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섭에도 할게 많이 남아 있지만 "애정의 운무"를 키우고 있는 한명의 유저로서 .. 드군에서 운무의 기술들을 테섭에서

살짝 살펴 보았습니다.  고양이 시전바가 생기고(점감 ...), 위안이 기수급을 못하고 등의 기존의 체계를 뒤 엎는 망패치라

는 말들이 많고 저로서도 익숙하지 않은 고양감 시전바에 당혹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또 해보는데까지 해보는게 애정의 운무라는 말에 맞지 않나 싶어서 마지막 특성칸의 기술들 중 

기폭발을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사제, 성기사, 드루, 주술사, 수도사 까지 캐릭을 다 가지고 있지만 특별히 운무에 애착이 가는 것은 기존의 힐 스타일과

차별화 되는 자원소모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간단히 캐릭별 힐링 스타일을 대조해 보자면 (아주 광의적으로 표현한것입니다.)

수사, 성기사           :   마나 ===> 보막, 직접힐
주술사, 드루, 신사   :   마나 ===> 직접힐
드루, 수도사           :   마나 ===> 직접힐 (도트 / 도트에 무슨짓하기)

수도사                   :   마나 ===> 직접힐 / 도트 / 기생성  ===> 생성된 기로 직접힐 또는 간접힐 
                                (여기서 명성은 잠시 뒤로 미뤄 놓겠습니다.)(신기랑 비슷한 구석이 있죠)

운무가 진입하기 어렵다. 복잡하다 하는게 보통은 이런 매커니즘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운무하다가 현 시점의 수사를 하게되면.. 뭐하는지 모를정도로 힐 난이도가 떨어집니다. 솔직히 재미가 없습니다.

이런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과정이 아래의 기폭발 + 기폭파 연계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게임에 들어가서 기폭발을 적절히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그 효율을 얼마나 될까? 를 살펴 보면

현재 베타 툴팁상

기 4개의 기준 기폭발을 하면

  기4: 대상 주변 8미터 내에 15초 동안 지속되는 치유의 구슬 8개를 원형으로 둘러 소환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운무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을 살펴 보신분은 저 구슬을 누군가 먹는게 아니라 다음의 기술로 연계를 생각하실겁니다. (빙글 돌며 구슬을 드셔주시는 플레이어가 있을리 만무하긴 합니다.)

기폭파  : 치유의 기술을 모두 폭파시켜 각 구슬이 12미터 내에 있는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인벤 기사를 통해서 기자님께서 운무 기폭발을 쓰는 장면을 많이 보긴 했지만 주 대상은 탱커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탱커에게 두를 것인가? 그만큼 확인하고 기폭발 및 기폭파를  썼을까?  테스트를 거치고 난 후에 생각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여러번 확인을 통해 8개의 구슬을 생성해내는 기폭발과 그 터지는 기폭파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기폭발을 사용하면 그 대상 캐릭을 중심으로 4미터 반지름( 8미터 지름)의 구슬 8개가 생깁니다.
 (실제로 영문클라에선 8야드 한글 툴팁에는 8미터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미터와 야드를 퉁치는 통합의 와우입니다. )

즉 8개의 구슬이 터지며 힐을 하게 되며 그 중심 대상이 되는 캐릭은 8개의 구슬 폭파 힐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그리고 멀어질면 영향을 받는 구슬이 줄어들어 힐이 들어가긴 하지만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탱커한테 두르고 탱커가 힘들어 할 때 터트리면 킹왕짱 아닌가? 힐량은 얼마나 되는거야?




영던 탬랩 보정기준 노 크리시 3300정도 입니다.  3300*8 = 26,400 이 8개 구슬 폭파가 일어나 모든 구슬의 영향을 받았을 때 받을 수 있는 기대 힐량입니다.  크리가 터졌을 시 약 4000의 힐이 들어갔습니다 크리가 터지더라도 32,000의 힐이 들어갑니다.

(위의 수치들은 기1 폭발 기2 폭발 기3폭발 에 추가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라 그 부분들을 더해야 정확한 계산이 도출 될 수 있겠습니다)

기1 폴발시 약 10000정도의 힐이 들어옵니다. 
기2 폭발시 약 15000정도의 힐이 들어오고 추가로 도트합산 8000정도의 힐이 들어옵니다.
기3 폭발시 약 23000정도의 힐이 들어오고 추가로 도트합산 12000정도의 힐이 들어옵니다. 기 3폭발의 경우 주위의 아군에게도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고 툴팁에 적혀있지만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점감이 생기는지도 확인은 못했습니다.
기4 폭발시 약 28000의 힐이 들어오고 추가 도트합산 16000정도의 힐이 들어옵니다. 이 경우에는 주위 아군에도 같은 효과가 발생하는지 확인 못했으며, 점감이 생기는 지도 확인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툴팁상으로는 대상주변 8미터 내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균등히 나누어 힐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저 수치를 나누어 가진다고 보입니다. 지인을 찾아서 테스트 하는데로 바로 추가하겠습니다.

즉 대상에게 기폭발 4기를 폭발 시키고 기폭파를 시전하면 대략적으로

28000(기폭발시)+16000 (도트)+ 26400(기폭파)  = 70,000 이 많이 쳐주고 8개 구슬 가운데 있는 대상에게 들어가는 힐량입니다. 

즉,  마나를 태워 기를 생성하고 그 기를 4개까지 모아, 언제 움직일지 모르는 탱커 및 근딜을 지정하여 기폭발을 시전해 
구슬을 깔고 구슬이 묻묻힐로 들어가기 전에 얼른 기폭파를 쓰면 피가 빠진 대상들이었다면 피가 차며 도트가 걸리는 순서 입니다.  만약 드군 기준(20명)  탱커 + 부탱 +  근딜 2~3명 이면 5명이 8미터 안에 정확히 모여있다면  최대의 효과를 내는 기폭발 및 기폭파가 되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탱커에게 힐을 하기 위해서 한다는건 효율이 떨어집니다. 

즉 최상의 효과는 탱커 및 근거리가 아니라 결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본진이라고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본진이 맞습니다. 6미터 + 8미터 + 6미터 해서 최대 직경 20미터의 범위 안에 드군기준 약 15명에게 기폭발 및 기폭파의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점감을 확인 못했지만 많이 잡고 50000*15명 = 750000의 힐이 가능합니다.

잘 활용하면 본진 힐로서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저렇게 계산하고 누르고 구르고 뒤집고 드러눕고 깔고 먹고 씹고 즐기고.. 본진에 깐들.. 

잠시 복사해 가지고논 회드에 비하면... 


(기수치들은 테섭안 영던에서 자체 보정된 탬 기준이며, 태섭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점감 + 균등히 분배등을 적절히 긍정적으로 적용한 수치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성인 반열에 오르고 계신 운무여러분께 아래의 사진을 바치옵니다.




3줄요약.

1. 기폭발 연구해봤음
2. 탱커 및 근거리 힐 x
3. 본질 힐 o 어쩜 괜찮을지도?
4. 회드님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