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냥... 심크 안돌려보는게 속편했을꺼 같은데...
사실 먹을거 나올만한게 일반 가죽 가슴, 목걸이 정도라 보홈 먹어야지~ 하고 금고를 열었는데



4장신구가 나와버림.. 지금 메모장으로 가려진 곳은 수확자의 칙령임.
인장은 무조건 필수고, 현재 돌우상 신화를 끼고있으니까 당연히 보홈을 받으려는 찰나...

심크나 한번 돌려볼까?????????????????????????

6타겟 8타겟 10타겟으로 3분놓고 돌림


하... 이건 뭐야... 6,8,10타겟 모두
낙인빼고 백합을 쓰라고 하는거임 ㅠㅠ
백합을 고르기 싫어서 710 백합, 710 낙인을 넣고 돌렸는데도!!!

그래도 710 백합을 쓰라는거임.........아............

근데 이렇게 심크까지 돌린 마당에 그냥 쌩까고 아냐 낙인이 더 좋아 무조건 낙인이지하면서 자기최면 걸고 모른체 하기가 어려워

결국 백합을 받아버림.

근데 문제는 이렇게 2사효를 쓰려고 하니까 신경쓸게 갑자기 너무 많아짐
딜 싸이클이

우상 - 질무 - 딜싸이클(맥휘 범장 어쩌고 저쩌고) - 우상쓰고 20초 뒤 칼같이 백합 사용 - 백합쓰고 10초 뒤 질무 꺼지기 전 마지막 해오름 (or 맥휘)

로 바뀌면서

1. 우상쓰고 20초뒤 칼같이 백합 사용을 놓치는 경우
2. 백합을 썼는데 질무 꺼지기 직전의 해오름or맥휘를 놓치는 경우

가 종종 생겨버리기 시작했음. 스트레스!!

그걸 방지하려고 하니까 원래 추적 안하던 질서의 무기 지속시간도 트래킹해야되고 하... 
세번에 한번은 백합쓰는걸 또 까먹고 안쓰게 되고... 신경론 신경론.

이론적으로는 2사효를 다 쓸 수 있기는 한데... 근데 이거.. 하.. 맞나 이게..
못쓰면 갑자기 기분 너무 안좋아지는데 걍 다시 낙인으로 돌아가는게 좋을까...

지난 시즌에도 사실 시즌말에는 2등 양조 Poah 는 조화의 종사 쓰면서도 인장 + 비패 콤보를 사용하긴 했어서
사용할 만 한가 싶다가도 한번 놓치면 받는 스트레스가 개인적으로 좀 심함. 


오늘의 일기 끝..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