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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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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3
내부전쟁 3시즌 2025 AWC FINAL NA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EU에 이어서 북미도 길게나마 정리해봄
역시 대회 요약 전에 미리 결승전 진출한 팀부터 살펴보자면 ------------------------------------------------------------------------------------------------------------------------------- WELCOME TO THE JUNG 유럽 왕좌에 에코가 있었다면 북미 왕좌에는 바로 이 팀이 있었음. 이 팀에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M2KC가 격아 4시즌 AWC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금까지 팀 로스터의 변동은 조금 있었지만 단 2번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 파이널 무대에서 왕좌를 차지한 막강한 팀임. 내부전쟁에 들어오면서 그동안 팀을 지탱했던 힐러 대고수 신기 Brain이 접으면서 다른 팀들도 기회가 오나? 했지만.. 내부전쟁 1시즌 / 2시즌 AWC를 모두 잡아내며 팀은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줌.. 팀 로스터를 보면 Drake (도적, 야드) Preve (조드, 암사, 냥꾼, 정술) Nick (죽기, 도적) Zhangbeihai (복술, 신기, 사제) 대부분이 올라운드형 유저들이고 내부전쟁부터 중국인 복술 고수 Zhangbeihai와 Nick을 기용하며 우승 경험치 만땅인 Drake와 Prev가 팀을 지탱하며 여전히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음. 매 시즌 변화하는 메타에 발맞춰 앞서나가는 이 팀은 파이널 무대로 오면서 점차 강세적인 모습을 보여줬음 주로 하는 조합은 죽냥술 혹은 도죽술 ------------------------------------------------------------------------------------------------------------------------------- Gators Back 건재함을 과시중인 위 팀과는 다르게 다소 얼기설기로? 모인 팀. 명단을 먼저 살펴보자면 Kalvish (도적, 법사) Dazed (도적, 야드, 전사) Wizk (암사, 흑마) Kubzy (사제) 원래팀 힐러 Curney의 이탈로 시즌 2까지만 해도 딜러로 활약하던 kubzy가 다시 힐러로 자리매김했고 인기가도를 달리던 THE MOVE 팀이 젤리빈 사건과 피카부가 클클로 가버리면서 팀이 폭-파 되어버려 길거리에 버려진 Wizk를 입양한 팀. 여기서 Kubzy만 Snutz와 Chanimal과 함께 챔피언을 달성했던 경험자였고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같은 도적라인 Drake와 Pikaboo, Trill에 비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던 Kalvish와 Dazed. 그동안 Jellybean과 Pikaboo라는 최강이지만 한 클래스 원툴맨들 사이에서 독박원딜을 하던 Wizk. 이 팀 또한 바로 전 월컴 투 더 정 팀에게 패배하여 패배조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다. 주로 하는 조합은 도법사 혹은 도암사 ------------------------------------------------------------------------------------------------------------------------------- 쿼터 1경기 - Welcome to the Jung [부죽 격냥 술사] vs Gators back [무법 화법 수사] 맵 - 나그란드 투기장 승자 - Welcome to the Jung 초반 오프닝에서 격냥의 거북상까지 뽑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로는 이렇다할 공격을 못 만든 악어팀. 