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운이 없던 네파리안을 드디어 잡았습니다.

 

처음 네파를 잡을때는 동영상으로 암만봐도 모르겠던 용암에 빠져죽어서 민폐를 몇번이나 끼쳤는지~

그러나 네파탱힐 수월하게 한다 싶었을때 드디어 킬 하더군요(우오 감동 산산조각업적이 팍 뜨네요)

 

 

개인적인 힐 택틱을 올립니다.

특성은 자전술사입니다.

고양쪽의 정신력적중은 1개만 올렸습니다.

(1개만 올려도 템으로 7%정도 맞춰지고, 영약먹고 10%나 12%정도면 자전 번화 삑은 많지 않습니다. 스탯올라갈수록 더 좋아지니..)

 

템렙357인데 자전을 하는 이유는, 용암아귀같은데서 막강한 효용을 자랑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정폭-성해-상치를 하고 나서 자전1방 쏠 여유는 탱힐을 보더라도 나온다는 것이죠.

공대힐이라면 치비를 깔고 자전을 할 여유도 나오고..

자전의 효율은 주문력에 비례하니, 번화 한방(캐스팅2.1초)에  대략 2400~4200이 찹니다. 5초당 기준 1만이 넘는 수치죠.

(물론 사용엠이 1200대*5=6천이상이지만..)

 

자전술사는 치파사용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치파로 굽물버프 소비하고 자전을 하는게 자전의 FM인듯 하네요.

자전은 결국 치파/치비 등 고엠 기술의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틱당 1000이지만, 크리시 3천으로 보고, 크리는 10방중 2방이므로 총 8천+6은 1.4만 / 10회 = 1400마나/회)네요.

 자전을 칼같이 하는건 아니지만 자전술사라면 간간이 번화를 날리니

 결국 2.1초에 1400 = 대충 700/초.. 의 엠젠율입니다.

 

이는 정신력 700의 효과나 진배없으니,

 스탯을 지능으로 몰고, 재충전효과를 더욱 높게 받으면서 자전딜량으로 힐량도 늘리는 특성으로

 유도가 가능하더군요.

 

 제 술사도 템렙357이지만, 기본정신력이 2000입니다.(지진해일 있어서 그런지도)

지능은 크리/엠젠에 영향을 미치니 결국 서로 상호보완 굿..

 

그리고 현재 상치 효율이 올랐으나,

굽물버프 받은 치파의 효율은 상치를 HPS에서 상치를 넘는 실험이 있었으니,

굽물2버프를 치파로 소비하고, 세이브되는 시간에 자전을 날릴 타이밍이 충분히 나오더군요

 

HPS가 높다는 것은 멀 하더라도 상치보단 힐량이 더 나온다는거니,

시간짧고 힐량많고 남은시간에 자전을 하면 어떨까

해서 해봤는데..

실제 많은 레이드에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혜택을 본 것이 있네요.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저런 특성들 갈아서 사용하던중에

초갈을 잡든 네파를 잡든 알아를 잡든

자전이 상당히 메리트 있는 점으로 다가왔다는 것이죠.

 

각설하고,

 

황혼 1넴(할푸스) : 자전율 20%미만

 요즘은 할푸스 하드를 많이 하고, 할푸스 하드시 가운데 모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비를 사용하시되,

 치비와 상치물로 부탱힐을 하게 되면 마나가 팍팍 마릅니다.

 자전날릴 여유도 많지 않지만 사실 용들 잡기전까지만 잡으면 잡은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전 이 상황에서도 탱힐타겟에 자전매클을 만들어서 정말 틈틈이 자전을 날립니다.

 마나해일 1페는 당연한거고요, 연금이라 무한의마나물약(2천 참)이 있는데 이것도 마시고;;

 할푸스 용암 다 죽이고 나서는 사실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황혼 2넴 발리오나 테랄리온 : 자전율 50%

 발리와 테랄에서 꼬리쪽 해제가 일반적일 테니 꼬리쪽 해제할때, 미리 꼬리에 치비를 깔고 가는게 낫습니다

 5초정도 남았을때 치비를 깔고(시전 후 이동에 3초면 충분할듯) 그러면 해제 후 ㅌㅌㅌ하는 기간에

 치비 틱 몇틱이라도 받게 하는거... 다들 하시는거라 믿습니다;

 발리-테랄 역시 자전 힐이 상당히 유용하고, 널럴합니다.

