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킬
2. 성약
3. 특성
4. 전설
5. 도관
6. 2차 스탯 및 아이템 세팅
7. 쐐기

작성 21.11.13
(최종 수정 : 22.01.10 v.9.1.5) 내용 일부 추가



1. 스킬

1. 스킬

1-1. 뎀딜기 (데미지 및 회복량 산출 공식은 와우헤드발 정보로, 대략적인 가늠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번개 화살 번개 화살
95% 주문력.

복원 주술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단일 대상 공격 스킬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단일 타겟에서 꾸준히 써 주시면 됩니다.


- 연쇄 번개 연쇄 번개
63.5% 주문력. 최대 3타겟 타격

번개 화살이 단일 대상 필러 스킬이라면, 연쇄 번개는 다중 타겟 필러 스킬입니다. 클래식과는 달리 타겟을 옮겨갈 때 대미지 감소 효과가 없습니다. 연쇄 번개 2등급을 획득, 최대 5타겟까지 공격이 가능한 정기 주술사와는 다르게, 복원 주술사는 2등급을 얻지 못하고 최대 3타겟까지 공격 가능합니다.
서로 이격되지 않은 2타겟일 경우 꾸준히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 용암 폭발 용암 폭발
108% 주문력.

용암폭발은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 무조건 극대화 효과를 냅니다. 8초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무조건 화염 충격이 걸린 대상에게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중간중간 [용암 쇄도] 패시브로 인해 쿨타임 초기화 및 즉시 시전이 가능해지므로 용암 폭발의 쿨이 돌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염 충격 화염 충격
19.5% 주문력 즉발, 18초에 걸쳐 104.4% 주문력, 6초 쿨타임

단일 타겟 대상 도트 스킬입니다. 패시브인 [용암 쇄도]의 효과를 보기 위해 딜로스가 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다중 타겟에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때는 지속시간이 24초였으나, 어둠땅에서 지속시간이 18초로 감소, 다중타겟에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불의 정령을 소환하면 화염 충격의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정술과는 다르게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긴 합니다. 쿨타임마다 유지할 경우 최대 3타겟까지 유지는 가능합니다만 쿨타임이 꼬이기 쉽고 잦은 무빙, 글로벌 쿨타임 등을 고려하면 무리하게 3타겟을 유지하지는 않더라도 메인 타겟에게는 항시 유지, 가능하다면 추가로 하나의 타겟에게 걸어 둔다고 생각하며 도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염 충격이 주기적인 피해를 줄 때마다 15%의 확률로 용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충전되고 즉시시전이 가능해지는 [용암 쇄도]가 발생합니다. 정기 주술사의 [용암 쇄도]는 10%의 확률, 복원 주술사는 15%의 확률로, 복원 주술사가 조금 더 잦은 확률로 발동됩니다.

1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15%확률로 발동
2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22.5% 확률로 발동
3타겟 화염 충격 유지 – 틱 당 33.75% 확률로 발동

단일 타겟 딜량이 가장 높은 용암 폭발을 즉발 시전 시켜주기 때문에 최대한 화염 충격 도트 리필을 신경쓰며 사용하도록 합니다.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다중 타겟에 도트를 바르느라 주 타겟에 제때 리필하지 못하거나 아직 지속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덧씌워 바른다거나 하는 행동은 딜로스를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딜량이 얼마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는 있으나, 어픽스/조합/단수에 따라 다를수는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던전 내 딜량의 최소 7% ~ 최대 11%가량의 딜 지분을 갖는 스킬입니다. 도트 유지에 신경씁시다.


- 냉기 충격 냉기 충격
45% 주문력

적은 피해량과 대상 이동 속도 50% 감소의 효과를 가진 즉발스킬입니다. [얼음격노]를 통한 딜 스킬로의 활용법이 있는 정기 주술사와는 달리 딜량 자체가 뛰어나지 않아 주력 딜 스킬로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만, 즉발기라는 점, 쿨타임이 없다는 점,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잘 활용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단일 타겟에게 냉충으로 슬로우를 걸어가면서까지 쫓길 일이 어그로가 튄 경우를 제외하면 솔로 플레이 상황 외에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외의 상황에서 적 이동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박의 토템’을 사용하셔서 광역 슬로우를 거는 편이 낫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무빙이 강제되어 캐스팅을 할 수 없을 경우 계속 사용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쿨타임 없이 즉발이라는 점 때문에 퀘스트몹 한입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폭탄 주간에 1글쿨로 폭탄을 깨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스킬이니 딜러들이 폭탄을 깨서 파티 rdps가 떨어지지 않도록 냉충으로 폭탄을 잘 깨 줍시다.(중요포인트)


- 대지의 정령 대지의 정령

1분간 적들을 도발하는 대지 정령을 소환합니다. 엄밀히 대정은 딜을 쥐똥만큼 하기 때문에 뎀딜기보다는 유틸기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심연전율 바위] 전설 효과로 인해 딜 스킬로 운용도 가능합니다.

무려 5분 쿨타임의 스킬로, 주위의 적을 도발합니다. 전역퀘스트, 희귀몹, 쐐기 저단에서는 거의 금강불괴 수준의 탱킹력을 자랑합니다만 단수가 높아질수록 지속시간이 남았는데도 조기 퇴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하지만 위험 순간을 넘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지의 정령을 사용함에 있어 유의하실 점은 대지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주술사 본체가 공격하는 적을 공격한다는 점 입니다. 즉, 대정을 소환하고 아무 대상도 공격하지 않을 경우 대정은 플레이어 옆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할 뿐이며, 대정을 뽑고 이격되어 있는 다른 타겟을 공격 시 대지의 정령이 해당 위치로 이동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애드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전투가 끝난 후 쓸데 없는 애드를 내는 경우가 있으니 필요 없는 경우 소환 해제합시다. (대정 소환 해제는 플레이어 체력 바 근처의 '토템 바'라고 불리는 곳에 대정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가능합니다.)

'원시의 정령술사' 특성을 찍어 펫처럼 컨트롤이 가능한 정기 주술사와는 다르게 좀... 멍청하고 탱킹력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운용에 유의합시다.

[심연전율 바위] 전설의 추가로, 대지의 정령 주변에 지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게 할 수는 있으나, 키리안 복술의 부상 이후 쐐기에서는 키리안 성약이 아닌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 원시의 일격/불꽃혓바닥 무기

쓸 일 없습니다.




1-2. 유틸기

- 희생의 서약 물의 보호막

보호막을 둘러 기본적인 마나 회복량을 증가시키며, 근접공격 피격시 마나를 2% 회복합니다. 5초당 50의 적은 수치로 보입니다만, '아 힐 한 방만 넣었으면 살렸는데' 싶은 상황이 왕왕 나오는 바, 무조건 유지하도록 합시다.
피격 시 마나 2% 회복은 노리고 사용하기엔 어렵고 실제로 잘 체득하기도 힘든 효과입니다. 속죄의 전당 심문관 시가르 전투나 죽음의 상흔 예비 부위 전투 등 어그로가 없는 몹들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가끔 물의 보호막이 소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잊지 않고 리필하도록 합시다.


- 날카로운 바람 날카로운 바람

쐐기에서 복원 주술사가 빛을 발하는 가장 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힐러 캐릭터 중 유일한 차단기 스킬이며, 와우 플레이어블 캐릭터 차단기 중 가장 짧은 쿨타임을 가진 차단기입니다. 보통 근딜러들의 차단기가 15초 쿨타임, 원딜러들은 차단기의 쿨타임이 매우 기며 특성을 통해 줄이더라도 20초 이상의 쿨타임을 갖습니다만, 술사의 차단기인 ‘날카로운 바람’은 쿨타임이 고작 12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그만큼 술사를 플레이함에 있어서 이 스킬을 잘 활용, 위험한 스킬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팅중에 ‘날카로운 바람’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캐스팅이 끊기며 차단이 되기 때문에 캐스팅중이었다고 하더라도 파티 내에 남은 차단기가 없을 경우 캐스팅을 끊더라도 차단을 해주도록 합시다. 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스킬 하나하나가 위협적이고 탱 급사와 전멸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자신의 스킬을 끊는 딜로스보다 전멸해서 다시 뛰어와야 하는 시간낭비가 더욱 크기 때문에 각 던전별로 위협적인 스킬을 기억해두고 차단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 영혼 정화 영혼 정화

아군 대상에게 걸린 저주 효과와 마법 효과를 해제합니다. 독과 질병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격전의 아제로스때와 같습니다만, 어둠땅 던전에서는 치명적인 저주 효과들도 생겨 경쟁력을 갖는 해제 스킬입니다.

대표적으로 해제 가능한 위협적인 스킬로는

속죄의 전당 타락한 절멸자 ‘절멸의 저주’ - 경화주간 일정 단수 이상에서는 즉사급의 피해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꼭 해제해주셔야 합니다. 다행히 지속 피해가 들어오거나 캐스팅이 새는 순간 피해를 받는 것이 아닌, 해당 저주에 걸린 후 6초 후 지속시간이 다 될 때 피해량이 들어오는 형식이므로, 시간 내에만 해제해주면 됩니다.
다만 속죄의 전당을 플레이함에 있어서 타락한 수집가가 섞인 풀링의 전투에서는 주의를 하시면서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6초 뒤에 즉발성으로 피해가 들어오는 '절멸의 저주'와는 다르게 타락한 수집가의 '생명력 착취'는 12초 동안 1초마다 큰 피해를 입힙니다. 고단 경화주간의 경우 생명력 착취 한 틱에 딜러들 체력이 절반 넘게씩, 거기에 할키아스의 조각 난타라도 같이 온다면 즉사 할 수도 있으니 차라리 절멸의 저주를 개인 생존기 콜을 하시거나 다른 저주 해제 클래스에게 부탁하고 생명력 착취를 우선적으로 해제하셔야 합니다.

속죄의 전당 2네임드 에첼론 ‘돌의 저주’ - 네임드의 기력이 100에 도달하면 거는 스킬로, 플레이어를 돌처럼 굳게 만듭니다. 대상자가 생존기 포함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게 되므로 일정 단수 이상에서는 뒤이어 오는 ‘바위 분쇄의 도약’ 스킬을 피하지 못하면 즉사하거나 죽지 않더라도 이어지는 추가 도트피해가 살벌합니다. 만일 파티 내에 저주 해제 가능 클래스가 본인 한 명이라면 저주에 뒤이어 오는 ‘바위 분쇄의 도약’ 대상자를, 만일 둘 이상이라면 사전에 이야기해 누가 대상자 해제를 볼 것인지 정하도록 합시다.

핏빛 심연 사악한 탄압자 ‘억제의 저주’ - 대상자가 5초간 침묵됩니다. 바로 해제해 주면 돼서 오히려 해당 스킬 차단을 몇 번 흘려도 됐던 정기 주술사때와는 달리 본인에게 저주가 걸려 침묵이 걸리면 해제해 줄 다른 클래스가 없는 이상 파티원들의 생존을 빌며 점프만 해야하니 차단을 같이 보시거나 벽 뒤로 숨었다 나왔다 하는 플레이를 합시다. 물론 다른 딜러가 걸리면 바로 해제를 해 주시면 됩니다.


- 정화 정화

적의 버프 1개를 지워줍니다. 다른 클래스들과는 다르게 쿨타임이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클래스라면 한번밖에 못 지울 걸 술사는 혼자서 다 지울 수 있습니다. 물론 다중 타겟에게 걸린 버프를 모두 지우려면 그 과정에서 탱커 힐이 비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상황을 봐 가며 지웁시다. 파티 구성상 차단기가 부족할 경우 일부러 몇몇 스킬을 흘리고 다른 위협적인 스킬을 확실하게 차단해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해제 가능한 스킬들이 많으니 점차 익혀가시면 됩니다.

정화 가능한 대표적인 주요 스킬로는

티르너사이드의 안개 드러스트 원한발톱 ‘죽음의 숨결’ - 해당 몹이 죽을 경우 주변에 받는 피해 10% 증가 디버프를 걸며, 던전 초입에 몹 5마리가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있으므로 탱커가 순식간에 받는 피해가 50% 증가, 급사의 원인이 됩니다. 타겟이 많으므로 보통 비전 격류를 이용, 한번에 지우는 경우가 많지만 혹시나 블러드엘프가 없거나 해제 안 된 대상이 있으면 해제해주도록 합니다.

티르너사이드의 안개 안개장막 구체자 ‘덤불가시 막’ - 8초간 보호막을 생성, 보호막이 피해를 받고 부셔질 때 광역으로 큰 피해를 주는 뿌리묶기를 거는 스킬입니다. 경화 주간에 이 뿌리 묶기의 피해량이 엄청나므로 혹시 차단이 샜다면 반드시 해제해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법사가 일부러 마법 훔치기를 사용해 해당 버프를 받고 몹에게 한 대 맞아서 보호막을 깨트려 몹들에게 광역으로 뿌리묶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글로벌에서는 그냥 차단을 보거나 칼해제 보세요)

티르너사이드의 안개 가시아귀 사슴뿔 ‘저항 촉진’

역병 몰락지 쏟아져 나오는 점액 ‘점액 표막’ - 해당 버프를 가진 채 죽을 경우 바닥에 녹색 점액 바닥을 까는 스킬로, 해제 중요도는 떨어지는 스킬입니다만 해제를 통해 파티 내의 근딜의 딜로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승천의 첨탑 이탈자 치유사 ‘이탈자의 교리’ 및 ‘주입된 무기’ - 해당 버프를 받은 적의 체력을 매우 큰 폭으로 회복시키는 ‘이탈자의 교리’는 반드시 해제하여야 하며 ‘주입된 무기’의 경우, 해제하면 무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근딜 혹은 탱커가 이를 획득하면 큰 피해량을 줄 수 있습니다.

고통의 투기장 1네임드 저주받은 자 샤델 ‘영적 전이’ - 세 마리의 네임드 중 샤델이 지속적으로 거는 스킬로 네임드가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게 되므로 바로바로 해제해줍니다.


- 고대의 영혼 고대의 영혼

하이브리드 캐릭터는 모두 갖고 있는 평범한 부활 스킬입니다. 단일 대상 부활 스킬이므로 복원 주술사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 고대의 환영 고대의 환영

힐러 캐릭터는 모두 갖고 있는 대규모 부활 스킬입니다.


- 사술 사술

야수와 인간형에게만 사용 가능한 1분간 적을 개구리로 변신시키는 메즈기입니다. 비전투메즈기는 아니기 때문에 사술을 통해 전투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 대 맞으면 풀리는 다른 메즈기와는 다르게 잘 안 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타 메즈기에 비해 적용 대상도 적고, 캐스팅 시간도 있으며 만일 도트가 들어가 메즈가 풀렸을 경우 다시 메즈를 무한유지 할 수 없다는 큰 단점들이 있기에 아마 도적이나 악사 등 다른 직업분들의 메즈기를 먼저 쓰게 될 겁니다. 그래도 메즈기는 소중하니 필요할 때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해두면 좋습니다.

쐐기에서는 대표적으로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2 네임드 미스트콜러의 ‘얼음땡’ 환영 여우의 메즈에 사용 가능합니다. 단, 메즈를 하더라도 몸이 닿을 경우 여전히 피격판정이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레이드에서는 도르마잔 나락살이 인도자들의 메즈가 가능합니다. 신화에서 메즈가 부족하거나 메즈가 풀린 쫄이 있으면 사술로 메즈해주도록 합시다. 하지만 한 대 맞으면 바로 풀리는 다른 메즈에 비해 잘 풀리지 않으므로 나락살이 고통인도자가 잡힌 후 몹을 한 데 모을 때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문양으로 귀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와우헤드에 따르면 사술 각종 문양별로 주문코드가 달라 문양 사용시 트래킹이 제대로 안 될 수 있으므로 모든 코드를 트래킹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문양을 뺍시다.


- 늑대 정령 늑대 정령

늑대 모습으로 변신해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고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클래식과는 다르게 즉시시전에 실내/외 구분 없이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필드에서의 빠른 이동, 쐐기와 레이드에서의 패턴 피하기, 자리 잡기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드루이드의 변신과는 달리 이동 불가 디버프를 해제해주지는 않습니다만, 이동 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각종 이감기를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속 감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끌어당겨지는 것에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바나스 전투에서 사슬에 끌어당겨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변신 후 증가된 이동속도를 통해 조금 더 안전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 속박의 토템 속박의 토템

20초간 10m 범위 내의 적의 이동속도를 50% 둔화시킵니다. 쐐기에서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축전토템과 연계해서 사용하시면 경화주간 탱커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30초 쿨타임에 20초 지속이므로 부담 없이 무리마다 꽂아줍시다. 단,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어 아군도 설치했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사용한 술사 본인 외에는 잘 몰라요...(근데 pvp할때 상대방이 쓰면 땅바닥에 달라붙은 느낌임)

252 [토템의 위력] 도관 기준, 영예를 올려 도관이 강화되면 상시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20초 지속, 30초 쿨타임 → 20초 지속, 19초 쿨타임)


- 축전 토템 축전 토템

2초 후 폭발하여 8미터 내 적을 3초간 기절시킵니다. 8미터 범위의 적을 기절시킨다는 점에서 쐐기에서 매우 유용합니다만, 즉발이 아닌 2초 후 폭발이라는 점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을 잡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다른 차단기와 겹치기 쉽습니다. 팀원들과 미리 상의해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스턴기가 다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쓰는 등 소중한 차단스킬이 동시에 들어가서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사실 고단이 아니면 잡몹들은 살살 녹고 차단연계까지 굳이 안하는 편이니 쿨마다 툭툭 던져줍시다. 탱커가 받는 딜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단, 피웅주간에는 신중히!