악어의 무법은 중앙에 자리잡은 격냥을 집요하게 노리지만 유효한 한 타를 만들어내지 못 했고 기둥 뒤에서 화법은 부죽을 떼어내지를 못 해 불편해하며 경기는 흘러간다. 그렇게 화력에서 밀려버리면서 수사의 생존기를 하나 둘 빼낸 웰컴 투 더 정 팀은 기어코 악어팀의 기둥진영까지 밀고 들어와 화법 칼비쉬를 마무리하며 1승을 챙겨간다. 쿼터 2경기 - Welcome to the Jung [부죽 격냥 술사] vs Gators back [무법 화법 수사] 맵 - 아샤메인의 몰락지 승자 - Gators back 웰컴 투 더 정팀은 아까 전처럼 화법 위주로 가는 한편, 악어 팀은 전판보다 무법이 부죽을 많이 떼주는 동시에 이로 인해 프리해졌다고 생각한 격냥이 밀고 들어오면 그때 둘다 조지는 식으로 전략을 바꾼다 ![]() 부죽과 격냥이 강하게 화법을 압박하러 들어와 한탐 킬각이 나오긴 했지만 힐업으로 화법 피가 복구되자 밀어붙일 타이밍이 아니라고 판단한 격냥이 복술 쪽으로 빠지고 있는 장면이다. 왜 복술과 격냥이 뒤에 위치하느냐면 화법과 무법 둘다 딜 쿨기가 돌아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킬각도 안 나오는데 야금야금 조져보겠다고 알짱 거리다가 격냥이 탁치니 억하고 죽어버리거나 살리러 온 복술이 메즈연계 맞고 눈물콧물급장 다 빠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견제중인 것이다 이전 판 같았으면 무법이 격냥을 끝까지 따라가면서 복술 격냥 투 타겟을 노렸겠지만 무법은 따라가지 않고 화법을 쑤시기 위해 남은 부죽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이런식으로 무법은 화법을 전 판보다 더 적극적으로 서포팅해준다 ![]() 몰아칠 타이밍이 되자 무법이 부죽을 풀급가로 떼어놓고 화법과 함께 진영을 밀고 올라온다 이에 부죽은 인내력으로 스턴을 풀고 후속 변이를 방지한 대마보를 감으며 아군 진영으로 뛰어온다. 격냥은 발화킨 화법을 산탄으로 짜르고 희포까지 먹으며 도법의 딜을 버틸 준비를 한다. 그러자 악어 팀은 타겟을 바꿔 부죽을 공략하기에 이른다 ![]() 악어 팀의 딜을 막아내고 이제 역으로 죽일 준비를 하는 웰컴 투 더 정 팀 하지만 격냥이 정조준을 키자 무법이 무장 해제를 쳐버린다. 더군다나 무법의 연막까지 터트리며 격냥을 계속 밀자 역으로 복술의 정고가 나온다. 이후로도 두 팀은 서로 기둥 하나를 끼고 돌며 서로가 서로의 엉덩이를 노리는 모양새가 이어진다. ![]() 무법이 아예 신들린 도둑놈마냥 웰컴 투 더 정 팀의 진영을 애비규환으로 만들고 있다 미터기를 보면 무법의 딜이 격냥 부죽을 앞서고 있는 게 보인다. 이 상황 전에 얼방까진 아니더라도 화법의 소작이라도 터트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웰컴 투 더 정은 다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며 밀고 나오지 못 한 채 기둥 뒤에서 조금씩 깎여나가고 말았다. ![]() 경기 시작 6분 경 복술은 부죽을 살리기 위해 승천을 털어버렸다. 힐업기 빠진 복술을 밀어보는 악어팀, 하지만 복술은 유유히 피 복구에 성공. 부죽은 끈덕지게 화법을 물고 늘어지지만 같은 팀 격냥은 지원왔다가 짤리고 다시 도망치고를 반복. 거진 1분 동안 두 팀은 또 다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한다. ![]() 악어 팀에도 위기는 있었지만 얼방 / 피바 / 고억이 빠지는 일은 없었고 격냥은 이미 거북상을 돌려버린 상황에서 위기가 나온다. 이때 복술이 급가가 풀리자마자 기둥 뒤에서 좋은 위치를 잡아 격냥을 힐업시키는데 성공한다. ![]() 웰컴 투 더 정 팀도 처맞고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기어코 얼방도 피바도 못 뺐다... 연막딜 후 거의 걸레짝이 되어 나온 격냥을 살려보려는 복술의 시도는 후려에 이은 용숨으로 끊겼고 무정한 정고를 남겨둔 채 결국 격냥이 쓰러지며 시리즈는 1:1 동률이 되고만다. 쿼터 3경기 - Welcome to the Jung [부죽 격냥 술사] vs Gators back [무법 화법 수사] 맵 - 창공의 영지 승자 - Gators back 쿼터 1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기. 