 치비도 원없이 사용가능하고요.

 

 마나소비는 발리오나 1페에 엠회복(치파로 힐하고 자전질) 2페에 엠소비한것을 다시 발리1페에 회복

 이렇게 돌리면 여유..

 

3넴 승천의회 : 자전율 30%

 3넴의 1페2마리(물/불)과 2차2마리(바람/대지)에서는 특별한 힐 택틱이 없습니다

 치비도 효율별로고(이동이 많아서), 그냥 치파를 위주로 사용하고 사실 딜러들이 피가 잘 달지 않으며

 문제가 되는건 오로지 3페이즈(합체시)인데,

 

 합체시 과거에 빡빡할때는 참 자리나 이런게 중요했는데

 이제는 딜러들 스펙이 좋아졌는지.. 잘 녹이더군요. 힐로 특별히 고생하는 구간이 아니므로 패스...

 

4넴 초갈 : 자전율 40%

 황혼4넴 초갈에서 공대구성에 따라 저도 속박부터 칼바람차단까지 할거 다 해봤는데,

 타락수치만 낮다면 2페를 가더라도 원활한 힐/딜이 되니 초갈을 잘 잡겠죠.

 여기 힐러로서 특별히 부담되는 부분은 없으며 오히려 모여있으니 치비가 효율적이고,

 자전으로 엠회복 하면서 여유롭게 힐이 됩니다.

 

 부탱힐 하는중에 맨탱이 아슬아슬한 경우가 많으니(강타?맞고 인계할때 대보 스왑 필수)

 스왑탱에게 스왑대보만 잘 걸어주심 될듯요.. 그리고 정폭성해치파나 상치 등으로 보조하고,

 공대는 치파로 살리고

 쫄 잡고 다시 뭉쳤을때 치비깔고 자전으로 엠회복하면 마나 상태 좋습니다.

 

 사실 자전의 가장 좋은 타이밍은 굽물버프를 치파로 쓰고 하는게 최고입니다.

 치파는 1.3초, 상치는 버프도 1.6초정도이니 2방이면 이미 0.6초 차이는 납니다.

 굽물치파는 HPS가 높고 2.6초만에 소비해버렸으므로 성해쿨이 오기전에 자전1방...

 보통 자전술사들은 이렇게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되네요.

 

네바람 1넴 

 네바람은 어딜 가냐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패스~

 사실 네지르든 인샬이든 어디서든 사용가능..

 

네바람 2넴 알아키르 : 자전율 40%

 두둥.

 문제의 네바람 2넴인데 2넴에서 좌-우의 딜러만 일단 살리면 되는 1페는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단, 회오리나 눈비를 통해서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는데 일단 2명에 성해유지는 필수로 하고,

 치파를 위주로 힐 하고 엠이 다 달더라도 치파로 힐 합니다

 (2페에 자전으로 풀엠을 만들 수 있습니다)

 

 2페가 되면 이제 한자리에 모이니 치비를 깔고 상치나 치파를 날리면서

 공대원 만피상태일때는 열심히 번화질을 합니다. 3-4방만 날려도 일단 1.2~1.6만은 차니까~ 열심히 모읍시다.

 대보유지와 바닥과 번개만 잘 피하면서 힐을 하면 되니 사실 2페는 어려울것은 없는듯..

 (그렇게 생각하니 다 어려울게 없는데 왜 나는 항상 구멍일까요 ㅠㅠ)

 

 3페는 말리고스 페이즈가 나오는데 여기는 탱보다는 미터기를 보고 개념딜러에게 힐을 몰아줍시다 옹;

 

 

검날 1넴 용암 : 자전율 90%

 용암은 자전으로 만엠채우기 제일 유리한 구간이며 모여있으므로 치비 효율도 높습니다.