- 진동의 토템 진동의 토템

10초 동안 30미터 범위 내 아군의 공포, 현혹, 수면 효과를 제거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곳은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1네임드 ‘혐오스러운 형상’을 풀기 위해 활용됩니다. 상태이상에 걸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사용해도 10초간 지속되며 주기적으로 상태이상을 해제해 주기 때문에 공포에 걸릴 상황에 임박해 미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30미터라는 범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해당 네임드 전투에서 광역 공포 시전 전에 살짝 모여달라는 콜을 해두면 좋습니다.


- 영혼 이동 영혼 이동

1분 30초 쿨타임으로 12초간 40% 뎀감을 주는 생존기입니다. 길지 않은 쿨타임, 나쁘지 않은 뎀감 능력을 가졌지만 반대로 말하면 도적의 교란처럼 극단적으로 쿨타임이 짧지도, 성기사의 무적이나 마법사의 얼방처럼 완전 피해 면역이 되거나 하다 못해 암흑 사제의 분산처럼 높은 뎀감률을 가지지는 않은 어찌 보면 어중간한 생존기입니다. 하지만 주술사의 유일한 생존기로, 큰 피해를 받기 전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합시다.
힐러의 생사는 돌의 생사로 이어집니다.


- 피의 욕망 피의 욕망

주술사의 아이덴티티이자 간판스킬이었는데 이젠 너도나도 쓰는 일명 블러드(혹은 웅심)입니다. 40초간 파티원 및 공대원의 가속을 30% 증가시킵니다. 북이 너프되어 일명 ‘블러드 클래스’들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윤회 윤회

피의 욕망이 너도 나도 쓰는 스킬이 된 지금, 어쩌면 주술사의 간판스킬입니다.
스스로 부활할 수 있게 해줍니다만 쿨타임이 무려 30분이나 되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심지어 여타 쿨기처럼 리셋도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합시다. 도관으로 쿨타임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 천리안 천리안

이거 쓰느라 스킬북 펼쳐놓다가 이 스킬이 있다는 거 기억났습니다. 현재로썬 쓸 곳이 딱히 없다고 봅니다. 전장에서 거점 공격 전 쓰면 좋습니다.(예를 들어 아라시 제재소에서 중앙에 적 숫자 파악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 영혼의 귀환 영혼의 귀환

귀환석 스킬버젼입니다. 맨 처음 술사 키울 땐 이 스킬덕분에 귀환장소 두 군데 저장되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그냥 다른 캐릭보다 귀환을 더 자주 쓸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둡시다.


- 수면 걷기 수면 걷기

10분 동안 수면 보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면 걷기 스킬을 사용한 채 탈것을 타면 탈것을 탄 채 수면 보행이 가능합니다. 단 피해를 입으면 효과는 사라집니다. 이 스킬이 있기 때문에 탈것 장착 아이템을 수면보행을 빼고 멍해짐 방지 아이템을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물을 건너 옆구리를 친다든가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귀찮게 애드난 몹이나 상대 진영 플레이어에게 도망칠 때 은근히 쏠쏠합니다. 피해를 받으면 사라지기에 수면 걷기를 무한으로 스스로에게 걸면서 늑정 상태로 도망칩시다. 상대방은 헤엄쳐오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기 쉬워집니다.


- 영혼나그네의 은총 영혼나그네의 은총

즉발힐이 매우 빈약한 복원 주술사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스킬입니다. 무려 15초 동안이나 무빙 캐스팅이 가능해져 각종 패턴들에 대처하면서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스킬을 캐스팅하는 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다른 스킬을 사용하던 도중에 갑작스러운 바닥을 피하기 위해 캐스팅을 끊지 않아도 됩니다.
쿨타임이 2분으로 짧지만은 않으니 적재적소에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무빙으로 캐스팅을 끊던 버릇이 있는 분들은 전율 주간에 해당 스킬을 사용한 걸 까먹고 무빙으로 캐스팅을 끊으려다가 전율 차단을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제 얘깁니다)



1-3. 회복스킬

- 치유의 물결 치유의 물결
주문력 300% 치유, 2.5초 캐스팅, 마나 1,500 소모

사제의 치유, 기사의 성빛과 비슷한 역할의 힐 스킬로 효율적인 체력 회복 스킬입니다. 캐스팅 시간은 깁니다만 마나 소모 대비 체력 회복량은 준수합니다.
강령군주 성약단일 경우 성약스킬과의 시너지를 가집니다. 쐐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적습니다만, 레이드에서는 많이 사용되며 쐐기에서도 전투가 길거나 마나소모를 줄여야 할 상황에 가끔 섞어줌으로써 마나관리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단 마나가 없어서 쥐어 짜는 상황이 아닌 경우, 혹은 아직 큰 딜이 들어오기 전이라 힐 할 상황이 아주 널널해서 천천히 땡겨도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단독으로는 쓰지 마세요. 캐스팅시간이 너무 깁니다.


- 치유의 파도 치유의 파도
주문력 248% 치유, 1.5초 캐스팅, 마나 2,400 소모

사제의 순치, 기사의 빛섬과 비슷한 역할의 힐 스킬로 빠른 체력 회복 스킬입니다. 캐스팅 시간이 짧은 대신 마나 소모 대비 체력 회복량이 적은 편입니다.
마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레이드에서는 패턴 걸린 대상 급하게 찍어 살릴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만, 타임어택인 쐐기에서는 많은 상황에서 힐을 치유의 파도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빠른 힐로 체력을 안정화시키고 남는 시간에는 딜을 합시다.


- 성난 해일 성난 해일
주문력 170% 치유 후 18초에 걸쳐 132% 치유, 마나 800 소모, 6초 후 재충전

특성 제외 복원 주술사의 유일한 즉발 회복 스킬입니다. 어둠땅에 들어 과거 빌드에 비해 첫 즉발 힐량이 높아지는 버프를 받음으로써 매우 효율적인 힐 스킬이 되었습니다.
마나 소모도 적고 첫 힐량도 준수하며 즉발기라는 점에서 무빙이 강제되는 상황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스킬의 진가는 '굽이치는 물결' 패시브의 트리거가 된다는 점으로, 이 스킬을 잘 활용해 주셔야 과도한 마나 소모도 막고 효율적인 힐링이 가능해집니다.


- 연쇄 치유 연쇄 치유
주문력 210% 치유 후 주위 3명을 추가 치유(튕길 때마다 회복량 30%감소), 마나 3,000 소모 0.2473

과거의 영광, 연쇄 치유입니다. 해당 스킬 툴팁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만 연쇄 치유가 튕기는 범위는 15미터입니다. 만일 파티원이나 공대원이 이 이상 산개해 있을 경우 연쇄 치유는 튕기지 않습니다.
해당 스킬은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에만 해도 50레벨 특성 '만조'와 함께 써서 매우 높은 힐 효율을 자랑하는 스킬이었습니다만, 어둠땅에 들어오면서 스탯 압축으로 힐러들의 최대 마나가 10만에서 5만으로 감소하였음에도 만조 특성의 조건은 아직도 20,000이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쓰지 않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치명상' 주간일 때, 연쇄 치유가 튕긴 대상의 치명상 중첩을 모두 하나씩 깎기 때문에 치명상 주간에는 가끔씩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영웅 레이드에서 마나 생각 안하고 일단 힐파이를 먹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 치유의 토템 치유의 토템
15초에 걸쳐 2초마다 주문력 47% 치유, 마나 900 소모, 30초 후 재충전

설치만 해두면 주변 아군 한 명을 지속적으로 회복 시켜주는 스킬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하게 생각보다 많은 양을 회복시켜준다는 점, 한 번 깔면 알아서 회복이 된다는 점 등 유용해 보입니다만 사실은 45레벨 특성 '폭우의 토템'때문에 쓰지 않는 스킬입니다.
보통 토르가스트를 돌 때는 폭우토를 쌓기 귀찮기도 하고 '치유의 토템으로 회복받은 대상에게 25% 뎀감' 효과를 쉽게 받기 위해 다른 특성을 찍고 치유의 토템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 치유의 비 치유의 비
10초에 걸쳐 최대 6명 주문력 26.5%*6*2/2 치유, 마나 2,160 소모, 10초 쿨타임

지속적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는 바닥형 치유 스킬입니다. 회복 드루이드의 봄꽃 스킬과는 다르게 캐스팅 시간이 있고 쿨타임도 있습니다. 당연히 밀집 진형일 때 효율이 가장 좋으며, 무빙이 많거나 산개 진형일 경우 효율이 떨어집니다.
밀집 진형이 많고 공대원들이 많은 레이드에서는 자주 쓰게 되지만 쐐기에서는 생각보다 쓸 상황이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쐐기에서는 아르콜라스 전투에서 탱근딜 밀집된 곳에 깔아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밀집해서 오래 전투가 이어지거나, 반대로 약산개 상태로 무빙이 많아 본인이 힐업하기 힘든 경우 미리 바닥힐을 깔아둬야 하는 경우 등 사용처를 점점 경험으로 체득해가시면 됩니다.


- 치유의 해일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
12초에 걸쳐 2초마다 40미터 내 모든 파티/공대원 주문력 35% 치유, 마나 560 소모, 3분 쿨타임

복원 주술사의 공생기 1번 치해토입니다. 단일 대상 치유량은 일반 스킬인 치유의 토템보다도 낮습니다만 파티원, 공대원 전체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는 점, 토템이라 깔아두고 무빙에 자유로워진다는 점, 미리 깔아두고 추가적인 회복 스킬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 스킬로는 공대원 전체에게 치유의 파도를 한 번씩 쓰는 정도의 힐량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추가적인 회복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 정신의 고리 토템 정신의 고리 토템
6초동안 10미터 내의 파티/공대원들이 받는 피해 10% 감소, 1초마다 체력 재분배, 마나 1,100 소모, 3분 쿨타임

복원 주술사의 공생기 2번 정고토입니다. 토템을 사용하는 즉시 범위 내의 아군의 체력을 재분배하고, 또 매 1초마다 토템 내의 아군의 체력을 재분배해서 같은 퍼센테이지로 만듭니다. 레이드에서는 보통 큰 광역피해가 들어오기 전 10% 뎀감 및 체력 재분배를 위해 사용합니다. 쐐기에서도 쓰임새는 같습니다만, 추가적으로 단일 타겟으로 높은 피해가 들어오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외생기가 없는 복원 주술사의 특성상, 외생기처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임드 패턴에 연속적으로 걸려 생존기가 없는 아군을 살리기 위해 해당 아군과 다른 파티원이 같이 들어가도록 정고토를 깔아 10% 뎀감을 줌과 동시에 패턴 후 체력 복구를 돕도록 합니다. 또는 탱커에게 큰 피해가 들어올 상황에서 외생기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 대지의 보호막 대지의 보호막
걸린 대상이 공격당할 때 치유, 해당 대상이 받는 본인 치유량 20% 증가, 마나 1,000 소모

해당 스킬은 어째 와우헤드 데이터베이스에 없어서 발동시의 회복량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개인 툴팁 힐량을 보면 따르면 약 주문력의 4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피격시 체력회복 효과보다는 이 스킬이 걸린 대상에게 쓰는 회복스킬 힐량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탱커에게 계속 유지해주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고단을 올라가면서 무조건 탱커에게 유지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쓸 대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글쿨로 사용되는 스킬임에도 대상자 회복량이 무려 20%나 증가하기 때문에 딜러 힐업을 봐 줄 때 훨씬 안정적으로 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승천의 첨탑 2네임드 '어둠의 걸음' 대상자에게 걸어주기, 부관 콜드하트 '매서운 추위' 대상자에게 걸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운용법을 익히고 나서 무조건 [@party1] 매크로로 사용하던 대지의 보호막을 [@mouseover] 매크로로 바꾸었습니다. 조금 더 손이 많이 가게 바뀌었지만 훨씬 유연한 힐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마나 해일 토템 마나 해일 토템

8초동안 20미터 내 아군의 마나 회복속도 100% 증가

레이드를 해보면 꽤나 많은 복술분들이 간과하거나 얕보는 스킬입니다. 8초간 마나 회복속도 100% 증가는 순정 상태에서는 8초간 3,200의 마나 회복과 같습니다. 그리고 마나 회복속도가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 특성을 찍은 신성 사제에게는 추가 마나 회복 효과가 있고(비록 요새는 빛흔이 대세긴 합니다만), 비전 마법사의 마나 회복속도도 증가시킵니다.
3분 쿨타임으로 마나 물약의 절반정도의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레이드는 물론 쐐기 진행 중 가능한 한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드 네임드 킬타임을 고려, 한 번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네임드 전투 시작 후 1분 이내의 마나가 90% 밑으로 내려가는 시점쯤 빠르게 마해토를 사용, 네임드 후반부에 또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해토를 자주 쓰는 버릇을 들입시다!



1-4. 패시브

- 굽이치는 물결 굽이치는 물결
연쇄 치유/성난 해일 시전 시 다음 치유의 물결 시전시간이 20% 단축되거나, 치유의 파도 극대화율이 40% 증가합니다. 2번 중첩됩니다.

이 패시브로 인해 마나 효율은 좋지만 캐스팅이 너무 느린 치유의 물결 스킬이 쓸만해지고, 마나 소모가 큰 치유의 파도의 치명확률이 보정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마나 효율이 좋아집니다. 깡 치유의 물결은 캐스팅 시간이 너무 길어 쐐기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만, 굽물 버프를 받은 치물이라면 마나 관리도 하면서 힐도 밀리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용암 쇄도 용암 쇄도
화염 충격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면 15%의 확률로 용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즉시시전됩니다.

정술의 동명의 패시브와 같습니다만, 정술은 10%의 확률이지만 복술은 15%의 확률로 상대적으로 더 높은 확률을 갖습니다. 5% 차이로 큰 체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일명 꽁용폭을 띄울 수 있게 해주는 패시브이므로 화염 충격은 꼭 유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 희생의 서약 희생
직접 치유 주문이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마나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습니다.

레이드에서 복술의 마나가 마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레이드에서의 복원 주술사의 가장 중요한 스탯이 치명타 및 극대화가 된 이유입니다. 가속과 유연이 중요한 쐐기에서도 가능한 한 어느 정도의 치명타 스탯을 갖추면 마나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성약

2-1. 성약

모든 성약으로도 모든 컨텐츠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4성약 모두 쐐기, 레이드를 진행해 보았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모든 컨텐츠를 함에 있어서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각각의 쓰임에 따라 최고의 성약은 존재합니다만 취향인 성약단이 있을 경우 어느정도의 성능 약화를 감안하고서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키리안 - 성약 전설과 미카니코스 영혼결속을 사용할 시 짧은 쿨타임의 광역 딜/힐 가능. 상대적으로 쐐기에 적합. 레이드의 경우 클레이아의 치명타 및 극대화가 큰 폭으로 증가됨.
강령군주 - 성약 스킬과 [원시 해일 핵]의 강력한 궁합을 바탕으로 하는 힐업능력이 강점. 레이드 bis. 에메니 영혼결속 시 성약스킬 사용하면 1차스탯이 증가하며 성약스킬을 통한 큰 힐 타이밍에 1차스탯 버프는 힐량증진에 큰 도움이 됨. 강력한 개인 생존기가 하나 더 생긴다는 강점. 딜 지원능력은 다른 성약에 비해 매우 취약함.
나이트페이 - 강력한 단일 딜 지원 능력과 우수한 이동기. 딜스왑이 자유롭다는 장점. 드림위버 씨앗형상으로 죽음 1회 무효화 가능(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유의). 코레인 영혼결속으로 조금 더 공격적인 세팅도 가능.
벤티르 - 순간적으로 강한 딜/힐 능력을 가지는 성약 스킬. 코르시아 파밍하기 편함(?). 테오다르 차 버프로 잘 띄우면 꾸준하게 스탯 증진이 된다는 강점. 테오다르의 양산 특화 버프는 노리고 쓰기에는 발동률이 낮으며 특화가 유의미하게 사용할만한 스탯은 아니라는 아쉬움. 그렇다고 나지아와 드레이븐의 영혼결속 성능이 별로라 테오다르가 강제됨.

                          쐐기                                  레이드
키리안             미카니코스                  클레이아/미카니코스
강령군주             에메니                               에메니
나이트페이     드림위버/코레인                    드림위버
벤티르              테오다르                             테오다르


성약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져 지금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지만 쐐기, 레이드, 스왑을 고려할 경우 추천 성약은,

쐐기 복술 : 키리안
레이드 복술 / 정술 스왑(복술>정술) : 강령군주
정술 스왑(정술>복술) : 나이트페이
고술 스왑 : 나이트페이/벤티르/키리안



2-2. 성약 스킬


키리안 – 만과 토템 만과 토템

토템을 설치, 이후 3회 해당 범위 내의 타겟에게 공격을 할 시 8미터 내의 6명의 타겟에게 주문력 80% 피해를, 치유를 할 시 주문력 91%만큼 회복을 시킵니다. 도관을 통해 원하는 대상(토템에게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등, 효과적인 운용도 가능하지만 노리고 사용하기는 조금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성약 전설과 영혼 결속 마지막 줄이 열리면서 키리안 복술이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미카니코스 영혼 결속을 통해 다타겟 적중시 쿨타임이 40초까지 줄어듭니다.
토템을 설치한 후에 해당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위치 변환이 가능합니다만 쿨타임이 존재하므로 적절한 위치에 잘 깔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충 던져놓은 채로 스택을 터트리면 허공에 성약스킬을 날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키리안 복술을 하는 분들이 많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딜 지원 능력이 매우 우수한 스킬인것은 맞지만, 딜 용도 외에도 만과 토템은 매우 훌륭한 힐 쿨기라는 입니다. 파티 밀집 상태에서 만과 토템 힐 스택을 모두 터트릴 경우 힐 스킬 힐량 + 주문력의 1,365%만큼의 힐량이, 거기에 전설 효과까지 더해지면 더 엄청난 순간 폭힐이 가능해집니다. 만과토템 하나만으로 순간적으로 hps 1만 이상의 힐량을 뽑아낼 수 있으니 만과토템을 딜로만 소모하지 마시고 힐 쿨기로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면서 플레이 하시면 좋습니다.