부죽의 빈틈없는 압박으로 화법이 무력화되자 목을 죄어오기 위해 밀고 들어오는 격냥. ![]() 무법이 격냥이 다가오지 못 하게 딜압박을 넣어주고 있지만 부죽 때문에 화법의 화력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 정조준 쿨이 다 오자 ^^ㅣ발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으셈 모드로 수사 덫, 무법 산탄넣고 철수로 훅 들어오는 격냥. ![]() 폭사 후 이어지는 속사폭딜로 순식간에 화법의 소작을 터트린다 아니 근데 딜 이거맞음 진짜? ![]() 반대편까지 도망가면서 동시에 부죽이 풀급가가 들어가자 발화를 돌려 역관광을 시전하는 화법. 좋은 기회였지만 격냥은 추적할 이속기가 없었고 부죽은 도적에게 짤려서 마무리를 지으러 가지 못 했다 ![]() 아까 상황에서 10초가 지났는데 보면 격냥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 하고 애매한 위치다 그 와중에 화법, 무법에 이어 수사 풀딜까지 다 맞던 부죽이 화법을 향해 우라돌격을 시전한다. 아직 수사와 화법이 반피 상태니 화법을 딜압박하여 이들의 상황을 흔들어보겠다는 판단일 것이다. 물론 계속해서 얻어맞는 중이었고 아직 힐업이 가능하다고 믿었기에 조금 무리를 한 게 아닌가 싶다 결국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 ![]() 무법의 비습 비습에 복술의 힐 지원이 끊어진 사이 우라돌격한 부죽은 다소 허망한 최후를 맞이했다 시리즈를 앞서가는 악어 팀. 쿼터 4경기 - Welcome to the Jung [부죽 격냥 술사] vs Gators back [무법 화법 수사] 맵 - 살육의 우리 이 맵 좋아하는 사람 단 한명도 못 봤다 그리고 아마 웰컴 투 더 정의 부죽 닉 역시 이 궤적같은 심정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 맵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얼벽을 들고 온 화법, 칼비쉬. 그나마 다행히도 몇 분 전, 얼벽에 당했었기 때문에 이를 견제하기 위해 격냥도 조금 들어와 대처가 가능했다 딱 2초. 발화를 돌린 화법에게 격냥의 처절한 산탄 한 방이 들어갔고 그 사이 얼벽을 깨고 탈출하는 부죽. ![]() 필사적인 얼결 죽격 얼결 죽격을 치며 복술을 향해 달려가는 부죽. 저 피가 보이는가? 저 처절한 얼결 죽격 얼결 죽격이? 날아오는 낙엽잎에 맞아도 죽었을 피다. 하지만 우리 복술 장베하이는 저걸 기어코 살려내고야 만다. 별일 아닌 2초 산탄이 정말 큰 역할을 해줬다. 그렇게 게임은 다시 장기전의 양상으로 흘러가다가 ![]() 아까 구사일생 후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던 부죽. 그러나 쿨탐됐다 패러가자를 시전하며 기둥까지 쭉 밀고 들어오며 화법을 빈사상태로 만든다. 하지만 고억을 받고 소작이 터져 피가 찬 사이 바로 부활하는 화법. 그러는 동안 무법도 복술 메즈 후 받은 만큼 돌려주며 격냥을 빈사상태로 만든다. ![]() 먼저 대마지가 올라간 후 격냥은 허겁지겁 거북상으로 기사회생한다 0.3초만 늦었어도 날아오는 뜨끈한 불작에 바로 싸늘한 시체가 되었을 것이다 그 뒤로 단상 위에서 고착 상태가 이어지지만 웰컴 투 더 정 팀의 화력이 악어 팀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여기서 화법의 2번째 얼방도 뽑히고 수사의 모든 생존기가 다 털리며 악어 팀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다. ![]() 모든 생존기가 다 빠진 화법을 압박하기 위해 부죽과 격냥이 밀고 들어온다 중간에서 이를 막던 무법을 속박의 토템으로 구속시킨 상태다 하지만 킬까지 밀어붙일 딜쿨기도 없고 풀려난 무법이 격냥을 무장해제 시키며 일시적인 후퇴를 끌어낸다. ![]() 두 팀 모두 딜쿨기가 돌아오자 웰컴 투 더 정이 다시 한번 침공을 개시한다 부죽은 눈뽕으로 도적은 쌍비습으로 이들을 세우고 서로에게 풀딜을 갈길 타이밍을 만든다 동시에 격냥과 화법의 쿨기가 올라갔고 이들은 서로 야차룰로 싸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화력전에 승자는 악어팀. 