 나머지 공대원들 치파로 살리면 되고요(쫄 정리시)

 탱에게 대보스왑.. 아 머 하는게 없군요 이 넴드에서는

 나그네 쓰면서 치비 쓰는 정도?;; 후...ㅠㅠ

 

2넴 골렘 : 자전율 20%

 골렘에서 제일 엠이 말랐던거 같네요. 후..특히 용암/번개 페이즈에서 피 다는 분들이 많아서

 살리다보면 엠이 벌써 바닥..

 비전바닥을 밟으면 되긴하나, 여긴 또 정신없기로 유명한 구간이라 자전할 여유도 별로 없습니다.

 용암에서만 치비

 비전바닥에 거의 모이므로 여기서도 치비

 나머지 탱힐을 상치위주로 힐 하고

 여유가 있을때는 자전으로 엠회복..ㄱㄱ

 저는 비전을 주시하고 주시차단을 수시로 날립니다만

 힐님은 힐만하세요라는 공대장이 참 많아서 다행이라능..;

 

3넴 보통 말로리악 : 자전율 50%

 말로 1페 붉은색은 치비, 치파, 연치난사가 가능하며

 푸른물약은 철저히 치파로만 힐합니다. (속도가 생명이므로)

 녹색에 들어가서도 치비를 깔고, 치파 난사

 

 자전엠은 푸른색에 회복이 충분히 가능하니 푸른색에 회복할 타이밍이 잘 나옵니다.

 

4넴 보통 아트 : 자전율 30%

 4넴은 특별히 할게 없는 구간이나, 하드트라이에서는 음파를 한곳에 모으도록 뭉쳐있으니

 치비를..

 음. 복술 힐이 일케 없었나;;

 성해 치비 치파 정폭 헐킈 끝이군용;

 

5넴 보통 키마 : 자전율 50%

 힐러의 무덤이었던 키마였는데...

 사실 키마하드는 아직노킬입니다. 6%를 봤긴한데 6%보고 못잡았다면 과거에는 딜러잘못(딜부족)이지만,

 지금은 2페전환에 만피를 못채운 힐러잘못으로 가고 있기땜에 할말이 없네요.

 

 사실 키마에 치비를 깔고 치비 끝에 서면 모든 공대원들(탱 제외)틱을 줄 수 있음다. 진흙 안겹치고도요

 그러나 보통 담당자들로 좌우 구분을 하니 그냥 제 안에 들어온사람에게만 치비를 깔고,

 대학살을 한다는 경고가 오면 일단 치비를 깔아두고

 대학살 맞고 치비틱에 보통 복술이 4명담당인데

 1명은 치비+성해

 2번은 치비+정폭

 3번은 치비+치물(성해로 굽물버프 상태니까 30%단축)

 4번도 치비+치물 로 일단 4명을 살리고,

 살렸다면 번화질을 합시다. 마나 잘 찹니다.

 부식성을 맞는다면 대학살 이후에는 그냥 치파로만 힐 하고 있어요.

 성해도 일부러 안쓰고~..(성해는 탱에나 유지~ 이중탱에게도)

 

 그리고 반목이 오면 다른분들 많이 하셨지만

 대학살 후 반목이 오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다들 딸피인데,

 일단 딸피라도 복술은 할게 별로 없으니

 치비깔고 연치(상향 이후에는 나름 좋습니다)를 2방만 날립시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른 힐러를 믿어야져

 어차피 피는 대략 80% 60% 50%정도만 있어도 죽지 않고

 반목이후 대학살을 잘 견디기때문에

 대학살에 치비~로 시작되는 4명살리기를 수월하게 하려면 엠이 남아 있어야겠지용..

 

 반목-대학살에 엠을 다 쓴다고 생각하고,

 대학살 이후 반목까지의 타이밍에 엠 회복한다고 생각합시다.

 

6넴 네파 : 50%

 대망의 네파리안. : 자전율 50%(1페3페는 20%수준이나 2페에서 90%로 마나회복)

 보통 네파탱힐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보 유지와 네파의 브레스가 쿨이 3.5초였나요?

