두 세 보스는 아예 입던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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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킁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