강령군주 –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를 건 적에게 주문력의 65% 피해를 주고 화염 충격을 부여하며 아군은 주문력의 65%만큼 회복시키고 성난 해일을 적용시킵니다. 그 다음의 치유의 물결이 성난 해일이 걸린 모든 대상에게 원래 치유량의 60%만큼 복제되어 회복됩니다. 45초라는 짧은 쿨타임을 가져 매우 유연하게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레이드에서 복원 주술사의 bis 성약이 강령군주인 이유는 이 치유 복제에 있습니다. 성난 해일이 적용만 되어 있다면 대상 숫자가 몇이든, 얼마나 떨어져 있든 회복시켜줍니다. 이 점은 성난 해일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격동의 물결] 성약 도관(252기준 31%, 도관 강화시 34%)과 성난 해일 4회마다 추가적인 성난 해일을 걸어주는 [원시 해일의 핵] 전설과 궁합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다수의 타겟에게 성난 해일을 바르고 치유의 물결로 광역 체력회복한 내역을 또 폭우토로 축적해서 터트리는 식으로 도관 리셋이 잘 터져서 설계만 잘 해둔다면 준공생기급의 큰 힐량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난 해일이 걸린 다중 타겟에게 사용된 치유의 물결도 각각 하나의 캐스팅으로 판정되어 기복 버프를 연속적으로 계속 띄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스킬이 투사체의 형태로, 즉발로 버프가 걸리는 것이 아니라 투사체가 대상에게 도달 후 성난 해일에 걸린다는 점 역시 유의해야 합니다.

나이트페이 – 페이 수혈 페이 수혈

해당 지역에 4명의 적에게 [((주문력 117.5%) * 3 / 0.5) + (주문력 117.5%)]피해를 나누어 입히고 재사용시 회복량을 나누어 회복시킵니다. 얼핏 보면 광역딜링에 효과적으로 보입니다만, 피해량을 “나누어” 입히는 형태이기에 가장 강력한 단일딜 스킬이 됩니다. 피해를 나누어 입힌다는 점에서 딜러일 경우 해당 스킬의 사용 타이밍과 포지셔닝 등에 매우 큰 신경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힐러인 복원 주술사일 때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제한이 덜해 사용하기 편합니다. 그냥 적이 해당 범위를 벗어나지만 않도록 해가며 사용해주시고 스킬을 재사용하기 전에 꼭 폭우토를 설치, 성약 스킬로 회복되는 체력을 폭우토에 또 저장해서 두 번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생각보다 딜과 힐 밸런스가 나쁘지 않지만 채널링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페이 수혈의 회복은 스마트 힐(피해 입은 사람 위주 치유)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되도록 파티/공대가 전체적으로 피해를 받은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벤티르 – 연쇄 수확 연쇄 수확

연쇄치유+연쇄번개처럼 5타겟에게 주문력의 205%만큼 피해 및 주문력의 315%만큼의 치유를 합니다. 다른 성약단 스킬에 비해 순간적으로 매우 강력한 딜/힐을 동시에 넣어주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복원 주술사가 치명타 및 극대화를 높게 가져간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쿨타임 감소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과거 벤티르 성약이 인기 없었을 때는 나름 경쟁력이 있는 성약이었지만 벤티르 조드와 잠행등이 떠오른 지금은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순간적인 광역힐을 넣어주므로 폭우토를 채우기에도 좋으며 광역 딜 지원 능력도 우수합니다만 단일 타겟 딜이 약하다는 것, 55마엘 연쇄 수확 즉시시전이 가능한 고양 주술사와는 달리 꽤 긴 캐스팅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쿨타임이 감소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성약단 스킬들에 비해 쿨타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쇄 수확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이 처음 타겟으로 한 대상 주위 20미터로만 튕기기 때문에 첫 대상 선택, 포지셔닝 등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3. 특성


15라인

- 격류 격류

성난 해일의 즉발 힐량이 20% 증가한다는 심플하면서 유용한 특성입니다. 많은 대상에게 성난 해일을 뿌리는 레이드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같은 마나 소모 대비 힐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나 효율, 힐량 증가에 모두 좋으며, [원시 해일의 핵] 전설과 잘 맞습니다.

- 기복 기복

격류 특성에 비해 단일 대상 치유 능력이 좀 더 강조된 특성입니다. 상대적으로 케어해야 하는 인원이 적은 쐐기에서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치유의 물결 스킬을 복사해주는 강령군주 성약 스킬을 통해 성난 해일을 바른 인원들에게 치유의 물결이 복사, 기복의 강화 효과를 연속적으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쐐기에서 얼마나 많은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를 사용하는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단수가 낮아 성난 해일의 치유량 비중이 높을 경우 격류 특성을 고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생명 폭발 생명 폭발

복술의 즉발 힐 두 번째 스킬입니다. 자체 힐량은 적습니다만 소중한 즉발 힐이라는 점도 강점이고, 무엇보다 다른 특성에 비해 '설계한 힐업'에 매우 강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과거 [만조] 특성과 함께 연쇄 치유를 강화해서 핵연치를 날릴 때 좋았습니다만 [만조] 특성의 상대적 너프로 인해 연쇄 치유를 거의 쓰지 않게 되면서 같이 잘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격류] 특성이 성난 해일의 즉발 회복량만 회복시키는데에 반해 생명 폭발 - 성난 해일은 지속힐까지 강화된다는 점, 연쇄 치유 도관은 첫 대상만 회복량이 강화되지만 생명 폭발 - 연쇄 치유는 튕기는 대상에게 들어가는 힐량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강점은 있습니다. 현재는 아마 투기장에서만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미리 설계해서 회복량을 늘리는 강력한 특성입니다.



25라인

- 정기의 메아리 정기의 메아리

이견없이 무조건 쓰이는 특성입니다. 용암 폭발 2회 충전을 통한 딜 지원 효과는 차처하더라도, 성난 해일, 폭우의 토템이 2스택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힐스킬 운용에 있어 유연성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힐포텐셜 자체가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무조건 고릅시다.

- 물길 물길

켈타스 힐을 할 때 쓰던 극단적인 단일힐업용 특성입니다. 현재는 쓰이지 않습니다.

- 쇄도하는 대지 쇄도하는 대지

다른 특성들은 다른 스킬과의 시너지를 가지지만 해당 특성은 전혀 시너지가 없는 특성이며 정기의 메아리에 비해 포텐셜이 매우 부족합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30라인

- 늑대 정령 늑대 정령

변신 후 점차 이동 속도는 증가하고 받는 피해는 증가하는 특성으로, 전역퀘 및 파밍을 할 때 좋습니다. 최대 피해감소가 20%나 된다는 점은 매우 좋아 보이지만 최대 4 중첩까지 4초나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해감소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존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4초나 딜로스를 내면서 20%의 피해감소는 디메리트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필드에서 귀찮은 잡몹들의 애드를 두들겨 맞으면서 전투가 풀릴 때 까지 달려나갈 때는 매우 좋습니다. 레이드에서는 해당 라인에 다른 특성이 레이드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피해감소 효과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수월한 포지셔닝을 위해 사용하는 편입니다.

네임드의 단일 타겟 스킬 등의 타겟이 되었거나 큰 피해가 들어올 예정일 때 미리 늑대정령 폼으로 변신해 스택을 쌓아두면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맞을 수 있습니다. 풀 스택까지 채우지 않더라도 중첩당 5%씩의 받는 피해량이 감소되므로 드루이드가 피격 전 곰폼으로 변신하듯 맞기 전에 잠깐이라도 늑대 정령 폼으로 변신해 두는 것이 생사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타임어택인 쐐기의 특성 상, 마나 탐을 여유롭게 하기 어려운데 잠깐잠깐 마나 탐을 하면서 일행에게 뒤쳐진 것을 쫓아가기 위해서라도 해당 특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속의 토템 구속의 토템

먼저 일정 범위의 적을 드루이드의 대규모 뿌리 묶기처럼 묶고, 만약 뿌묶이 풀리면 슬로우가 됩니다. 일회성인 대뿌묶과는 달리 깔아두면 그 범위에 처음 들어온 적은 뿌리묶기에, 풀리면 슬로우에 걸립니다. 속박의 토템과 쿨타임이 별개로 돌기 때문에 특히 괴저 어픽스 주간에 탱커의 드리블을 돕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여러 쓰임새는 많습니다. 하지만 뿌묶 효과가 대뿌묶처럼 무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8초라는 짧은 시간이라는 점이 큰 단점으로, [늑대 정령]이라는 우수한 특성을 버리면서까지 선택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복술은 속박의 토템 정도만 꾸준히 지원해주고 추가적인 메즈나 이감 등은 다른 클래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역병 몰락지 던저을 가는 상황에서 1네임드 작은 쫄 메즈를 봐 줄 클래스가 부족하거나 없을 경우 찍으면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어픽스 중에 원한 주간에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 전하 충전 전하 충전

축전 토템으로 기절시킨 적 하나 당 쿨타임이 5초씩 최대 20초 감소해 40초마다 한 번씩 축전 토템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쐐기 던전에서 거의 무리마다 한 번씩 광역 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지고 빅풀이면 한 무리에 두 번 이상 광역스턴을 넣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매우 유용한 특성입니다만, 괜히 던져놓은 축전 토템으로 인해 몹들이 점감에 걸려 막상 필요한 스킬을 못 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35라인

- 선조의 활력 선조의 활력

직접 치유를 받은 대상의 체력을 10초간 10% 증가시킵니다.
단순히 힐을 하는 행위만으로 약 10% 뎀감을 부여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특성으로, 쐐기 고단으로 갈 수록 빛을 발하는 특성입니다. 패턴에 한방에 죽지 않는 단수에서는 크게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보스 패턴 하나 하나에 죽을 수 있는 단수에 가게 되면 대상자를 미리 파악해 선조의 활력을 발라주는 것으로 파티원의 생사가 바뀝니다. 쐐기 진행중에 탱커에게는 어차피 계속 유지될 버프입니다만 보스 패턴에 걸린 딜러나 본인에게는 꼭 버프를 발라줄 수 있도록 유의합시다.
체력 10% 버프를 통해 수도사의 [절명의 손길]과 악마 흑마법사의 악마 폭군을 강하게 만들 수는 있다는 부과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특성 텍스트에 따르면 연쇄치유에 첫번째로 회복된 대상만 선조의 활력 버프를 얻는 것처럼 되어 있으나 연치로 회복된 모든 사람이 해당 버프를 받습니다. 한 명에게 버프를 발라줄 때는 성해, 치파 등으로 발라주면 되지만 파티원 전체에게 한번에 버프를 발라줘야 할 상황이면 연쇄 치유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대지의 벽 토템 대지의 벽 토템

해당 위치에 토템을 깔아 파티/공격대원들이 받는 피해의 일부를 토템이 대신 받게 합니다. 메커니즘상 한번에 큰 피해가 들어오는 경우보다는 작은 짜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올 때 더욱 큰 효율을 발휘합니다. 보통 공대원들의 피해를 모두 경감시켜주는(다른 말로 하면 힐파이를 먹기 좋은) 레이드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쐐기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대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원 자체가 적으며 짜잘한 피해가 자주 들어오는 것 보다는 단수가 올라갈수록 큰 한 방 한 방 피해가 크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토템의 영향 범위를 자주 벗어나기 일쑤라 쐐기에서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집니다.
파열, 치명상같이 작은 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주간에도 써보았습니다만 드라마틱하게 좋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파열 치명상같은 주간에 힐업이 어렵다 하는 분들은 일시적으로 사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투기장에서 쓸 땐 엄청나게 강력하다고 느꼈습니다.


- 선조의 보호 토템 선조의 보호 토템

해당 위치에 토템을 깔아 파티/공대원들의 체력을 10% 증가시키고 사망시 부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특성의 장점은 전투부활 횟수가 차감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쿨타임은 긴 편이지만 공격대 진행 중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일부러 디버프 대상을 눕히고 선보토로 부활시키는 택틱이 존재했었지만 현재 지배의 성소 레이드에서는 딱히 택틱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은 없습니다만, 트라이 단계에서 일정 패턴(라즈날 사잇페라든지 실바나스 화살을 못피한다든지)을 넘기고 공대원들이 숙달되기 전까지 일단 진도를 빼기 위해서 잠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HPS는 대지의 벽 토템에 비해 많이 낮게 나오지만 부활 +1회의 가치는 매우 높으니 잘 조율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유의하실 점이 최대 체력의 200%가 넘는 피해를 받고 죽으면 선보토로 살아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신화 태존수의 가르기를 맞은 딜러 등)

40라인

- 자연의 수호자 자연의 수호자


45초에 한 번, 체력이 35% 미만으로 떨어졌을 경우 20%의 체력을 회복하는 생존 특성입니다. 다른 특성에 비해 생각할 것 없어 자동으로 발동되어 편리한데다가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레벨업, 쐐기, 레이드 두루 사용됩니다.
하지만 발동 조건이 체력이 35%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이므로, 만약 쐐기를 도는데 비정상적으로 자연의 수호자 힐량이 높다는 건... 무언가 맞지 말아야 할 걸 계속 맞고 있단 뜻일 수 있습니다.


- 자비로운 영혼 자비로운 영혼


영혼나그네의 쿨타임이 60초 감소해 1분마다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영혼나그네가 활성화되면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무빙이 잦거나 강제되는 던전 혹은 레이드에서 패턴 대처를 유연하게 해주는 유용한 특성입니다.
이동하면서 치유가 가능해져 HPS 로스를 줄일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만, 보통 레이드에서는 바람 질주 토템의 전략상의 이용가치가 더 높으므로 보통 못찍게되는 특성입니다. 상대적으로 바람 질주 토템이 필요 없는 경우(ex. 켈투자드나 다른 이동 지원기가 충분할 경우 넬쥴, 도르마잔, 로칼로 등도 포함) 자비로운 영혼을 사용하시면 훨씬 편하게 패턴대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쐐기에서 고정해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 바람 질주 토템 바람 질주 토템


파티원들이 밟으면 이동 속도가 60% 증가하는 토템을 소환합니다. 생존라인에 있어서 아쉽지만 레이드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곤 하는 특성입니다. 자연의 수호자 특성과 자비로운 영혼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공대원의 이동속도 60% 증가는 패턴 대처에 있어서 매우 큰 변수를 가져올 수 있고 공대원 전체의 원활한 포지셔닝을 통한 RDPS, RHS의 하락을 방지할 수 있고, 심지어 전멸까지도 막을 수 있을 특성입니다.

쐐기에서는 사실상 큰 활용처는 없다고 봅니다. 광역 60% 이속증가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굳이 꼭 필요한 구간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딱히... 먼 거리를 은신이나 전부패스 해야할 때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외의 경우에는 자비로운 영혼 특성이 낫다고 봅니다.(그리고 조드가 좋아짐에 따라 조드가 쇄포를 쓰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5라인

- 범람의 치유 범람의 치유

연쇄 치유나 성난 해일로 얻어지는 [굽이치는 물결] 버프를 소모한 뒤 힐 스킬의 시전시간이 20% 짧아집니다. 지속적으로 회복스킬의 시전시간을 단축해서 빠르고 강하게 회복스킬을 연달아 넣어줄 수 있어서 마나 소모 감소와 힐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굽이치는 물결] 버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일명 굽물 버프와 해당 특성 둘 다 치유의 물결의 시전시간을 20% 감소시켜 줍니다만 범람의 치유 특성의 경우 시간만을 단축해 줄 뿐 힐량 자체의 증가에는 영향이 없으며, 반대로 이 특성은 치유의 비같은 다른 회복스킬에도 적용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굉장히 강력하고 유용한 특성입니다만 같은 라인의 [폭우의 토템]의 활용성이 더 높은 바, 선택하지 않는 특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르가스트를 돌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엄밀히는 이 특성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치유의 토템관령 령을 먹고 치유의 토템을 쓰기 위함)


- 폭우 폭우

뭉쳐 있는 밀집 진형에서 매우 유용한 힐 스킬입니다. 원래는 맞은 대상 당 쿨타임이 감소하는 줄 알고 굉장히 강력한 스킬이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치유된 대상이 늘어날수록 쿨타임이 증가합니다.
이런 메커니즘에 따라 치유할 사람이 많을수록 효율적인 마나소모가 되고(오버힐 없이 유효힐로) 치유할 사람이 적을수록 비효율적으로 마나를 태우는 형태의 스킬이 됩니다.
조금 더 마나효율이 좋거나 회복량이 많다면 전략적으로 패턴에 따라 사용할 수 있을 스킬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역시 같은 라인의 [폭우의 토템]이 너무 강력해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 폭우의 토템 폭우의 토템

같은 마나로 같은 시간동안 각종 회복 스킬로 치유하는 양은 모든 복원 주술사가 동일하다고 봤을 때 폭우토를 통해 +a만큼의 치유량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복술 실력을 판가름하게 되는 특성입니다. 15초간 복원 주술사의 직접 치유량의 30%를 저장, 토템 지속시간이 만료되거나 수동으로 해제할 때 그 저장된 치유량을 나누어 회복시킵니다. 보통 [휘몰아치는 해류] 도관이 복술의 필수 도관으로 사용되므로, 복원 주술사의 힐량을 책임지게 됩니다. 오프힐과 도트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복원 주술사에게 미리 설계해서 힐업을 가능하게 해 주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해당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큰 파티/공대 피해가 들어오기 15초 전 토템을 활성화시켜 최대한 많은 회복스킬을 사용, 가능한 한 많은 치유량을 저장해 피해 직후 터트려 치유를 해야 합니다. 최대한 많은 회복량을 저장하기 위해서 치유의 비, 샘솟는 물살 등 최대한 많은 광역 치유 스킬을 토템 설치 후 사용해야 하며, 각종 성약스킬을 통한 광역 회복 스킬 역시 토템 설치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다른 폭우토의 강점은 스마트힐이라는 점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아군에게는 치유량이 분배되지 않아 대부분이 유효힐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레이드가 아닌 쐐기에서도 탱커 단일 폭힐업을 할 때에도 유용합니다.