 브레스를 시전할 듯 하면 성해+상치, 그리고 치파를 날립니다.(상치상치까진 필요없던듯)

 그리고 여기서도 자전질 할 여유가 나오니..

 그냥 평타칠땐 자전2방 정도 여유가 나옵니다.

 이런 시퀀스로 힐을 하시면 되고,

 반목이 오기전에 공대피가 10만이상인지 꼭 확인하고,(레이드프레임 설정에 '남은생명력'으로 꼭 볼것

 이거는 키마이론과 네파리안에서 필수)

 치비를 깔고 연치 1방만 날리고 나머지는 탱힐합시다. 탱이 여유가 되면 뭐 공대에 연치를 더 날려도 되고..

 오닉죽고 첫빠지직에 마나해일을 쓰고(거의 반드시)

 기둥에서 내려오는 3페에 공대원 모일때 다시 쿨 딱 돌아오므로 이때 씁시다.

 

용암올라가고 보통 죽기탱 등 자힐이 되는 클과 같이 올라갈 수가 있는데

이때 죽탱에게는 대보걸지 말고 다른 딜러(냥이나 흑)에게 대보를 걸고,

여기서 열심히 번화질을 합시다.

죽탱은 자힐하고, 저랑 딜만 살리면 되므로 여기서 눕힌다면 진짜 미안하겠져..

 

여기서는 연치대신 저는 성해와 치파만 날렸습니다. 3명이니 연치가 좋지만

사실 죽탱은 피가 달일이 없고 연치날리느니.. 그냥 성해먹은 치파가 HPS가 더 높으므로 그냥 이렇게.

그리고 오색실험체를 상대로 만엠채우고 내려올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댐...

 

대망의 3페는

해일을 올리고,

치비를 깔고 부탱힐을 하되...

 

1페랑 같은 택틱으로 힐을 하고, 3페의 빠지직은 생존기가 다 정해져있을 것이므로

이를 감안해서 빠직에 너무 많은 마나를 날리지 않도록

치비+연치1방(나머지 힐러를 믿으심)

그리고 부탱힐 비지않게..

부탱이 되려 빠직에 눕는 경우가 아주 가끔 나오는데 휴..어찌나 미안하던지

이때 공대살리기 위해 그랬다고 얘기해봐야

민폐더군요..

 

이렇게 하면 드디어 산산조각입니다.!! 흐헐!

 

 

전체적으로 자전의 유용함은,

공략을 하다보면 공대원의 잔 미스로 인해서 상급힐이 갈 때가 있고

그러면 아무리 물보연마 하였더라도 엠이 마르는 일이 옵니다.

 

이 엠이 말랐을때,

자전 이외에 어떤 방법도 효용이 없더군요.

엠리젠 4천이 된다 하더라도 치물만 쓸수는 없는 일이고,

또 치물로 살릴 상황이면 엠이 바닥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그래서 기본컨셉을

성해와 상치(7900이던가),치파(5900?)로 쓴 힐을 자전2방(5000~9000)으로 회복하고

나머진 재충전과 물보, 물보연마, 마나재생으로 엠을 유지하자는 컨셉이죠.

 

전 템을 파밍하면 할수록 자전을 버릴거라고 생각했으나

(초기 자전은 영던에서나 쓰고..)

 

템파밍이되면 될수록 번화뎀지가 세지고,(첨에는 1800정도 차던게 이젠 평균 2500/크리시 4천이상)

가속이 오르니 캐스팅속도가 빨라지고..

장점이 많았습니다.

 

지각을 하기도 하였으나, 지각은 엠소비는 늘리지만 힐량을 늘리는 개념이므로(충격류를 쓰니까)

자전/지각을 다 한다면 모를까

자전은 안하고 지각만 하는건

 

마나해일을 감안하고 엠량이 설계된듯한 복술에 되려 맞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황혼은 정말 재미없는 레이드이고,

검날은 50%

네바람은 진짜 100% 재미있는 레이드였던것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