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글을 적기 시작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리플로 달려다가 리플을 못찾는건지 없는건지 하여튼 새로 쓰게되었어요.

 

 

 

시작합니다.

 

투게는 아니지만 대격변 초반에 명예템+정복기본점수로 탄력 3800정도 맞춰놓았는데요.
저는 풀로 입어도 피해량 감소는 15%정도밖에 안되는 피투성이 세트는 별로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물론 전장 가시면 노탄력으로 왔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전장 입문 하시는 분들이 제작 탄력템을 입으시지만, 저는 그거 입느니 영던 346템을 입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전장에서 정술은 후방에서 슈팅하다가 결정적일때 천폭 날려주는게 역할이니까요. 과거 동영상들처럼 멋지게 싸우는 상상은 일단 접어두셔야합니다. 어떤 밀리든 밀리는 그냥 힘듭니다.

 

잡소리가 길어졌는데요. 그냥 제가 글쓴이님급의 캐릭을 가지고 있고 그캐릭을 탄력 3800까지 올리고 싶다면 이렇게 하겠다 하고 써보겠습니다.

 

 

 

 

일단 대격변 평판중에 우호이상이 된곳에가서 333레벨이상 천/가죽/사슬 가리지 않고 사서 인벤/은행에 넣어둡니다. 평균 템렙 329가 되어 영던이 뚫리면 정술템을 입고 영던에 딜러로 갑니다. 영던 대기시간 동안은 전문기술(만땅이면 고고학)을 올립니다. 요즘은 고스펙들도 많기에 공략알고 실수만 안하면 늅늅 티안내고 쭉 묻어갑니다.


3일은 영던만 돈다고 생각하고 대기시간동안 허수아비딜연습/전문기술/고고학 하면서 영던을 다닙니다. 무기 방패 딜장신구는 필히 먹어야합니다.
모인 정의 점수로 방어구 부위를 삽니다. 저는 pvp정술할때 정신력=적중 특성을 찍지않고 보석 마부로 적중을 맞추기 때문에 정의점수로 템살때도 pvp용으로도 쓸수있게 정신력과 적중이 붙지않고 특화/치타가 붙은걸 사겠습니다.


무기방패 장신구가 맞춰졌습니다. 346방어구도 반정도 갖춰졌습니다. 아직 333파템 또는 녹템인 부분들은 피투성이 제작탄력템으로 최대한 가립니다. 딜러용 특성말고 전장용 정술 특성을 따로 찍습니다. 전장신청을 합니다. 15분 대기시간동안 전문기술/고고학/허수아비딜을 합니다. 적은 시간동안 어떻게 퍼부을지 연구를 합니다.
하루에 명예점수 1500정만 목표로 합니다. 1250/1650/2200점이던가요. 지거나 이길경우 50~250점 정도 받을수있습니다. 전장 대기 틈틈이 톨바라드 전투시간을 체크합니다. 우리가 공격측일때는 필히 참여합니다. 우리가 수비측일때는 선택입니다.


명예점수 1650점이 생겼습니다. 저는 우선 급장을 사겠습니다. 5분쿨 급장과 2분쿨 급장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날 또 1650점이 생겼습니다. 장갑을 삽니다. 각직업별 pvp장갑에는 부가효과가 붙어있습니다. 술사는 충격거리 5미터증가.
다음날 또는 다다음날쯤 1650점에 생겼습니다. 저는 어깨를 사겠습니다. 장갑과 더불어 값도 싸면서 2셋효과로 탄력 400을 올려줍니다. 참 장갑/어깨를 살때 주의해야할것이 있습니다. 깡탄력 세팅이라고 불리우는 2/2셋을 하기위해선 복술 탄력템 부위중 정신력이 안붙은 부분을 고려하여 사셔야합니다. 특성에서 정신력=적중 특성을 찍으신다면 뭐 신경쓰시지 않으셔도될지도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2/2셋 하실거면 자신이 원하는 최적의 세팅을 위해 고민을 살짝하셔야 할것갑습니다. (예 극특화,극가속.극대 등)


영던은 하루에 한두번 이상은 가셔야합니다. 템레벨이 어느덧 346~348(평판오른걸로 평판에픽착용)이 되었습니다. 바라딘 1직팟(10인)을 신청합니다. 2직은 공략상 딜도 더 잘해야 될뿐더러 입찰제한 디피선도 있고, 템 나와도 다른술사와 경쟁해야하거나 주특입에서 손해볼 수 있습니다.