단, 다른 토템(치유의 토템, 치유의 해일 토템)의 회복량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현 시점 쐐기, 레이드 모든 컨텐츠에서 사용되는 특성입니다.

50라인

- 만조 만조

20,000만큼의 마나를 사용하면 25초동안 지속되는 2중첩 버프를 얻으며, 다음 2회의 연쇄 치유가 강화됩니다. 하지만 어둠땅에서 힐러들의 총 마나양이 줄어들었음에도 마나 20,000이라는 조건은 완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쓰이지 않는 특성입니다. 그리고 연쇄 치유가 튕겨나가지 않는 범위를 벗어나면 특성 자체가 효과를 못 보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등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20,000이라는 마나 사용 조건의 완화되고 극단적으로 짧은 밀집진형전투가 계속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쓰이지 않을 특성으로 보입니다.

- 샘솟는 물살 샘물

2,000의 마나를 소모해 전방 방사형으로 주문력 190%만큼의 회복 물결을 발사합니다.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를 제외하고 광역 힐스킬이 없는 복원 주술사가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광역 회복스킬입니다.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개된 진형도 치유가 가능해서 폭우의 토템 회복량을 채우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치유 타겟은 소프트캡 6명으로, 6명을 넘어서면 치유량이 감소해 들어간다고 합니다.
쐐기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레이드에서 고정으로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 승천 승천

정말 매우 강력한 회복 쿨기입니다. 1차적으로 사용 즉시 주위 아군을 무려 주문력의 876%만큼이나 회복시키고, 15초동안 단일 대상에게 쓰는 회복 스킬을 20미터 내에 균등히 분배합니다. 순간적인 피해를 1차적으로 방지하고 이후 지속적인 힐업을 도와줍니다. 쿨타임은 긴 편입니다만 쐐기에서 거의 슈퍼 세이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단일 대상 힐만 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묻힐이 들어가는 형태로 작용하기 때문에 보통 쐐기에서 사용되는 특성입니다. 레이드에서는 극단적인 단일힐을 보면서 공대원들의 체력을 어느정도 봐야 했던 켈타스 전투에서만 사용했었습니다.


쐐기

15 : 기복
25 : 정기의 메아리
30 : 선택 (늑대 정령 추천)
35 : 선조의 활력
40 : 선택 (자연의 수호자 추천)
45 : 폭우의 토템
50 : 승천


레이드

15 : 격류
25 : 정기의 메아리
30 : 선택 (늑대 정령 추천)
35 : 대지의 벽 토템 (특정 패턴 넘기기 및 트라이 단계에서는 선조의 보호 토템도 추천)
40 : 바람 질주 토템 (필요 없다면 선택)
45 : 폭우의 토템
50 : 샘솟는 물살




4. 전설

[원시 해일의 핵] ★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어둠땅 내내 쓰이고 있는 레이드 전용 성약단 무관 범용성 높고 효율 좋은 전설입니다. 생각 없이 힐업용으로 성난 해일을 바르는 것 만으로도 좋은 효율을 보이며, 강령군주 성약 스킬과 연계해 좀 더 설계형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레이드에서 꾸준한 힐량을 보이는 전설이지만 쐐기에서는 딜지원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혼나그네의 해일 토템]

마나 해일 토템을 사용하면 버프가 생기며 10초의 유지시간동안 치유의 물결, 연쇄 치유의 시전 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감소해 마나 해일 토템과 승천을 같이 써서 극한의 힐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단순 마나 회복 용도였던 마나 해일 토템을 힐 쿨기처럼 운용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나스리아 성채 켈타스 전투에서 순간적인 폭힐을 위해 사용했었습니다. 현재는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조나트의 자연 집중]

치유의 물결과 치유의 파도로 연쇄 치유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무려 연쇄 치유의 힐량을 1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쇄 치유와 만조 특성이 현재 쓰이지 않는 상황이기에 해당 전설도 쓰이지 않습니다. 강령군주 성약단일 경우 성약 스킬을 통해 치유의 물결을 복사, 순식간에 5중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조 특성이나 연쇄 치유 스킬이 버프된다면 사용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는 쓰임새가 없습니다.

[파멸의 연쇄]

연쇄 치유 시전 시 다음 연쇄 번개가 즉시 시전되고 공격력이 50%만큼 증가합니다. 연쇄 번개 시전 시 다음 연쇄 치유가 즉시 시전되고 마나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딜과 힐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만 마나가 살살 녹습니다. 마나가 마르지 않던 1시즌 교만 어픽스때에는 쐐기에서 사용하는 복술분들이 계셨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연전율 바위] ★

대지의 정령이 영구적으로 지진 효과를 발휘합니다. 1시즌 쐐기를 도는 복술들의 필수 전설, 그리고 지금도 키리안 성약단을 제외한 성약 복술이 쐐기에서 딜을 넣기 위해 사용합니다(레이드 딜 로그를 찍기 위해 레이드에서 사용하는 복술들도 있습니다...) 지진 스킬이 20타겟 소프트타겟이라 딜 기댓값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대지 정령의 장점이자 단점, '어그로를 가져온다'는 점 때문에 원하는 만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는 좀 어려운 편입니다.
1) 어그로를 가져오기 때문에 빅풀때 탱커 어그로를 뺏어와 딜을 하기도 전에 부서져버림
2) 추가적인 애드 가능(특히 핏빛 심연에서 가운데 날아다니는 박쥐같은 애드가 잦습니다)
3) 딜 용도로 사용하다가 탱커 급사 등 막상 필요할 때 사용 불가능
등의 단점이 존재합니다.

[대지의 조화]

대지의 보호막 대상의 생명력이 75% 미만이면 대지의 보호막의 치유량이 150%만큼 증가합니다. 또한 치유의 물결 시전 시 대상에게 대지의 보호막 중첩을 부여하며, 최대 9번까지 중첩됩니다. 아마 특성 25레벨 라인의 [쇄도하는 대지]와 함께 쓰라고 고안된 것 같은 전설입니다만... 이 전설로 인한 회복량은 해당 특성과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대지의 보호막이 걸린 대상에게 치유량이 증가하는 [대지의 포용] 도관의 효과는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쓰이지 않습니다.

[선조의 계고]

자신에게 부여되는 피의 욕망 또는 유사 효과의 지속시간이 20.0초만큼 증가합니다. 추가로 피의 욕망 유형의 효과를 받을 때 가속이 추가로 10%만큼 증가합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깊이 뿌리내린 정기]

성난 해일 시전 시 7%의 확률로 6.0초 동안 승천이 활성화됩니다. 나스리아 성채때 해당 전설을 끼고 상위 힐로그 기록들이 있었으나 운빨좋망겜이 되는 전설입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맹렬한 만과의 소용돌이] ★ - 키리안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혹은 가속/유연

충전을 3개 소모하면 만과 토템이 마지막으로 파장을 발산하여 15미터 내의 적에게 주문력의 200%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 주문력의 220%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성약 전설을 사용하면 딜3회 힐3회 스킬을 사용, 토템 스택을 3개씩 소모하면 주변에 광역 딜/힐을 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딜링 스킬과 회복 스킬은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힐스택은 '영혼 정화'스킬로도, 폭우의 토템 회수 행위로도 발동됩니다.
피해량과 회복량의 기댓값은 우수합니다만 회복만을 놓고 보면 공격스킬 3스택을 소모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레이드보다는 쐐기에 추천하는 전설입니다. 하지만 해당 전설로도 레이드 힐량 상위권 로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밀집진형 네임드에서 잘 사용하면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산개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성약 스킬 토템 위치에 유의하며 사용하셔야 합니다.
간혹 토템 스택을 빨리 터트리기 위해 냉충을 섞는 분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토템의 지속시간동안 전투가 지속된다면 해당 지속시간 동안 가장 강하게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단일에서는 용암 폭발, 광역에서는 연쇄 번개를 사용해주는 것이 파티의 rdps적인 측면에서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냉충을 섞어가며 급하게 터트리는 건 급하게 3스택 터트리는 회복양이 필요하거나 토템 지속시간보다 전투가 더 빨리 끝날 것 같을 때만 하도록 합시다.

[분리된 정령] - 강령군주 성약 전설

태고의 파도로 생성된 치유의 물결 하나당 10초 동안 가속이 8%만큼 증가합니다. 다른 성약 전설들이 충분히 활용할만한 데에 반해 쓸모 없는 전설입니다. 복원 주술사에게 가속은 가치가 낮거니와, 가속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태고의 파도가 도관으로 인해 초기화가 많이 되어야합니다. 해당 전설 효과로 인해 뻥튀기 된 가속으로 딜링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딜링을 위해서는 이 전설보다는 대정 지진 전설이 나으며, 얻어진 가속으로 회복스킬을 빠르게 캐스팅하는 것보다 원시 해일의 핵 전설을 통해 성난 해일을 하나라도 더 덧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무성한 생장의 씨앗] ★ - 나이트페이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페이 수혈의 피해 효과가 파동을 방출할 때마다 치유의 해일 토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만큼 감소하고, 15초 동안 치명타율이 4%만큼 증가합니다. 생각보다 효율적인 전설입니다. 나이트페이 성약 스킬을 사용한다는 간단한 조건만으로 치명타 및 극대화율 28% 증가 및 35초 쿨타임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공생기 순서가 정해져 있는 신화 레이드에서는 공생기 쿨타임 감소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높은 스탯 증가는 가치가 있습니다. 영웅 레이드에서는 남들보다 공생기를 한 번 더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복원 주술사는 치유의 해일 토템 사용 이후에 치유의 비 회복량이 두배 가량 증가하는 [거센 장마] 도관도 있으며 치유의 비 회복량은 폭우토로 축적이 가능한 바,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회복량은 단순히 치해토 2개분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됩니다.
해당 성약 전설을 사용하신다면 최대한 성약 스킬이 쿨이 놀지 않도록 활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레이드와 달리 쐐기에서는 굳이 치유의 해일 토템의 쿨타임을 줄일 필요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소 출현] ★ - 벤티르 성약 전설
추천 2차 스탯 : 치명/유연

연쇄 수확으로 치유된 최대 아군 5명의 아군 대상에게 성난 해일을 부여합니다. 연쇄 수확으로 피해를 받은 최대 5명의 적에게 화염 충격을 부여합니다. 원래도 강력했던 성약 스킬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줍니다. 회복 능력만을 감안해도 [원시 해일의 핵]보다 뒤쳐지지도 않으며, [원시 해일의 핵]은 회복 능력에만 치중했지만 이 전설은 딜링과 힐링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능하게 합니다. 레이드에서도 순식간에 아군 5타겟에게 성난 해일을 부여해서 hps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쐐기에서는 파티 전원의 힐업과 동시에 적 5타겟에게 화염 충격을 걸어 [용암 쇄도]효과를 받기 매우 좋게 만들어줍니다.
단수, 조합, 던전, 어픽스 등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나 실제 쐐기에서 사용해 보았을 때 피해량도 대정 지진전설에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도 회복 능력은 더 좋은 전설이었습니다. 레이드와 쐐기 두 컨텐츠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벤티르 성약단이라면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5. 도관

- 인내력

[신선한 물] ★

자신에게 시전하는 치유의 파도의 효과가 15~24%만큼 증가합니다. (도관강화시 26%)
단순하게 치파로 자힐하는 양이 늘어납니다. 치파를 많이 쓰는 쐐기에서 필수 도관으로 사용되며 레이드에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레이드에서는 치유의 파도보다는 치유의 물결 사용 비중이 높아 활용도는 조금 낮습니다.
본인에게 사용하는 치유의 파도 힐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쐐기에서 정신 고리 토템을 사용해서 체력을 재분배하고 있을 경우 정고토 안쪽의 체력이 적은 다른 파티원보다는 본인에게 사용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더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의 보호]

윤회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7분만큼 감소합니다. 또한 윤회 시 즉시 영혼 이동 효과가 부여됩니다.(도관강화시 8분)
이런 도관을 냈다는 건... 넴드 리셋 때 윤회 쿨타임 초기화는 절대 안해주겠다는 것으로 보이네요... 확고파티에서는 쓸모 없는 도관이겠습니다만 레이드 네임드 트라이 단계에서는 유용한 도관인 듯 합니다. 실제로 레이드 초반 상위권 레이드 공대 술사분들이 많이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굳이 노려가면서 택틱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듯 합니다.

[활기 충적] ★

대지의 정령이 최대 생명력을 20~31%만큼 증가시킵니다.(도관강화시 34%)
단순히 몹몰이, 적의 어그로를 가져와주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대지 정령을 하나의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쐐기에서도 레이드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인내력 도관으로 활용도도 높고 유용합니다. 특히 고단 폭군에서 영혼 이동, (강령군주라면 살덩이 창조), 늑대정령 특성으로 변신뎀감 등 모든 똥꼬쇼를 했음에도 패턴에 계속 걸리거나 도저히 생존이 되지 않을 상황에서 생존기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은 매우 유용합니다.

[응축된 령 구슬] ★

피해를 받으면 최대 생명력의 2.50~4.50%만큼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1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도관강화시 5%)
9.1에서 새로 추가된 인내력 도관입니다. 그냥 껴두면 알아서 자힐이 되는 편하면서도 유용한 도관입니다. 쐐기/레이드/어픽스 등에 따라 편차는 있습니다만 오버힐 없는 유의미한 힐량을 보장해주는 도관으로 무난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 기교

[마비의 사술]

사술의 영향을 받는 적은 사술이 사라진 후, 8 초동안 공격력이 8~12%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13%)
투기장 등의 pvp상황에서는 유용할 듯 하지만 쐐기 및 레이드 등 pve전투에서는 활용도가 없습니다. 레이드는 정말로 쓸 일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고, 그나마 쐐기에서 강한 몹을 메즈했다가 풀어서 공격력을 감소시킬 수는 있겠다만 사술이라는 스킬 자체가 시전 시간이 존재하고 쿨타임까지 존재하고 무엇보다 전투메즈라는 점, 야수와 인간형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한계점이 존재하기에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영적인 공명]

피의 욕망 또는 유사 효과가 4~12초 동안 영혼나그네의 은총 효과를 부여합니다.{도관강화시 14초)
무빙캐스팅이 가능해진다는 점은 우수합니다만 보통 블러드는 말뚝딜 폭딜이 가능한 상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자비로운 영혼] 특성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도관을 사용하면서까지 그렇게까지 무빙딜/힐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천둥발] ★

늑대 정령 시전 시 처음 3초동안 이동 속도가 추가로 10~27%만큼 증가합니다. 6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도관강화시 31%)
뚜벅이 신세를 벗어나게 해주는 유용한 도관입니다. 이 도관을 통한 순간적인 폭발적인 이동 속도 증가는 각종 패턴 회피 및 포지셔닝을 도와 쐐기와 레이드에 모두 좋습니다.

[토템의 위력] ★

진동의 토템, 속박의 토템, 축전 토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9초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11초)
각종 유틸성 토템들의 쿨타임을 줄여줍니다. [전하 충전] 특성과 같이 사용하면 축전 토템쿨타임이 약 30초가 되어 30초마다 광역 스턴을 넣어줄 수도 있고 도관 강화가 되어 있으면 속박의 토템은 항시 유지가 가능합니다. 레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도관입니다만, 쐐기에서 적 메즈가 필요한 어픽스거나(ex. 괴저) 조합상 광역 슬로우가 부족해 탱커의 드리블이 힘들다면 사용하기 좋은 도관입니다.


- 잠재력

[엘리시안 진혼곡] ★ - 키리안 전용

만과 토템에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 대한 효과가 60~96%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05%)
성약 스킬을 사용할 때 만과 토템에 가장 가까운 대상에 대한 효과가 증가하는 도관으로, 누가 가장 토템에 가까이 있는지 고려해가며 효과를 보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그 타겟이 누구든 효과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정도만 고려하시며 사용하셔도 됩니다.

