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와타시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로 단언컨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패배 의식에 젖어있는 북미 얼라 버러지들에게 나는 영웅이자 지휘관이며 
반대로 북미 호드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며 최전선에 나타났다는 소식만으로 탈영을 일삼게 만드는 존재다.

 
알터랙에서 첫 싸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면 입이 아플 지경이지만 패배 의식에 젖어 북미 얼라 버러지들은 싸움을 회피하며 눈사태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도한 나는 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1 vs 40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들었고, 플레이어 한 명의 존재만으로 전투의 흐름이 바뀐 것을 느낀 버러지들이 투쟁의 벌판에서 싸우기 시작했다는 부분은 나의 존재는 하나의 플레이어 수준을 넘어 진영 전체에 '우리도 할 수 있어' 와 같은 희망을 품게 했다는 것이다.




천 년 전 쯤에 태어났으면 이순신, 나폴레옹, 강감찬, 을지문덕 등등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이름 대신 내 이름이 있었을 것이라 자부한다. 존 F 케네디의 명언 "국가가 당신에게 뭘 해줄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물으라." 라는 말을 생각해보며 글을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