어느덧 수요일 저녁이 되었습니다. 길드원이나 공개로 5판만 이기실분 하는 사람과 2:2팀을 만듭니다. 5판을 이기기위해 2시간동안 15판을 져도 하하호호하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사람을 찾아야합니다. 경험상 수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은 다른날에 비해 5승만 채우기 팀이 많기 때문에 정술들어간 조합보다 더한 막장조합에 완전 노탄력팀도 많습니다. 졌다면, 내가 죽거나 팀원이 죽는순간에 뭘잘못했을까, 같은팀을 만나면 어떻게할까 잠깐 고민해봅니다. 어쨌든 그렇게 5승을 채웁니다.


목요일이 됩니다. 또 정복점수 ㄱㄱ해야만합니다. 오늘 5승 채우면 자그마치 주문력 1900 무기를 삽니다. pvp는 둘째치더라도 레이드에서도 영던 무기보다 딜 잘나오게 해주는 무깁니다. 5승을 채우면 무기를 삽니다. 비교적 저렴한 싹쓸바람 마부라도 합니다. 그리고 목요일입니다. 바라딘요새도 갑니다. 물론 1직.

 

이렇게 전장과 톨바라드전투  그리고 약간의 영던을 병행하시면 일주일이면 2/2셋을 마련하실 겁니다. 그러면 템에 붙은 기본탄력 외에 2세트효과 400을 두번 받아서 2천대 중반의 탄력이 됩니다.  그다음부터의 탄력템 구입 우선순위는 개인선택같습니다.

 

 

 

너무 길어져서 글 마무리 해야겠네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될거에요.

저는 정복점수로 무기사고 그다음에 방패샀습니다. 그다음에는 계급장 샀습니다. 그다음에는 탄력붙고 일시적으로 주문력 뻥튀기 시켜주는 장신구 샀습니다.

특성은 투기장보다 전장을 고려하여  복원0포/고양 늑정까지/정기는 지진,마나감소,적중,크리1포 빼고 나머진 성난부르짖음이랑 정깨 아래것도 찍었구요. 문양은 상급 용폭,번화(또는 불꽃의무기),화충/ 주문양 천폭,번보,돌발톱 이렇게 박았어요.

명점으로는 2/2셋이후에 주관망토를 샀습니다. 주관70마부까지 하시면 마갑까지 뚫을수있다고합니다. 명점으로 장갑 어깨 이후엔 머리,가슴,다리중에 고민되신다면 투구를 추천합니다. 상대에게 얕잡아 보여지지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밀리면 그래도 정술칩니다. 기공이면 기공투구에 탄력톱니 박으시면 이익일겁니다.

 

저도 초보지만, 싸움이 어렵다면 쿨기를 아끼지 마세요. 써보지도 못하고 죽으면 더억을합니다. 영혼나그네의 은총은 시전중에도 눌리는듯..한데 제 착각일지도. 도망가면서 힐해도되고 따라가면서 죽여도됩니다. 그리고 그놈 다시 만날때쯤엔 쿨 돌아와있습니다. 그리고 전장에선 소소한 재미를 위해 아라시분지 제재소 같은 곳에서 싸우셔도 됩니다만, 명예점수를 원하신다면 가장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지점을 찾아다니시길 추천합니다. 40인 전장의경우 참호/깃만 지킨사람과 최전선에서 싸운사람의 명예점수차는 몇십점이 납니다. 그리고 덜죽어야 무덤에서 뛰어오는 시간만큼 명예점수 더먹습니다.

 

 

탄력 4천 넘기시길.. 전 3800에서 손떼서

 

 

 

 

 

 

 

 

 

 

 

 

아 그리고 정술하느니 복술이 속편하실겁니다. 여러 이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