[격동의 물결] ★ - 강령군주 전용

태고의 파도 시전 시 20~31%의 확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동하지 않습니다.(도관강화시 34%)
강령군주 성약단의 성약스킬은 얼마나 많은 대상에게 해당 스킬을 사용했는가에 따라 활용도와 그 성능의 폭발력이 정해지는 바, 일정 확률로 쿨타임이 돌지 않게 해주는 이 도관은 필수라고 보셔도 됩니다. 쐐기와 레이드를 모두 포함, 강령군주 성약단이라면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약 태고의 파도가 리셋 될 경우 태고의 파도를 연속으로 쓰지 마시고 치유의 물결을 꼭 섞어 주셔야 회복스킬 복사 효과를 날리지 않고 도관을 통한 hps 증진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정수 추출] ★ - 나이트페이 전용

페이 수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35초 만큼 감소합니다.(도관강화시 36초)
나이트페이 성약단의 성약스킬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다소 밋밋한 도관입니다만 나이트페이 성약단의 성약스킬이 딜/힐 양쪽 모두 매우 강력한 스킬이기 때문에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딜/힐을 우겨넣을 수 있다는 뜻이며 만약 성약전설을 사용하고 있다면 쿨기의 쿨타임을 더 빨리 돌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비록 복원 주술사라면 성약 전설은 사용하지 않겠다만 더 자주 성약 스킬을 통해 순간적으로 큰 딜과 힐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쐐기라면 무조건, 레이드라면 성약 전설을 사용한다면 사용하시고 만약 성약 전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성약 스킬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화로운 수확] ★ - 벤티르 전용

연쇄 수확의 치명타 및 극대화율이 10~14%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5%)
벤티르의 성약 스킬인 연쇄 수확의 성능은 출중하지만 가장 큰 단점인 쿨타임이 길다는 것을 도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쇄 수확은 치명타 및 극대화가 발생한 대상 하나 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간 감소하는데 아무리 복원 주술사가 치명타 및 극대화 스탯을 많이 올린다고 하더라도 한계점이 있지만 해당 도관은 그 부분을 지원해줍니다. 만약 벤티르 복원 주술사를 하신다면 쐐기, 레이드 가리지 않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거센 장마] ★

치유의 해일 토템 사용시 20초간 치유의 비의 치유량이 75~110%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15%)
치유의 해일 토템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더더욱 추가적인 회복량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관입니다. 치유의 비가 강화되는 도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비 스킬 사용 빈도가 적은 쐐기보다 레이드에서 빛을 발하는 도관입니다. 보통 공생기가 배정되는 상황은 공대원의 체력이 많이 빠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도관을 통해 매우 많은 힐파이를 챙길 수 있습니다. 치유의 해일 토템을 까는 즉시 20초 카운트다운이기 때문에 무빙하는 바람에 치유의 비를 제대로 못 깔거나 위치를 잘못 까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대지의 포용] △

대지의 보호막이 대상에 대한 자신의 치유량을 추가로 5.0~9.0%만큼 증가시킵니다(도관강화시 10%)
대지의 보호막은 보통 탱커에게 유지되기 때문에 탱커에 대한 힐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9.0 쐐기에서 마땅히 쓸만한 상황이 없던 상황에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만 현재는 대체할만한 좋은 도관들도 있으며 현 시점에는 탱커들의 자생력도 좋아졌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스리아 성채 때 켈타스 전투에서 극한의 단일힐을 할 때 사용했습니다.

[자연의 집중]

연쇄 치유의 주대상이 받는 치유량이 10~16%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17%)
연쇄 치유 자체가 잘 사용되지 않기도 하고, 연쇄 치유 첫 회복량만 증가하기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도관입니다.

[휘몰아치는 해류] ★

치유의 토템(폭우토 특성 사용 시 폭우의 토템) 사용 시 다음 3회의 치유의 파도, 치유의 물결, 성난 해일 주문의 치유량이 20~31%만큼 증가합니다.(도관강화시 34%)
어둠땅이 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성약, 쐐기/레이드, 어픽스, 조합 무관하게 꾸준히 사용되는 도관입니다. 폭우토를 깔고 난 후의 모든 직접 치유 스킬들의 치유량을 증가시켜 단일 힐업도 강화되며 그만큼 폭우토에 저장되는 힐량 역시 증진되어 모든 상황에서 힐업에 도움을 주는 도관입니다. 무조건 사용하시면 됩니다.



6. 2차 스탯 및 아이템 세팅


치명타 - 치명타가 터지면 딜/힐이 두배의 효과를 발휘하며, 복원 주술사의 패시브인 '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탯입니다. 레이드에서는 가능한 한 최대한 높여 세팅하시고 쐐기에서는 적정량만 챙겨줍니다. 쐐기에서 꽤나 계륵같은 스탯인게, 물론 높으면 마나 관리 및 회복량 측면에서 이득이지만 막상 필요할 때 치명타가 터져주지 않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각자 필요 적정 스탯을 찾아 맞춥시다.

가속 - 스킬의 캐스팅 시간 및 각종 도트 힐의 틱 간격을 줄입니다.(치유의 토템/치유의 해일 토템의 치유 틱 간격 포함). 다른 힐러들이 있는 레이드에서는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가능한 한 낮춰 세팅해주시고, 혼자 힐을 감당해내야 하는 쐐기에서는 조금 높게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5%~20%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만, 조합/어픽스/던전/현재 본인의 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저것 세팅을 바꿔가며 본인의 손에 가장 맞는 세팅을 찾아 봅시다.
가속이 너무 낮으면 힐업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고, 반대로 가속이 너무 높으면 힐 한 방 한 방의 위력이 약해져 마나가 빨리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힐 양보다는 딜링에 더 관련된 스탯입니다.

특화 - 대상의 현재 체력이 낮을수록 더 많이 체력을 회복시키게 하는 스탯입니다. 물론 높으면 좋습니다만 복술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특화 %가 높은 편이며 굳이 신경써가며 챙기기에는 '대상의 체력이 별로 안 닳아있다면 없는 스탯이나 마찬가지'라는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하므로 다른 스탯을 갖추며 추가적으로 얻어지는 수준에서만 챙겨주고, 굳이 의도적으로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유연 - 모든 공격력, 치유량이 증가하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거의 모든 다양한 상황에서 높을수록 유용한 스탯입니다만 같은 스탯 투자시 올라가는 %가 적습니다. 단수가 올라가면서 생존에도 도움이 되는 스탯이며 한 방 한 방 회복 스킬들의 꾸준한 효과증진을 위해 쐐기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입니다. 일정 가속을 맞춘 후 유연은 가능한 한 최대한 높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드 : 치명>유연>특화>가속
쐐기 : 일정 가속>유연>가속>치명>특화


※ 심크 등의 방법으로 스탯 별 가중치, 딜 기댓값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딜러와는 달리 힐러는 스탯보다도 숙련도 및 각종 상황 대처 능력 등에 따라 스탯 중요도가 다르므로 본인의 손에 맞는 스탯을 직접 찾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에 맞게 세팅하시면 됩니다.
eterinfo.kr/wow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아이템 세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레이더 복원 주술사 상위 분들의 2차스탯 세팅 및 장신구 현황입니다.
(분비선의 스탯증가가 포함되지 않은 값입니다)


지배의 조각

- 쐐기
베크의 조각 : 생명력 비율이 대상의 생명력 비율보다 50% 이상 많으면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디즈의 조각 :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면 4초 동안 해당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코르의 조각 : 아직 피해를 입히지 않은 적을 공격하면 20초 동안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레브의 조각 : 생기흡수가 증가합니다.
키르의 조각 : 5초마다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 레이드
부정셋 + 레브의 조각(생흡) + 키르의 조각(보호막)
부정셋 말고 딜에 조금 더 집중하시려면 혈기셋도 나쁘지 않습니다.

7. 쐐기

7-1. 령

[고통] 어픽스로 인해 4명의 고문관을 상대하고 각각 령을 획득 가능합니다.
보통 딜러들의 딜량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아르콜라스와 바루스는 꼭 잡는 편이며 상황에 따라 콜드하트와 소고돈은 패스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령들에는 별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 바루스

[넘쳐흐르는 성배] ★
고단으로 갈 수록 마나탐을 할 시간도 없이 촉박하게 던전이 진행되며 특히 폭군의 경우 마나를 쥐어짜며 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힐러의 마나탐 시간을 줄여주며 마나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용사의 증표] ★
2차 스탯을 매우 큰 폭으로 올려주는 령입니다. 그만큼 힐량 및 딜량이 증가합니다만 마나관리에 자신이 있을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아르콜라스

[완연한 교만의 단상] ★
전투 중 가속을 무려 12%나 올려줍니다. 가속 12%는 2차 스탯 수치로 환산하면 매우 엄청난 수치로, 이 령을 듦으로써 그만큼의 2차 스탯을 다른 스탯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 령 덕분에 가속을 20%까지 세팅하던 것을 확 낮췄습니다. 가속이 12% 늘어나 치유의 파도 사이 치유의 물결을 섞어 마나관리를 하기가 더욱 용이해지며 중간중간 딜 지원도 더욱 손쉬워집니다.

[피웅덩이 용액의 병] ★
회복 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주변에 광역 피해/치유를 해 줍니다. 아직 힐러를 하면서 딜지원이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딜/힐 지원량은 크지 않으며 해당 령을 고르신다면 포지셔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콜드하트

[휴대용 먹이통] ★
힐러의 마나탐을 하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쐐기 도중 힐러의 마나탐은 사실상 쐐기 타임로스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던전 클리어 시간 단축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 령을 고르지 않더라도 중간중간 전투가 끝나면 잠깐씩 한 틱이라도 물빵을 먹어 마나관리를 하는 버릇을 들이면 좋습니다.

[사냥 주머니] ☆
전투 중 12미터 내의 아군의 이동 속도를 30%나 올려주는 유용한 령입니다만 생각보다 적용 범위가 좀 좁은 편입니다. 효과를 보시려면 해당 령을 획득한 후 포지셔닝에 신경 써 줍시다.


- 소고돈

[바위 수호물] ★
지속적으로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보호막이라는 점 때문에 오버힐이 나지 않으며 즉사급 딜을 받고도 생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추천합니다.

[자가 방부 도구]
자힐량이 50% 증가합니다. 폭우토 저장량도 늘어날테고 유용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고단으로 갈 수록 한 방 한 방에 생사가 오가기때문에 바위 수호물의 보호막의 활용도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광역피해가 적은 네임드(ex. 속죄의 전당 등)가 있다면 자가 방부 도구를 통해 폭우토 저장량을 높이는 방법도 활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21.12.31 수정)

[아주 작은 춤추는 신발]
힐러가 고를 수 있지만 힐러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르지 맙시다.
 언제 수정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힐러에게 적용이 됩니다!! 단일 타겟 피해가 아닌 광역피해(ex. 속죄의 전당 할키아스의 조각 난타 등)으로는 스택이 까이지 않으므로 아픈 광역피해가 들어오는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21.12.31 수정)


7-2. 각 던전별 팁 등 세부사항

- 승천의 첨탑

[이탈자 치유사]
'주입된 무기'라는 버프를 사용합니다. '정화' 스킬로 해제해주시면 무기가 바닥에 떨어져 탱 및 근딜이 획득 시 큰 광역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해제를 안할 경우 고단 경화에는 매우 아픈 전방 광역피해가 들어옵니다.
또한 이탈자 치유사는 체력을 초당 10%씩 회복시키는 '이탈자의 교리'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 스킬은 차단을 놓치더라도 해당 버프가 걸린 적을 '정화' 스킬로 마법해제하면 벗기는 것이 가능하므로 차단이 흘렀다고 해서 너무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마법 해제를 해서 체력회복을 막아줍니다.

[이탈자 징벌자]
'어둠 채찍'이라는 랜덤 타겟 스킬을, '지식의 무게'라는 디버프를 겁니다. 어둠 채찍 스킬도 아프지만 더 주의하실 것은 지식의 무게로, 매우매우 아프고 고단 경화에서는 원턴킬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꼭 차단해주시고 혹시라도 차단이 샌다면(그리고 만약 대상이 안죽었다면...) 즉각 해제해주도록 합시다.

[이탈자 거수]
'반항의 주먹'이라는 즉사급 광역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하므로 꼭 차단을 해야 합니다. 주술사는 차단 쿨이 12초로 전 직업 중 유일하게 혼자서 거수 차단을 볼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주시대상을 잡아놓으면 좋습니다. 거수는 '령 재충전'이라는 스킬을 사용, 보호막을 시전하고 령을 충전하는데 이 때 보호막이 깨지면 충전이 끝납니다. 거수는 령이 50 미만이면 반항의 주먹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에테르 잠수부]
'사악한 맹독'이라고 하는 탱커 대상 강력한 도트스킬을 겁니다. 보통 이 몹은 다수가 몰려있고 보통의 경우 순간적으로 고중첩이 쌓이지만 각각의 개체들의 거리가 이격되어 있었을 경우 도트가 쌓이는 걸리는 타이밍이 조금 엇갈릴 수 있습니다. '영혼 정화'스킬은 8초의 쿨타임이 있으므로 일부 개체의 도트만 해제해 버릴 경우 쿨타임이 돌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모든 개체가 스킬을 사용했을 때 해제하시거나 아예 스킬을 차단을 보시면 좋습니다. 전탱의 경우 영도로 뛰어 들어가 도트가 한번에 들어오게 유도, 주반으로 튕겨버릴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탈자 척후병]
이 몹은 근접거리에 1어글 대상자가 없으면 40미터 내 무작위 대상자에게 창을 던집니다. 만약 척후병이 창을 던지는 상황이고 고단 경화이거나 분노, 강화 등의 상황이면 개인생존기나 정신 고리 토템을 아끼지 말도록 합니다.

[이탈자 은신발톱]
탱커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몹입니다. 토템 쿨감을 통해 무한지속이 가능해진 속박토템을 게속 탱커 드리블 경로에 깔아줍시다. 특히 괴저나 강화, 분노 주간에는 축전토템을 초반에 쓰기보다는 몹들 피가 좀 줄어든 이후에 써줍니다. 몹을 한번에 모으기 위해 보축풀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괜히 힐을 넣어 힐어글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키리안 어둠 천무관]
'날쌘 베기'라고 하는 랜덤 타겟 대상 전방 돌진 기술을 사용합니다. 해당 몹을 상대할 때는 최대한 벽을 등지고 포지셔닝해 몹이 멀리 날아가버려 딜로스가 나지 않도록 합시다. 생긴 건 인간형인데 기계형이라 '사술' 스킬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탈자 재판관]
'지식의 무게'를 쓰는 몹입니다. 차단과 해제에 신경씁니다.

[이탈자 헬리온]
큰 광역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몹입니다. 루트에 따라 잡기도 하고 패스하기도 하는데 만약 고단에서 잡는다면 최소 치해토정도는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자 심판관]
'강압적인 고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매우 아프니 차단과 해제에 유의하도록 합니다.

[이탈자 감시관]
'상급 복원'이 캐스팅되면 체력이 20%나 회복되니 차단에 유의합니다.
보통 이탈자 심판관2, 감시관2가 있는 무리는 루트에 따라 패스를 하거나 하나를 메즈하고 잡는 경우가 많으니 차단이 샐 염려는 크게 없지만 차단 지원을 같이 봐주며 잡습니다.

[이탈자 강탈자]
분노, 강화 등의 어픽스 경화에서는 던지기 일점사를 맞으면 급사 위험이 있습니다. 해당 어픽스에서는 갠생기는 몹들이 강해지기 조금 전 미리 켜두시고 정신 고리 토템도 고려합니다.

[1네임드 - 킨타라]

사실상 힐러가 살리는 네임드는 아닙니다. 탱커 대상 '내리쳐 베기'가 아프고 '암흑 창' 디버프가 매우 아프지만 그보다도 에줄스의 탄막이나 두 네임드 간에 연결된 레이져 '신실한 연대'에 맞는 사람만 없다면 충분히 대처 가능한 정도의 피해량입니다.

[2네임드 - 벤투낙스]

지속적으로 '어둠의 화살'이 발사되어 캐스팅을 지속하기 힘들며 원거리 딜러/힐러를 대상으로 '어둠의 걸음'이라는 큰 도트피해를 남깁니다. 만일 타겟이 둘 이상이라 번갈아 맞게 된다면 개인 생존기를 로테이션으로 버틸 수 있겠지만 한 명에게 지속적으로 '어둠의 걸음' 피해가 들어온다면 많이 아픕니다. 해당 피해를 받게 되면 처음은 영혼 이동, 두 번째는 대지의 정령을 통한 피뻥 등으로 버티시고 해당 디버프가 출혈 디버프라서 키리안이라면 물약으로 추가로 한 번 더 버틸 수 있습니다.
날아오는 구슬을 맞는 사람이 없다면 실질적으로 체력회복이 필요한 건 '어둠의 걸음' 대상자 뿐이므로 광역힐 스킬인 치유의 해일 토템보다도 정신 고리 토템과 승천을 잘 활용해서 체력 안정화를 시켜 줍니다.

[3네임드 - 오리프리온]

단일 타겟으로 지속적인 폭힐이 필요해 마나가 쉽게 마르는 네임드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생기는 바닥때문에 바루스를 잡고 '넘쳐흐르는 성배' 령을 골랐더라도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 마나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나 관리가 관건이므로 치유의 파도 말고 치유의 물결도 잘 섞어가며 사용하시고 네임드가 추가 피해를 받는 사이 페이즈때 최대한의 딜을 우겨넣어 네임드 전투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된 발구르기'는 성기사의 자축으로 피해까지 미리 예방 가능하고 딜러를 대상으로 하는 '정화 작렬'은 딜러들의 각종 무적기, 마법면역기술로 대처되고 만약 개인 생존기가 없는 딜러에게는 대지의 보호막을 옮겨 씌워주고 체력 관리를 해 주면 조금 수월하게 체력 관리가 가능합니다.

