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오픈베타때부터 지금까지 와우를 했네요 
중간중간 외도(?)로 다른게임을 한 때도 있었지만
지금 전 직업 90레벨... 로 잘 즐기고 있구요

오리지날때 친구와 공대를 만들어서 한 2년가까이 재밌게 했던 기억
그리고 오프모임으로 만났던 친구, 동생, 형, 누나들...

제 와우 인생에서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화산 첫 입장했을때,
라그나로스 둥지 배경음악을 처음 들었을때,( 이건 검은송곳니성채 마굿간 앞 광장 배경음악과 같더군요 )
라그 팝업하고 이벤트 진행될때
썬더퓨리 제작했을때 - (냥꾼인데 공대에서 족쇄를 아무도 안먹길래 먹어서 제작 ㅋ)
벨라 첫킬 했을때
네파 첫킬 했을때

이정도네요
아직도 라그둥지 갈때마다 배경음악 바뀌면 심박수 상승 ㅎ

불성 이후론 혼자 게임하고 막공다니고 그래서 먼가 어울려 논다는 느낌이 적어서 
추억팔이죠 머 ㅎ

그리고 여자친구...  와우덕에 '여친' 도 생겼고 ㅎ 같이 겜방 다니고 같이 게임하고 좋더군요 
7년정도 만났네요, 지금은 헤어진 상태지만 ㅋ

첨부는 네파 첫킬하고 그당시 공대원들과 찍은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