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 나는 본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할 지에 대하여 고민을 했다. 
하지만 본 캐릭터 아이디가 뜨면 "저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다" 라는 굉장히 강력한 심리적인 바이어스가 걸려 적에게는 공포이자 재앙으로써 작용하며 아군에게는 존재만으로 승리가 장담되는 아우라를 풍겨 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었기에,

장고 끝에 나는 이번 시즌 새로운 계정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었고 상대방 혹은 아군으로 하여금 사전에 그 어떤 바이어스도 느낄 수 없었지만 압도적인 승률로 오직 솔로 큐만으로 대공세가 운빨이 아님을 증명해내었다.

"대공세는 운빨"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아는 지식 수준 내에서 정말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과연 너희들과 나의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멘탈리티? 지식? 실력? 
전부 다이다. 
너희와의 갭은 숫자로 헤아려지지 않는 수준이다.

팀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묻지 말고, 니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물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