[4네임드 - 의심의 용장 데보스]

전투시간이 매우 길며 지속적인 광역힐, 빠른 마법 해제 등이 필요해 마나관리가 중요한 네임드입니다. 특히 치명상 주간에는 정말 힘든 네임드 중 하나입니다. 1페이즈에서는 가능하면 돌진 유도를 벽쪽으로 해 주어 파티의 딜로스를 줄여줍니다. '잃어버린 확신'은 2명을 대상으로 하는 디버프로 탱커와 딜러가 걸리면 딜러를 우선적으로, 딜러 두 명이 걸렸으면 생존기가 없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해제해 줍니다. 해당 디버프가 너무 오래 유지되면 마나를 쪽쪽 빨아먹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해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심연의 폭발'은 매우 아프므로 가능하면 해당 타이밍에 맞추어 폭우토 설계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사잇페이즈에는 늑대 정령으로 빠르게 구슬 획득이 가능합니다. 만약 딜러 포지션이었다면 최대한 먼 구슬을 갖다 넣기 좋을 정도로 기동력이 좋습니다만 힐러 포지션이니 가까운 구슬을 넣고 파티원 체력을 안정화해줍니다. 사잇페동안 '잔존하는 의심' 디버프가 계속 쌓이는데 사제가 있다면 대무를, 흑마 같은 다른 마법 해제 클래스가 있다면 마법 해제를 부탁하면 마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죽음의 상흔
버그가 있는지 아니면 저만 그러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2네임드를 잡고 올라가는 곳에서 키리안 성약 스킬인 만과 토템 재배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시체 수확자]
'체액 흡수'라는 스킬로 아군 한 명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차단해주도록 합니다. 만약 본인이 걸렸을 경우 빠르게 콜을 해서 끊기도록 합니다.

[누더기 선봉대]
'고기 방패'라는 캐스팅 스킬로 보호막을 두르니 차단을 봐 주시고, '끓어오르는 분노'라는 격노 중첩이 계속해서 쌓이고 중첩당 공격 속도가 무려 10%씩이나 증가하므로 격노 해제 요청을, 없다면 탱커가 최대한 드리블 할 수 있도록 슬로우 지원을 해 줍니다.

[살점 공예가]
대상을 한 명 지정해 그 일직선상의 대상을 '식칼 투척' 스킬로 매우 큰 피해를 줍니다. 이 투사체는 탱커나 다른 사람이 대신 맞아줄 수도 있고 다른 몬스터를 맞출 수도 있습니다. 해당 몬스터를 활용해 시간을 단축하는 루트도 존재합니다. '육신 수복' 스킬은 주위 피조물을의 체력을 초당 5%씩 회복시키므로 차단해줍니다.

[조르라무스 뼈분리자]
'뼈 채찍'이라고 하는 차단 불가능한 탱커 대상 스킬을 사용하는데 대상의 최대 생명력이 15%나 감소합니다. 축전 토템으로 스턴을 지원해주면 조금 수월히 잡을 수 있습니다.

[조르라무스 강령술사]
강령술사를 처치하면 주변의 해골들은 소멸합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괴저 화살'은 차단을 봐 주고 '암울한 운명', '망자 되살리기' 바닥은 단수에 따라 즉사급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바닥은 피해 주시고 대상자에게는 선조의 활력 버프를 묻혀 주면 좋습니다. 이 몹 역시도 축전의 토템을 사용해가며 잡으면 좋습니다.

[해골 약탈자]
전방 클리브 공격인 '소름 끼치는 회전베기'를 사용하므로 절대 전방을 잡지 않습니다. '기골분쇄 보호막'을 사용할때 보호막을 깨면 큰 피해를 받고 빈사가 되니 성약스킬, 딜 스킬들은 아껴두었다가 보호막을 두르면 극딜을 해줍니다. 광역 공포를 거는 '신경을 긁는 절규'스킬을 사용하는데 만일을 대비해 진동의 토템을 깔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나르주다]
조르라무스 강령술사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스킬을 더 사용합니다. 루트에 따라 잡기도 하고 패스하기도 하는 몹입니다. 다수의 구체를 소환하는 '죽음의 폭발' 스킬은 무빙으로 피해 주시고 물리 피해에 면역이 되는 '암흑 장막'은 바로 '정화'로 해제해줍니다. 체력이 많고 강하기는 하지만 퍼센테이지를 많이 주므로 해당 던전 키리안 성약 거수 령 구슬을 먹고 비벼가며 잡기도 합니다.

[조르라무스 마술사]
괴저화살은 차단해 주시고 어둠샘은 생기는 즉시 피해주셔야 합니다. 단수가 올라감에 따라 즉사급의 피해가 나옵니다. 보통 이 구간은 거수 령 구슬을 먹고 많이 몰아서 한번에 잡다보니 바닥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잦습니다. 주의하도록 합니다.

[예비 부위]
어그로 없이 랜덤 타겟 대상으로 달려가는 몹입니다. 탱커가 탱킹을 할 수 없는 몹이기에 생존기를 잘 활용해줍니다.

[시체 수집 장치]
앞서 나왔던 '체액 흡수' 외에도 '선혈의 물보라'라고 하는 광역 질병 스킬을 씁니다. 고단에서는 차단이 새면 전멸이므로 차단을 잘 봐주도록 합니다. 복원 주술사는 질병 해제도 없어서 차단이 샐 경우 난감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시차단을 볼 수 있도록 합시다.

[키리안 누더기괴물]
'방망이질'로 탱커가 받는 물리 피해를 12% 증가시키고 '육체 절단'으로 큰 피해를 입힙니다. 보통 탱커가 '방망이질'을 일정 중첩 받고 중첩이 풀리도록 드리블을 하는데 이 몹은 슬로우, 스턴이 먹히지 않아 드리블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탱커의 생존기와 방망이질 중첩을 주시하면서 최대한 체력을 만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위험해보이면 정신 고리 토템을 던져 주는 것도 좋습니다. 대지의 정령을 뽑아 어그로 이전을 시켜 방망이질을 대신 맞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만 문제는 대지의 정령의 어그로 획득 능력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점입니다. 드루이드의 자연의 군대, 사냥꾼과 흑마법사 펫의 도발처럼 바로 어그로를 뺏어올 수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탱커가 3중까지 쌓으면 도발해야지'하는 생각으로 늦게 대정을 뽑으면 끝까지 어그로를 못 가져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차라리 조금 일찍 뽑아서 탱커가 미리 중첩을 한 번 리셋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느질 조수/분리 조수]
식칼 투척을 서로에게 맞도록 유도해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둘의 피를 같이 까주는 것이 시간상으로 유리합니다만 굳이 하나를 먼저 잡아야 한다면 '병독의 집착'을 사용하는 분리 조수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주면 조금 편합니다.

[피갈이]
키리안 누더기괴물과 동일합니다만 가끔 사용하는 '내장 절단'을 피하게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맞은 딜러가 있다면(아직 살아 있다면..) 폭힐을 부어주거나 정신 고리 토템으로 살려 줍니다.

[썩은토]
'질병 구름'이라는 지속효과로 주변에 질병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고 중간중간 '질병 분출' 스킬을 사용, 한 명의 대상에게 광역 장판을 뱉습니다. 질병 구름은 고단 경화에서는 꽤나 아픈 수준이지만 질병 분출은 많이 즉사급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딜러가 개인 생존기를 쓰더라도 즉사가 날 수 있으므로 선조의 활력 버프를 뭍혀줍니다.


[1네임드 - 역병뼈닥이]

1네임드답게 택틱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만 파티원들의 손발이 안맞으면 대형사고가 나거나 어려울 수 있는 네임드입니다. '들썩이는 구토' 대상자는 큰 피해를 입으므로 개인 생존기를 켰다 하더라도 선조의 활력 버프를 한 번 발라주면 좋고, 혹여나 갠생기가 없다면 정고토라도 깔아줍시다. 파티원들이 들썩이는 구토 이후 나오는 오물 구더기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속박의 토템은 꾸준히 유지해주시고 축전 토템도 상황에 따라 설치해줍니다.
요즘 이 네임드는 단일로 잡지 않고 키리안 거수 령을 먹고 주변의 쫄들을 대량으로 붙여 같이 잡는 것이 추세가 된 상황입니다. 거수 령을 비비기 위해 아군들이 뭉쳐 있고 온갖 잡몹들이 같이 뭉쳐있는 밀집 진형인 상태에서 점프 공격을 하는 작쫄들이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매우 정신 없는 난전이 펼쳐지다보니 본인과 다른 파티원들의 위치파악이 되지 않아 들썩이는 구토를 같이 맞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폭군에는 여기에서 거수 령+블러드가 같이 올라가다보니 파티원들이 죽으면 딜이 밀려 못잡게되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브레스 유도가 맵의 가운데쪽으로 되다보면 다른 몹들이 애드가 되니 주의합니다.

[2네임드 - 수확자 아마스]

메즈 가능 인원이 충분하다면 상대적으로 쉽고 메즈 가능 인원이 없다면 난이도가 올라가는 네임드입니다. 네임드가 중간중간 쫄들을 소환하는데 이 쫄들을 '마지막 수확' 스킬 사용 전까지 처치하지 못하면 파티 전체가 큰 피해를, 처치했다면 쫄이 있던 위치 반경 8미터에만 피해를 줍니다. 이 쫄들을 메즈할 경우 굳이 죽이지 않아도 파티 광역피해가 들어오지 않아 쫄 처리에 필요한 딜 딜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아서 다가오는 전사, 차단하면 붙는 마법사와 달리 석궁수는 태풍 등의 밀쳐내기 스킬로 붙여줘야 한다는 점 때문에 처리하기 번거로운데 이런 점을 메즈를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마지막 수확 이후 파티에 광역 피해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때문에 파티원들이 치유의 비를 같이 밟을 수 있도록 네임드 밑에 치비를 깔아주고 마지막 수확을 두 번 이상 보게되는 폭군때에는 처음은 치비+치해토+폭우토로 버티고 두 번째는 정고나 승천을 써주는 식으로 힐쿨기를 배분하시면 좋습니다.

[3네임드 - 의사 스티치플레시]

쫄의 갈고리 공격으로 단상 위에 숨어서 무적 상태인 네임드를 끌고 내려와서 잡는 형태의 네임드로 적절한 딜컷과 무빙이 갖춰지지 않으면 타임어택형태의 네임드입니다. 쫄의 첫번째 갈고리로 단상의 네임드를 끌고 내려와 극딜, 두 번째 갈고리는 '병독의 집착'을 사용하는 네임드를 끌어오는 것 까지는 보통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쫄이 갈고리 던지기를 시전함과 동시에 네임드가 단상으로 다시 숨는데 이것까지 끌고 오게 하고 1번 쫄이 죽는게 베스트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네임드 극딜 타임에 쫄에 묻딜을 넣되 죽기 직전까지만 유지하도록 딜컷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1쫄이 잡혀버리면 상관이 없는데 반대로 쫄딜이 되지 않아 쫄이 쌓이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힐로는 버틸 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후 나오는 쫄들은 두 마리씩 나와 파티 광역피해도 엄청난 수준이고 탱커 단일 피해량도 버티기 힘든 수준이 되며 무엇보다도 쫄들이 겹쳐있다보니 갈고리 유도를 해도 서로 맞아 단상에 있는 네임드가 내려오지 않고 꾸준히 쫄이 쌓이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최소 1창, 요새는 2창도 쓰는 네임드다보니 만약에 이런 사고가 나게 된다면 빠른 전멸을 할 지, 남아 있는 창이든 망치든 던져서 수습을 할 지, 아니면 블러드를 올려볼 지 빠른 판단을 해 조금이라도 시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사고가 안 나는 거겠지만요.

[4네임드 - 냉기결속사 날토르]

보통 창을 한 개, 망치들, 블러드를 쓰는 네임드입니다. 창을 던지고 초블을 올리고 극딜을 하다가 블러드 효과가 끝난 이후의 '얼음결속 아이기스'를 쓸 때마다 망치를 던지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되게 생김새와 스킬명과는 다르게 네임드의 평타격인 '얼음의 조각'은 물리피해이기 때문에 폭군때 소고돈을 패스했을 경우 탱커가 많이 아파 단일힐을 꾸준히 봐 줘야 합니다. '얼음결속 아이기스'는 오래 지속될수록 파티 광역피해가 살벌하게 들어오며 '혜성 폭풍'스킬과 같이 연계될 경우 힐업하기도 빡빡해집니다. 보통 망치를 던져 해결을 하지만 힐업할 마음의 준비는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어둠의 추방'으로 밑에 내려갔다 오는 딜러가 장판을 깔기 전 성난 해일정도를 발라 선조의 활력 버프를 묻혀 바닥을 깔고 나오는 동안의 체력소모를 방지해줍니다.
그 외에는 '혜성 폭풍'을 잘 피하면서 짬짬이 딜 지원을 해주면 됩니다.



- 역병 몰락지

보통 역병 몰락지는 앞쪽 투물패스가 국룰로 자리잡혀서 큰 설명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투물패스를 하던 도중 이속기가 짧아서 중간에 끊기거나 직선루트를 타지 않은 경우 [새끼벌레 둥지] 애드가 날 수 있는데, 해당 몹이 애드가 날 경우 지속적으로 조그만 벌레가 나와 전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쏟아져 나오는 점액]
지속적으로 주위에 자연피해를 입히는 지속효과를 갖고 있으며 사망시 웅덩이가 생기는 '점액 표막'이라는 버프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고단 경화에서는 근딜이 받는 주변 도트딜이 꽤나 강력하니 지속적으로 광역 힐을 봐주셔야 하고 '점액 표막'은 가능하면 해제해주면 편합니다만 개체수가 20마리나 되므로 비격이 아니면 다 해제를 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통 드리블을 하면서 바닥을 까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던전 초입이고 상대적으로 별볼 일 없는 몬스터이지만 '강화' 어픽스일 경우 의식적으로 피조절을 하더라도 레이드 보스급의 개체가 남을 수 있으니 강화 주간에는 나누어 가거나 이감지원을 확실히 해가며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파열' 주간의 경우 파열 20스택이 터지게 되는데 이 어픽스도 반반 나눠가거나 무적기 클래스들이 있는 경우 파열이 터져나가기 시작할 때 가능하면 고스택인 상황에서 본인 자해제를 보고 영혼이동, 정고토, 치해토, 승천을 순서대로 켜주고 치파를 미친듯이 사용하면 살릴 수는 있습니다.(사실 저도 늘 한 분은 드림위버 깍지가 터지는 등 아직 완벽하게 살리지는 못하긴 합니다ㅠ)
강령군주가 이 몹 근처에서 살덩이 창조로 버프를 흡수하면 뼈다귀를 던져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을 얻습니다. 피해량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단일 dps 상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역병트림꾼]
1네임드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몹입니다. 전방 브레스를 피해주며 나오는 쫄들은 탱이 드리블하는 동안 속박의 토템으로 최대한 이동속도를 지연시켜 다른 메즈기(대뿌묶, 얼회, 구사 등)가 좀 더 이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약 점액이 역병트림꾼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축전 토템을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썩어가는 끈적손톱]
되게 별볼일 없이 생겼는데 모든 능력치가 5%나 감소되는 '부식된 발톱'이라는 중첩되는 질병 디버프를 탱커에게 겁니다. 복술은 질병 해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해제 가능한 클래스에게 해제를 요청하거나 탱커가 버텨주기를 바라면서 탱커 힐을 꾸준히 봐 줘야 합니다. 체력이 낮아지면 도망을 가 추가적인 애드를 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체력이 낮아지면 축전 토템을 미리 깔아주거나 속박 토템을 미리 깔아두어 멀리 도망가지 못하도록 방지합니다. 또 주의할 점이 한 번 도망을 갔다 돌아올 때 탱커가 아닌 주위 랜덤 타겟에게도 부식된 발톱 스킬을 사용, 딜러나 힐러가 급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늘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두셔야 합니다.

[역병 걸린 척추파괴자]
전방으로 브레스를 뿜는 '부패한 트림', 바닥을 까는 '톱니 척추' 스킬을 사용합니다. 딱 봐도 맞으면 안되게 생긴 스킬들이니 피해줍니다. 해당 몹이 죽은 후 슬라임들을 쏟아내는데 빨리 밟아주거나 행동불가 상태로 만들지 않으면 추가적인 몹으로 변신합니다. 단, 고단에서는 매우 아프니 탱커가 밟아주거나 보축을 받은 사람이 밟아주면 좋습니다. 분노 어픽스에서는 이 슬라임들도 격노 상태가 되어 밟을때 피해량이 증가하니 해당 어픽스에서는 나온 슬라임들은 아예 끝까지 잡는게 아니면 괜히 때리지 맙시다.

[역병대괴조]
딱 봐도 피해야될 것 같은 '폭풍 날개' 스킬을 사용하니 전방은 피해줍니다. 탱커를 대상으로 '역병부리'라는 단일 타겟 스킬을 쓰는데 자체 피해량도 강력한 편인데 최대 생명력을 10%나 감소시키는 질병 디버프가 걸립니다. 역시 해제를 부탁하거나 아니면 탱커 힐을 꾸준히 봐 줍니다.

[부패골수 수액]
1네임드 앞의 쏟아져 나오는 점액과 거의 유사한 몹이지만 한 풀링에서 모여 있는 개체수가 적습니다. 이 몹은 '부식성 오물'이라는 차단 가능한 스킬을 사용하는데 원거리에 있는 원딜은 괜찮지만 역시 질병 해제가 안되는 복술 특성상 근딜들이 매우매우 아픕니다. 최대한 차단을 봐 주고 차단이 안되었다면 꾸준히 회복을 봐 줍니다.

[역병결속자]
무작위 타겟의 이동불가를 거는 '옭아매는 감염' 스킬과 단일 타겟 '전염병의 화살' 스킬을 사용합니다. 가능한 한도 내에서 차단지원을 합니다.

