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적으로 pvp에서의 풍운 수도사를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요즘 정복2셋 효과가 레이드에서 굉장히 핫합니다.

그래서 정복2셋 너프 당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pvp를 주로하는 풍운 유저들 입장에서 정복 2셋은 저주받은 아주 끔찍한 옵션이고

반드시 바뀌어야만한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pvp에서 풍운의 입지가 어떤 시궁창에 박혀있는지.

왜 풍운이 상향되어야 하는지 대해 pvp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쓰고 있습니다.

pvp에서 밸런스의 기준이 되는 북미,유럽 33 평점 2400점 이상 유저들의 분포입니다.

우선적으로 알려드릴것이 pvp에서 1:1 2:2는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포기선언을 하고 3:3밸런스를 기준으로 삼을것을 공언했습니다.

2400이라 하면 간단히 많은 사람들이 알수있는 비유로는 롤의 다이아 티어이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2400점 이상에서 Class란을 보면 수도사의 점유율은 최하위인 4.7% 개체수로는 66명 입니다.

거기서 옆의 특성인 Specs를 보면 66명의 수도사중 55명이 운무 수도사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먼저 알수있는 특징은 운무수도사는 상당히 할만 해졌다는 것입니다.

수도사는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직업으로서 직업 전체 절대개체수 자체가 타직업들 보다 적을 수 밖에 없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러 라인에서 4등인 신성성기사의 개체수와 비교해도 그렇게 딸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무수도사는 세간의 평가보다는 

훨씬 할만하다는 것만을 잠깐 언급해드리고 다시 풍운 수도사의 현실로 돌아가보겠습니다.

66명의 수도사중 55명의 운무수도사를 제외한 11명의 수도사만이 풍운+양조 수도사입니다.

거기에 북미33 1등이 죽양신으로 1등을 찍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명은 양조

나머지 10명이 전부 양조가 아닌 풍운 수도사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자 10명이 풍운 수도사입니다. 이 10명이라는 개체수는  무엇을 의미 할까요?

Class,Spes 를 지나 옆에 Races 즉 종족란을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무지막지한 점유율은 제외하고(pvp는 인간되는 직업이면 전부 인간하는게 좋습니다.)

쭉 내려오면 전체 종족중 10등인 츄럴! 츄럴이 10명의 개체수로 전체 점유율 0.7%를 차지하고있네요.

결국 풍운의 2400점이상에서의 점유율은 0.7%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11개 직업 수호드루이드 포함 34개의 특성중

pvp에서 아예 거의 쓰이질 않는 방특 제외하고 풍운보다 점유율이 낮은 클래스는

비법+화법 2명

악흑+파흑 3명

끝입니다.

pvp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겁니다.

현재 비법과 화법 악흑과 파흑이 pvp에서 얼마나 안좋고 얼마나 안쓰이는 지를...

그리고 지금 pvp에서 풍운은 비법 화법 악흑 파흑이랑 같은 수준입니다.

그냥 개쓰레기라는 겁니다.

냉법이 pvp에서 힘들다고 난리입니다. 암사가 밀리한테 물리면 찍싼다고 난립니다.(사실 그렇게 힘든것 같지도 않지만..)

하지만 죽양신으로 1등먹었던 팀을 법암드로 뛰어넘었습니다. 현재 1등 팀은 법사 암사 회드 팀입니다.

그렇게 안좋다는 직업으로도 법사나 암사는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검투사 권 그룹인 상위 0.1%들인 평점 2600점 이상 유저들의 분포도입니다.

간단한 비교로는 롤의 챌린저 급 준 프로급 유저들입니다.

다시 재미있는건 안좋다는 법사의 입지가 전체딜러중 2위 전체 4위로 올라 왔다는 점이며

이것은 사실 법사가 안좋다는 유저들은 손가락탓을 해야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수도사의 전체 개체수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운무수도사가 신성성기사를 뛰어넘어

힐러진중 4등을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확실해지는건 운무수도사는 할만합니다.

다시 이전의 계산 방식을 도입해 전체 14명의 수도사에서 운무 수도사 12명을 빼고 죽양신 1등 양조를 빼면

1명.

풍운수도사는 2600점이상에서 딱 1명있네요. 점유율은 오크 수준인 0.4%

이 같은 현상이 상위 클래스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2000+ 2200+ 2400+ 2600+ 어느 한곳에서도 풍운수도사는 단한번도 점유율 1%를 넘지 못했습니다.

풍운수도사가 어째서 성능이 딸리고 무엇을 바꿔야하는지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주관적인 의사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이글에서는 배제하겠습니다.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풍운 수도사는 최하위의 점유율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간단합니다. 구립니다. 쓰레기 수준이에요

인간종족이 왜 저렇게 무지막지한 점유율을 가지는 지 아십니까?

종특이 좋아서 그래요. 너무 쉽습니다.

좋은 직업은 많고 나쁜 직업은 적습니다.

그래서 회드가 통계내내 점유율 1등에서 내려오질 않고

고통 흑마법사가 딜러 1등을 뺏기지 않는 겁니다.

그에 반해 점유율 1%미만인 풍운은?

엄청나게 안좋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많이들 느껴보시기도 했을거고 그냥 남들이 안좋다니까

안좋은줄 아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지금 pvp에서 풍운 수도사는 사상최악의 상황인 것은 분명하고

6.1 패치에서라도 리메이크 수준의 엄청난 상향을 해야하는 건 분명합니다.

어째서 풍운수도사가 pvp에서 타 밀리클래스보다 심각하게 구린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글을 써보기로하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딜적인 측면은 제외하더라도 유틸 메즈 생존 드리블 능력 모든걸 대상향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풍운이 상향되는 이유입니다.

끝으로

수도사로 pvp하고 싶으시면 운무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