웰컴 투 더 정 팀 또한 힐업이 되자마자 화법을 압박하지만 서리고리에 무장해제에 뻑하면 시야가 꺾이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딜로스가 발생하고 만다 ![]() 치감은 이제 50%에 다다랐고 악어 팀에게 남은 생존기는 없는 상황 이제 누구 하나 쓰러지는 건 시간문제인 상황에서 쿨이 돌아온 발화에 부죽이 결국 녹아내리며 치열했던 10분 여간의 승부가 막을 내린다 3:1 우승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게 된 악어 팀과 대위기에 봉착하게 된 웰컴 투 더 정. 쿼터 5경기 - Welcome to the Jung [부죽 격냥 술사] vs Gators back [무법 화법 수사] 맵 - 검은 떼까마귀 요새 승자 - 탈락의 위기에 몰린 웰컴 투 더 정 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와중에 또 다시 악어를 위기로 몰고가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기에 이른다. ![]() 누굴 줘팰지 아주 행복한 선택에 놓인 웰컴 투 더 정 팀과 차분하게 힐업을 하는 수사. ![]() 부죽이 수사를 땡기자 수사는 바로 방벽을 올리고 공허사제가 왜 사긴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방벽 끝나가기 무섭게 날아드는 격냥의 폭딜에 비명횡사 직전까지 가는 화법. 점멸로 시야를 빼고 그 사이 딱 맞춰 돌아온 이글거리는 방벽으로 한 탐 벌어서 힐업을 받는다. ![]() 그러나 악어 팀의 진영은 이미 무너졌고 여전히 화법 칼비쉬는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있다. 여기서 격냥딜을 피하겠다고 철창 안으로 들어가버리면 힐업을 못 받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 결국 얼방이 펴지고 메즈에서 풀린 수사가 궁참으로 힐업한다. 그러나 화법을 무리하게 쫓다가 무법에게 두들겨 맞고 오히려 생존기를 다 빼버린 부죽. 화법의 얼방을 빼긴 했지만 그 대가는 가혹했다. ![]() 피 복구가 되자 악어 팀은 부죽을 집요하게 공략한다. 결국 후퇴하여 기둥 뒤로 도망치는 부죽. 복술은 치파를 쓰며 천천히 힐업을 할 생각이었는데 화법이 이를 노리고 점멸을 타고 들어와 힐짤을 먹인다. 당황한건지 아니면 계산이 잘못된건지 모르지만 이 힐짤은 웰컴 투 더 정 팀에게 너무 치명적이었다. ![]() 계열짤이 풀리자마자 도적의 풀 비습이 들어온다. 동시에 마주+발화+아드 다 켜진 상태에서 복술은 모든 외생기가 다 빠져있는 상태다. 복술은 풀비습에 급장을 쓰고 소소한 힐을 감아보지만 감기는 힐에 비해 피는 뭉태기로 날아가고 있다. ![]() 거기에 더해 상급소실 켜고 달려온 수사가 복술을 영절로 ㅃㅃ 자러가셈을 시전한다 결국 부죽 Nick은 그렇게 다운되고 만다. ------------------------------------------------------------------------------------------------------------------------------- ![]() 승자 - Gators Back 유럽에 이어 북미까지 언더독이 챔피언에 오르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컵대회 그랜드 파이널 내내 웰컴 투 더 정 팀에 끌려다녔던 악어 팀이기에 이 승리를 예측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이로서 Kubzy는 Snutz빨로 우승한 놈이라는 오명을 씻어냈고 Kalvish, Dazed, Wizk는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무관의 제왕 자리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비록 Wizk는 컵대회에서 부죽에게 역병박히면꼼짝못해로 벤치를 지켜야했지만 아무튼 이런 글을 왜 썼냐면 나도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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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