[역병 점액]
광역으로 피해를 주는 '병원체 방울' 스킬을 사용하는데 역시 가능한 한 차단지원을 해줍니다.
몹이 죽으면 빨간색 바닥이 깔리는데 이 바닥을 밟고 있으면 피해를 계속 받는 대신 가속이 25% 증가합니다. 강령군주 성약단 플레이어가 살덩이 창조를 사용하면 해당 버프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버프를 가진 채 빨간 바닥을 또 밟고 있으면 이 가속 증가 버프를 이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응결된 점액]
이 몹은 랜덤 대상에게 점프해 5미터 내 플레이어에게 꽤나 큰 피해를 주고 가속을 45%만큼 감소시키는 마법 디버프를 겁니다. 피해량도 꽤나 크고 가속이 45%나 감소해 탱커는 방어기재가 비기 쉽고 딜러는 dps가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해당 몹을 상대할 때는 약산개 진형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한 명이라면 바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여러명이 맞는다면 해제 쿨타임인 8초동안 한 명이 바보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몹을 잡고 강령군주 성약단 플레이어가 살덩이 창조를 사용하면 광역 10% 뎀감 버프를 얻습니다.

[점액 촉수]
만약 탱커가 붙어 있는 상황이라면 보통 역병 빈대를 사용해 잡기도 하고 보통은 '분쇄의 포옹'에 걸린 아군을 구해주는 것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몹은 근접 전투중이 아닐 경우 '썩은 타액'이라는 스킬을 끊임 없이 사용합니다. 보통 애드가 났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나쳤을 경우 이 스킬로 얻어맞고 죽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만약 애드가 났다면 축전 토템등으로 시간을 끌면서 탱커가 붙어주기를 기다리거나, 얼덫 등의 다른 메즈를 기다리거나, 혹은 그마저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대정이라도 일단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럴렉스 블라이트위버]
예전에는 자폭하는 역병빈대를 계속 뽑아주는 적인데 고마운 녀석,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녀석이었지만 이제는 횟수 제한이 생겼습니다. 사용하는 스킬들 최대한 차단 봐주고 바닥만 피해주면 됩니다.

[부패하는 살점 거인]
지속적으로 초록 바닥을 깔아 전투 공간을 협소하게 합니다. 때때로 시전하는 '징그러운 벌레' 차단을 봐주면서 빠르게 처치해줍니다.

[수많은 눈의 수호병]
중간중간 '말드락서스의 보루' 스킬을 사용, 녹색 장벽 내의 몹들이 받는 피해를 90%나 감소시킵니다. 스턴으로 끊어지니 파티 내에 따로 끊을 사람이 없을 시 축전 토템을 던져줍니다.

[맹독 저격수]
가끔 '맹독송곳니 부르기'라는 캐스팅 소환스킬을 사용하니 차단을 봐줍니다. 분노 어픽스 주간에는 격노한 해당 몹이 톡톡 칠때마다 딜러가 한명씩 사라질 수 있으니 빠르게 점사하도록 합니다.

[혈족 매복꾼]
'매복'이라고 하는 점프를 해서 착지 지역에 광역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경화 주간에는 매우 아픕니다. 매복 외에 사용하는 스킬은 작은 은신상태의 벌레 다수를 소환하는 '은신벌레'와 주변 대상들을 이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휘감는 거미줄'로 은신벌레 스킬은 최대한 끊어주고 휘감는 거미줄은 흘리시면 됩니다. 은신벌레 스킬은 다수의 적을 소환하기때문에 그만큼 딜집중이 안된다는 점도 있지만 해당 스킬로 소환된 작은 벌레들이 본체처럼 매복 스킬을 사용, 점프하면서 엄청난 광역피해를 줍니다. 가능하면 스턴 연계로 끊어주는 것이 좋지만 개인적으로 축전 토템은 아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축전 토템은 다른 딜러들의 스턴 연계가 이어지지 않았거나 점감에 걸렸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은신벌레 스킬이 시전되었을 때 이펙트를 보고 해당 위치에 깔아서 작은 쫄들의 은신을 벗김과 동시에 뛰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구속의 토템 특성을 찍었다면 해당 위치에 구속의 토템을 사용, 광역 뿌리묶기를 걸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휘감는 거미줄 스킬은 이동불가만 될 뿐 추가적인 피해도 없고 해당 캐스팅동안 몹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차단을 보지 않도록 합니다.

[역병결합 헌신자&이코르 바일플래시]
역병결합 헌신자는 총 세 무리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수액이 흐르는 사체' 버프를 가지고 광역 피해를 덜 받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광역딜링 능력이 좋은 원딜이 드리블을 하며 해당 쫄들을 처리하는 동안 다른 파티원들은 슬라임을 처치하고 오는 등 시간 단축을 하기도 합니다.
이코르 바일플래시는 세 그룹 중 다른 그룹쪽으로 순간이동할 때마다 순간이동한 그룹쪽의 어그로를 발생시킵니다.

[1네임드 - 점액살거수]

보통 1네임드 뒤쪽의 가속 점액을 데리고 와 잡습니다. 가속 점액을 잡아 빨간 바닥을 깔아 그 바닥을 밟으면서 강령군주 성약단 플레이어가 살덩이창조로 받은 버프까지 받으면서 블러드를 올려 킬타임을 매우 극단적으로 짧게 가져갑니다. 대신 네임드 패턴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파티 전체가 받는 지속피해가 엄청나기때문에 파티 체력 상황을 보면서 빨간 바닥을 밟아줄것을 사전에 딜러들에게 얘기해두면 좋습니다.
네임드가 소환하는 점액들은 주술사가 메즈가 불가능하므로 작은 점액쪽에 미리 속박의 토템을 깔아 접근하는 속도를 늦춰주는 정도로 하며 빨간 바닥 광역피해 힐업을 열심히 해주며 틈틈이 딜도 넣어줍니다.
역병의 발구르기는 매우 큰 피해가 들어오며 빨간 바닥 피해까지 합쳐지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미리 힐업을 해두고 폭우토를 쌓아둬서 파티의 피해를 바로 복구해줍니다.
이 네임드 이후로 한동안 파티 체력이 크게 휘청일 부분이 딱히 없으므로 치해토, 정고토, 승천까지 활용해도 됩니다.

[2네임드 - 의사 이커스]

2네임드도 맨 앞 단상의 가속 점액 바닥을 밟는 것이 가능, 첫 번째 단상에서 해당 가속 버프를 바탕으로 딜을 하고 두 번째 단상에서 블러드를 올리면 좋습니다. 탱커를 대상으로 하는 '점액 주입'은 가능한 한 빨리 해제를 봐 줍니다. 본진에서 너무 외곽에 떨어져 있으면 네임드가 가장 멀리 있는 무작위 플레이어 대상으로 하는 '점액 급습'을 멀리 뛰어 딜로스가 생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일부러 공간을 만들기 위해 멀리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니 파티 상황에 따라 포지셔닝합니다.
중간에 네임드가 응결된 점액을 소환, 광역 75%뎀감을 받게 되는데 복원 주술사는 해당 수액을 메즈하는 것도, 밀쳐내는 것도 불가능해 약간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탱커나 다른 딜러가 태풍, 악퇴 등으로 떨어트린 수액의 접근을 막기 위한 속박토템, 축전토템, 구속토템의 운용은 가능하며 기공을 올렸을 경우 영혼 덫을 사용해 추가적인 메즈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힐러가 다른 일을 하는 동안 힐이 비어 파티원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공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네임드 - 도미나 베놈블레이드]

기본적으로 파티 밀집 진형을 유지하다가 '그림자 매복' 대상자만 빠지는 형태의 전투입니다. 단수가 올라갈수록 그림자 매복의 피해량이 매우 높으므로 대상자에게 선조의 활력 버프를 발라줍시다. 생존기가 없는 상황에서 연속적으로 걸리는 딜러가 있으면 선조의 활력 버프를 발라주고 정고토도 던져주고 살아남기를 기도해줍니다.
만약 본인이 연속적으로 걸린다면 선조의 활력 버프를 받은 채 처음은 영혼이동, 그 다음은 대지의 정령, 마지막은 정고토를 던지고 살아남기를 기도하며 늑대 정령 변신을 합니다. 강령군주 성약단이라면 살덩이 창조도 +1코인입니다.
혈족 암살자들이 주는 피해량은 생각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파티 조합 등에 따라 축전 토템의 활용 타이밍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만약 암살자를 찾아내기 쉬운 조합이면 축전 토템은 쫄들이 다 뭉쳤을 때 써주면 좋고, 파티가 암살자를 잘 못찾아내면 거미줄로 가려진 곳에 축전 토템을 던져 찾아내셔도 됩니다. 그리고 위의 대지의 정령도 본인 말고 다른사람만 계속 걸려 영혼이동으로 충분할 것 같은 상황이면 쫄들이 잘 뭉칠 수 있도록 뽑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4네임드 - 후작 스트라다마]

촉수는 피하고! 비가 오면 폭우토를 쌓습니다!
1, 2페이즈에 악성 피조물이 나오는 방향은 촉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해당 위치로 이동해줍니다. 해당 위치로 이동 후 네임드 딜을 하다가 전염성 비 타임이 다가오면 치유의 비를 깔고 폭우토 작업을 살살 해줍니다. 만약 쿨기 배분이 잘 되었고, 파티 딜이 우수하다면 페이즈마다 전염성 비를 한 번 보거나 두 번째 비가 쌓이다 끝날겁니다. 1, 2, 3페이즈에 각각 어떤 식으로 힐업을 할 지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페이즈는 가속 수액 버프 빨로 최대한 폭우토만으로 힐업을 해주고 2페이즈는 정고/치해, 3페이즈는 승천+영혼나그네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이 역시 조합, 어픽스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잇페에 나오는 쫄들은 탱커가 어그로를 모두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힐어그로를 보고 힐러를 쫓아올 수 있으니 속박토템, 축전토템을 잘 활용해줍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즈는 촉수 난장판에 전염성 비 난장판이 되므로 힐업하기도 정신없고 탱커는 탱커대로 쫄 어그로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정신 없는 상황이라 힐어그로가 튀기 매우 쉽습니다. 이 때 대지의 정령을 뽑아 전염성 비를 대비하는 개인 생존기 겸, 힐어그로 분산용 겸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해당 네임드는 전투시간이 늘어지면 늘어질수록 힐러 본인이 고통받기 때문에 당장 힐이 필요 없는 상황에 본체에 최대한 딜을 우겨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고통의 투기장

[분굴의 경쟁자/전장의 의식술사]
불굴의 경쟁자는 랜덤 대상에게 돌진하고 전장의 의식술사는 괴저화살을 쏩니다. 경화주간에는 꽤나 아프기때문에 차단지원을 봐줍니다.

[분노의 핏빛뿔]
강화 어픽스 주간을 제외하고는 보통 1네임드에 붙여 잡는 몹입니다. '들끓는 울화통'이라는 격노 스킬을 사용, 파티에게 아픈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니 격노 해제가 필요합니다. 칼같이 해제를 본다고 하더라도 한틱만큼의 피해는 들어오기 때문에 힐업 준비를 해둡니다. 분노 주간에는 2중 격노로 많이 아프니 조심해야합니다.

[병든 공포]
중간중간 '고기 방패'를 사용, 보호막을 만들기 때문에 차단 지원을 봐 줍니다.

[부패의 도살자]
경화 주간에 '베기'는 많이 아프기 때문에 대상 힐을 잘 봐 주시고 대상에게 큰 피해를 주고 체력을 회복하는 '시체 삼키기'는 차단으로 끊기지 않아 축전 토템으로만 끊어집니다. 하지만 바로 터지지 않는 축전 토템의 특성 상 다른 딜러가 끊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파멸의 오물분출자]
잡으실 때 '부패하는 오물' 스킬은 가능하면 차단해주시되 '메마른 방출'은 무조건 차단해줍니다. 술사는 질병 해제가 없거니와 고단으로 갈 수록 메마른 방출 차단이 안되면 전멸이 날 수 있습니다. 해당 몹이 죽을 때 생기는 초록 바닥도 피해줍니다.

[썩은 가스주머니]
정면과 뒤쪽 양쪽으로 브레스를 뿜으며 지속적으로 주변에 피해를 줍니다. 무조건 옆을 잡으시고 만약 분출과 지속피해를 둘 다 피하시려면 아에 15미터 밖으로 널찍이 피해줍니다.

[골화한 징집병&휘청이는 석궁병]
골화한 징집병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휘청이는 석궁병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랜덤 타겟에게 '날카로운 불화'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피해량이 많이 높아 대상자 힐을 계속 봐주셔야 합니다. 특히 경화주간에는 많이많이 아픕니다.

[네크타라/도키그]
첫 번째 중간보스급 몹입니다. 둘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합니다. 상대적으로 네크타라는 광역피해, 도키그는 탱커 단일 피해가 강합니다. 네크타라는 주기적으로 '봉쇄의 포효'를 사용, 시전을 끊고 '소용돌이 칼날'을 던집니다. 칼날은 한 번 피해도 조금씩 이동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피해주시고 봉쇄의 포효 전에 스킬 캐스팅을 멈춰 차단당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단, 경화에서는 봉쇄의 포효 자체 피해량도 크기때문에 미리 힐업을 충분히 해둡니다.
광역피해가 많았던 네크타라와 달리 도키그는 탱커를 대상으로 '야만의 질풍'을 사용, 탱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경화주간에는 탱커가 정말 아프니 힐을 잘 챙겨줍니다. 랜덤 대상에게 점프하는 '잔혹한 도약'은 피해주시고 '전투 무아지경'은 차단하되, 만약 차단이 샌다면 바로 격노해제 콜을 합니다.

[하루기아/헤빈]
두 번쨰 중간보스입니다. 파킹만 잘 된다면 상대적으로 하루기아가 조금 더 상대하기 쉽습니다. 하루기아는 주기적으로 원거리를 우선 타겟으로 해서 '튕기는 칼날'을 던지는데 시야가 꺾이는 곳, 계단 옆으로 숨어주면 피할 수 있습니다. 돌진은 피해줍니다. 헤빈은 위의 네크타라처럼 봉쇄의 포효를 시전하는데 역시 경화주간에는 매우 아프니 힐업에 신경쓰고 정면 브레스 '지면 강타'는 살포시 옆으로 피해줍니다.

[렉/네버모어]
위의 두 중간보스들은 뭐가 나오든 좀 더 힘들 뿐 클리어 시간 자체에 영향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네버모어가 걸리면 킬타임이 조금 늘어집니다. 렉은 '혼란의 강타'로 탱커를 괴롭히고 '신속한 일격'으로 추가 피해를 줍니다. 경화에는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힐로 버틸만 합니다. 네버모어는 '불굴의 방어'라는 스킬을 사용, 정면에서 오는 공격을 모두 막습니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네버모어의 뒤쪽으로 움직여야하고 그만큼 딜로스가 나 전투시간이 늘어지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힐러쪽으로 머리를 돌려 딜로스가 나는 편이 다른 딜러들이 무빙 딜로스가 나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웬만하면 본진과 떨어진 곳에 포지셔닝해서 방패가 유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루기아처럼 '튕기는 칼날'을 사용하므로 언제든 숨을 수 있도록 본진과 반대쪽 계단 옆에 자리잡으시면 좋습니다.

[구속된 영혼]
일명 '새우'라고 불리는 몹입니다. '영혼 결속'이라는 스킬로 아군 한 명에게 빨대를 꼽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니 가능하면 차단해줍니다. 한 번에 다수의 몹을 몰아와 잡기 때문에 차단하기 힘들거나 차단기가 모자랄 수 있으니 축전 토템을 적극 활용해줍니다. 너무 많이 몰았거나 단수 높은 경화주간에는 그냥 힐만으로는 조금 벅찰 수 있으니 정고토를 염두에 둡니다.

[차원문 수호자]
'영혼폭풍'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파티 전체에게 광역피해를 입힙니다. 경화주간에는 꽤 많이 아프기 때문에 공생기를 염두에 두고 잡습니다. 중간중간 '암흑 저항력 약화' 디버프를 거니 즉시 해제해줍니다.

[해골 학자]
기본적으로 뼈의 보호막을 두르고 있습니다. 보자마자 정화해줍니다. 중간중간 '무덤의 가시'라는 스킬과 '뼈 창'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무덤의 가시는 흘리고 힐업으로 버텨도 되지만 뼈창은 경화 고단으로 갈 수록 즉사급의 피해량이 나오니 꼭 차단지원을 봐 줍니다.

[광기 어린 영혼결속사]
경화주간에 매우 골치아픈 몹입니다. 즉시시전으로 아군에게 거는 '영혼의 타락'도 매우 아픈데 중간중간 치유량을 흡수하는 '괴저 화살'도 겁니다. 영혼의 타락은 최대한 해제해주고 그나마 괴저 화살은 딜러들의 차단을 믿고 가끔 흘리는 걸 힐업으로 버틴다고 해도 '연발 괴저 화살'은 무조건 차단해주셔야 합니다.

[영혼벼림 뼈약탈자]
상대적으로 긴 주기로 '뼈 가시'와 '뼈폭풍'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뼈 가시는 모든 사람들이 서 있는 바닥에 가시를 소환하는데 첫 번째 뼈 가시는 옆에 쫄들을 처리하는 과정이라 딜/힐이 필요하니 영혼나그네를 켜고 이동하면서 딜/힐을 해줍니다. 천천히 걸어 이동하셔도 되니 다른 원딜과 경로가 겹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이동합니다. 뼈폭풍은 빙글빙글 돌면서 주위에 피해를 주는데 원거리 포지션인 복술은 딱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악한 암흑예언자]
경화주간 지옥 네임드 전 마지막 단상에 위치합니다. 쿨이 굉장히 짧으면서도 굉장히 아픈 '영혼 냉기'를 계속 사용해 단일적으로도 차단이 부족하고 힘든데 또 다른 차단이 필요한 몹인 해골학자와 광기 어린 영혼결속사가 같이 있어서 매우 힘든 전투입니다. 다른 두 마리를 다른 딜러에게 맡기고 복술이 암흑예언자를 담당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쿨타임마다 차단을 본다고 해도 영혼 냉기 차단을 다 볼 수는 없지만 가능한 한 차단을 봐 주셔야 힐이 밀리지 않습니다. 한명에게 '황폐화의 저주'라는 스킬을 사용해 대상의 위치에 공포가 걸리게 하는 바닥을 소환하게 합니다만 그 원딜이 불편하지만 않아한다면 상대적으로 해제 순위는 밀립니다. 물론 다른 저주 해제 딜러분이 있으면 해제를 요청하면 좋지만 없을 경우 무빙이 힘들지 않다면 해제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명 웃음풍이라고 불리는 '죽음풍'은 정면만 피해주시면 됩니다.
경화주간에는 해당 몹이 있는 단상이 매우 어렵기때문에 공생기를 쓸 염두도 해두어야 합니다.

[1네임드 - 오만불손한 도전자]

3명+a가 한 세트라 매우 정신 없는 네임드입니다. 간단히 [데시아]는 탱커 치감, [파세란]은 독바닥, [사델]은 아군 한 명에게 아픈 딜 및 다른네임드 힐 버프를 겁니다. 강화 주간이 아닌 이상 보통 [분노의 핏빛뿔]을 같이 붙여 잡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울화통 격노를 바로 해제를 본다고 해도 그 타이밍에 네임드 스킬들이 겹치면 파티원들 체력이 불안정해지니 핏빛뿔이 있을 때는 파티 힐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데시아는 지속적으로 탱커를 아프게 때리니 탱커 힐업을 신경써서 보면서 사델을 주시하면서 '이글거리는 죽음'은 최대한 차단해줍니다. 가끔 시라가 나타나 행동불가 상태로 만들기때문에 본진에서 너무 떨어져있지 마시고 혹시나 시라에게 물릴 경우 바로 콜을 해서 행동불가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딜러가 시라에게 물렸을 경우 복술은 즉발로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이 적긴 하지만 다른 딜러들이 풀어줄 상황이 아니거나 스킬이 없을 때는 축전 토템이나 그마저도 없으면 사술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2네임드 - 선혈토막]

지속적으로 이동이 강제되어 스킬 캐스팅이 힘든 네임드입니다. 갈고리가 내려오고 '다지기 강타'로 파티원들을 모두 끌어당기기 때문에 뒤늦게 갈고리의 빈 위치를 파악하시면 빠른 대처가 힘듭니다. 갈고리가 내려올 때 미리미리 안전지역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임드가 중간중간 다지기 강타를 쓸 때 네임드 멀리에 있으면 끌려오지만 근처에 있으면 끌려가지 않기때문에 네임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가 끌려가지 않고 늑대정령 상태로 대피하는 편이 조금이나마 갈고리 패턴 대처가 편합니다. 또한 늑대 정령 상태의 이감면역 효과로 인해 쫄들의 바닥으로 인한 이감을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갈고리가 내려올때마다 두 마리씩 소환되는 쫄들은 점프해서 착지 지역 주변 4미터 광역피해를 주는데 쫄이 점프 한 직후 살짝 무빙을 하면 원래 있던 자리로 점프,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3네임드 - 몰락하지 않은 자 자브]

상대적으로 힐업 타이밍이 정해져 있는 네임드입니다. '잔혹한 연계'때 탱커 힐, '말드락서스의 권능' 점프 전 파티원 만피만 신경써주시면서 각종 패턴을 회피하시면 됩니다. 특히 폭군주간에 '선조의 활력' 버프가 빛을 발합니다. 말드락서스의 권능 때 네임드가 점프를 하면서 파티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히는데, 26단 기준 6만가량의 광역 피해량이 발생합니다. 물리피해량이기 때문에 방어도와 유연성으로 경감되기는 합니다만 강령군주 깃발 버프를 받더라도 즉사급의 피해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선조의 활력 버프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스킬 설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연쇄 치유가 툴팁과는 다르게 모든 대상에게 선조의 활력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연쇄 치유를 사용하시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방어도나 체력이 낮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버프를 발라줍니다.
그 외에는 깃발을 빨리 부숴 파티원들의 패턴 대처를 용이하도록 돕습니다.
말드락서스의 권능 때의 파티 광역딜을 제외하면 딜러들이 다른 패턴을 맞지 않는 한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힐업하셔도 되지만 딜러가 패턴을 피하지 못했을 경우 풀피였으면 생존했을 것을 풀피가 아니라 죽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상황을 봐 가며 힐업을 해주도록 합니다. 그래도 즉사만 나지 않는다면 대처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자브 전투 후 단상을 뛰어내려 이동할 때 강령군주 메릴레트의 케빈, 키리안 미카니코스의 브론 등을 소환해제하도록 합니다. 전투 후 소환물들이 뛰어오면서 애드를 낼 수 있습니다.★

[4네임드 - 쿨타로크]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네임드 중 하나입니다. 주기적으로 두 명에게 거는 '환상의 기생충' 도트는 10초 지속되는데 한 명에게 칼해제를 보더라도 다른 한 명은 해제 쿨이 도는 8초간 깡힐로 힐업을 버텨야 합니다. 거기에 해당 대상이 '영혼 끌어내기' 디버프까지 걸린다면 살리기 정말 힘듭니다. 해당 네임드는 디버프 대상자가 얼마나 운좋게 골고루 걸려주느냐, 그리고 딜러들이 얼마나 잘 생존해주냐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탱/딜러가 걸리면 딜러 우선 해제하시고 딜러의 생존기/무적기를 아끼도록 하고, 무적기가 있는 딜러/무적기 없는 딜러가 걸리면 무적기 콜을 하고 무적기 없는 딜러를 해제해줍니다. 그 후로는 생존기의 유무에 따라 해제 순서를 정하고 그마저도 없으면 정고토를 깔아 체력 재분배를 해주며 버팁니다. 26단 폭군 기준 초당 2만가량의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힐업에 집중해주셔야 하고 글쿨이 한 번이라도 잘못 되면 캐스팅 도중 딜러가 급사나기 쉽습니다. 본인의 마나 상황, 디버프 대상, 대상의 생존기 현황 등 신경써야 할 점이 매우 많으므로 최대한 집중하시고 공생기와 마해토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줍니다.
마법 해제가 가능한 사제, 흑마법사가 있을 경우 난이도가 확 꺾입니다.

[5네임드 - 무한의 여제 모르드레타]

쿨타로크와 마찬가지로 운빨개입이 좀 있는 네임드입니다.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살육의 메아리'때의 흰 바닥과 돌진하는 유령의 돌진 방향과 '암흑 황폐' 방향이 겹치면 피하기 어려워 피하기 쉽도록 운이 따라 나와준다면 난이도가 급감하는 네임드입니다. '수확의 낫'때 탱커가 급사날 수 있으므로 수확의 낫 전 탱커 풀피 회복+선조의 활력 버프를 발라주기만 기억하면서 생존만 신경씁니다. 탱커 급사만 나지 않는다면 딜러들은 이상한 걸 맞지만 않으면 추가적으로 해줘야 될 것은 크게 없습니다. 네임드 체력이 50%가 되면 전체 광역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개인 생존기를 올리고 휘감는 균열에 닿아 행동불가에 걸리는 건 저주 판정이므로 빠르게 해제하고 체력을 회복해줍니다.



-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드러스트 원한발톱]
주기적으로 점프를 해 4미터 반경을 공격하므로 반드시 약산개하시고 마법해제를 하지 않으면 죽을때 주변에 '죽음의 숨결'이라는 저주 디버프를 남겨 중첩당 10%씩 받는 피해 증가, 총 5마리이므로 50%나 받는 피해가 증가하므로 전투에 들어가기 전 정화하시거나 비격을 쳐 버프를 꼭 없애지고 혹시나 디버프가 남는다면 바로 해제해줍니다.

[드러스트 수확자]
한 대상에게 아픈 '영혼의 화살'을 쏘고 파티원 전체에게 '정수 수확'을 사용, 광역피해를 주고 그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단수가 낮거나 경화가 아니면 크게 아프지 않을 수 있지만 고단으로 갈수록, 경화일수록 스킬 하나하나가 다 아픕니다. 두 마리가 있으면 한 마리를 메즈해 모든 스킬이 차단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한 마리를 메즈했다고 하더라도 차단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차단 지원을 볼 준비를 해 둡시다.

[드러스트 영혼절단자]
탱커에게 주기적으로 '영혼 분열'을 사용, 받는 피해를 20%나 증가시키며 두마리가 있으면 탱커가 받는 피해가 40%나 증가합니다. 두 마리가 붙어 있다보니 1중이 탱커에게 쌓였을 때 바로 해제하시면 다음 해제가 안됩니다. 두 마리가 모두 디버프를 걸면 바로 해제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트로스의 손'이라는 스킬로 크기가 커질때가 있는데 이 때는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공격할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니 두 스킬 모두 탱커가 붙으면 곤란한 스킬이라 최대한 탱커가 드리블 할 수 있도록 속박 토템, 축전 토템등을 활용해서 지원을 해줍니다.

[티르넨 주민]
정면 혼란 브레스를 피하면서 과성장에 걸린 아군의 덩굴을 깨줍니다. 은신감지라 던전 앞부분의 주민을 패스하기 위해서는 잘 피해가며 패스하셔야 합니다. 체력이 많아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딜러 한 명을 행동불가로 만들어 딜로스를 유발해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때문에 고단에서는 패스합니다.

[드러스트 가시파괴자]
주기적으로 '가시나무 파열'을 사용해 플레이어들이 서 있던 곳에 가시를 소환하는데 단순히 피해주시면 되고 체력이 50%가 되면 '격노의 난타'를 사용합니다. 파티 전체에 광역피해를 주기 때문에 힐업 준비를 하시고 경화 주간이라면 많이 아파서 공생기를 올려 버티시거나 아니면 아예 두 마리의 피를 동시에 빼 동시에 난타를 쓰게 하고 해당 스킬의 범위인 50미터 밖으로 멀리 도망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탱커 힐업이나 격노의 난타때 파티 광힐업을 하기 위해서는 파티원들이 너무 산개해있으면 힘들기때문에 애초부터 가시나무 파열 바닥을 너무 중구난방으로 막 깔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개장막 구체자]
'덤불가시 막'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적 하나에 보호막을 씌워줍니다. 문제는 이 보호막때문에 적이 피해를 덜 받는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보호막을 깨버리면 30미터 내의 아군들이 뿌리묶기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광역 뿌리묶기라 한 명 한 명 해제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며 도트딜 자체가 살벌하기때문에 무조건 차단을 해 주시거나 만약 차단이 되지 않았을 경우 바로 해제해주셔야 합니다.

[안개장막 추적자]
중간중간 '안개장막 이빨'로 랜덤 대상에게 출혈을 일으킵니다. 고단, 경화에서는 많이 아프므로 대상자 힐을 잘 봐 줍니다. 본인이 걸렸을 시 개인 생존기를 켜 줍시다.

[안개장막 수호병]
질풍창으로 전방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데 계속 맞으면 아픕니다. 특히 경화주간에는 미로에서 길을 찾는다고 돌아다니다가 창에 맞고 의문사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안개장막 수호자]
주기적으로 '날뛰는 광란'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주변에 흰 원이 생기며 그 안에 들어간 플레이어를 뒷발로 차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즉발 스턴기가 있는 조합이면 그 분들이 끊어주겠지만 만약 즉발 스턴이 되지 않는다면 축전의 토템으로 광란을 끊어 근접 딜러들이 붙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안개장막 쐐기나방]
가끔 '령의 주입'이라고 하는 디버프를 랜덤 대상 플레이어에게 겁니다. 그냥 바로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안개장막 무리어미/안개장막 밤만개꽃/안개장막 포식귀]
미로 루트에 따라 셋 중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안개장막 무리어미는 용으로 정면 방향감각 상실을 시키는 브레스를 뿜으니 머리를 보고 피해줍니다. 사실 고단, 경화에서는 방향 감각 상실이라기보다 목숨 상실이니 잘 보고 피해줍니다. 그리고 가끔 자신의 위치에 '광휘의 웅덩이'라고 하는 바닥을 까는데 왠지 밟으면 안 될 것 같이 생겼지만 밟고 있으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니 밟고 계셔도 됩니다. 또한 경화때 유의하실점이 '방어구 찢기'로 받는 피해를 20%나 증가시켜 탱커를 매우 아프게 때리니 탱커 힐을 적극적으로 잘 봐 줍니다.
밤만개꽃은 식물 히드라같은 형태로 '삼중 이빨'이라는 공격으로 탱커에게 순간적으로 독을 3중첩 쌓는 기술과 '맹독 방출'이라는 바닥을 까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복술은 독 해제가 되지 않으니 다른 파티원에게 독 해제를 맡기고 바닥은 피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포식귀는 개구리의 형태입니다. '분쇄의 도약'으로 주기적으로 랜덤 대상에게 점프하는데 멀리 뛰게 될 경우 파티원들의 딜로스가 생기니 해당 몹을 상대할 때는 너무 멀리 산개해 있지 않도록 합니다. 전방을 공격하는 '혀 채찍질'과 주변을 공격하는 '독성 분비물'은 보고 피해주시면 됩니다.

[가시아귀 사슴뿔]
막넴 가는 길에서 유일하게 주시를 잡아둬야 하는 몹입니다. '저항 촉진'과 '재생 촉진'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저항 촉진은 주위 광역 마법 보호막을, 재생 촉진은 주위 광역 회복을 시킵니다. 이 외의 몹들은 딱히 차단을 볼 스킬을 쓰지 않으니 이쪽을 진행할 땐 꼭 주시를 잡아둡니다. 특히나 보통 이 구역을 정리할 땐 빅풀이 힘든 특별한 어픽스가 아닌 한 빅풀 진행이 되어 차단이 샐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합니다.
또한 슬로우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드리블을 할 때 혼자 따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가시아귀 애벌레]
죽을 때 독바닥을 뿌립니다. 원거리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같이 광칩니다.

[가시아귀 먹보]
'산성 방울'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해당 위치에 커다랗게 표시가 됩니다. 단수가 높은 경화라면 밟으면 즉사, 단수가 낮으면 즉사하지는 않더라도 멀리 튕겨나갑니다. 바닥은 꼭 피해줍니다.

[가시아귀 산성식도]
랜덤 타겟 플레이어에게 '휘발성 산'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5미터 반경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힙니다. 해당 범위는 주변에 원으로 보이므로 적당히 산개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스킬만으로는 죽지 않으니 이 피해가 비벼지는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산성 방울이 오거나 하면 피해줍니다.

[가시아귀 약탈자]
하늘에 날아다니는 말벌형 몹입니다. 순간적으로 랜덤 플레이어에게 돌진해 독을 겁니다. 이 독은 계속 중첩되고 걸리는 주기도 짧으며 캐스팅이 아니라 끊지도 못합니다. 복술은 독해제가 불가능하므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해제를 부탁하거나 웬만하면 스킵하도록 합니다. 경화때는 독이 매우매우 아픕니다.

[1네임드 - 잉그라 말로크]

수풀사령관 울파란을 체력 20%까지 깎으면 말로크에게 200% 증뎀이 들어가는 형식입니다. 티르너사이드 자체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가 어렵다보니 해당 네임드 전투가 몇 분이나 이어지느냐에 따라서 티르너 시클 성공 실패를 나눈다고 보셔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둘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는 울파란을 딜해야하기 때문에 울파란을 공격하시되, 말로크가 사용하는 '영혼의 화살' 차단지원을 위해 주시는 잡아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폭군주간에는 매우 아픕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혐오스러운 형상'은 파티 광역공포이므로 적당히 아군들이 모이게 콜을 한 후 진동의 토템을 깔아 줍니다. 토템이 효과 범위가 있기 때문에 너무 산개해있으면 혼자 공포 해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둠 포용'이라는 스킬을 쓰면 파티 전체에 광역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폭군이라 힐업이 버거우면 치해토, 승천 등을 순차적으로 사용해주거나 단수가 낮거나 경화라면 폭우토등으로 가볍게 힐업해도 됩니다.
해당 네임드를 잡을때는 단수와 파티 조합등을 조금 살펴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파티가 순간 폭딜이 엄청나 말로크를 한 번에 빈사로 만들거나 잡을 수 있는 대신 쿨기가 없으면 매우 약해서 사잇페 전까지 너무 전투가 늘어질 것 같다, 하는 경우 차라리 울파란이 살아 있을 때 성약스킬을 털어 조금이라도 사잇페를 빨리 오도록 해준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꾸준딜이 좋아 상대적으로 사잇페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폭딜이 부족하다 하면 사잇페 말로크에게만 딜을 쏟아붓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합과 단수 등을 보고 어느정도 센스껏 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울파란페이즈가 너무 오래 늘어지게 될 경우 어둠 포용이 계속 지속되어 힐도 밀리고 바닥은 계속 깔려 도망갈 곳도 없어지며 혐오스러운 형상이 진동토템의 쿨이 오기도 전에 오는 등 전투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2네임드 - 미스트콜러]

사잇페에 꾸준한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치명상주간에 난이도가 급증하는 네임드입니다. 그 외에는 폭탄 주간에 분신에서도 폭탄이 나온다는 점에 유의, 지속적으로 사방을 둘러보며 힐업을 해줍니다. 얼음땡으로 등장하는 환영 여우는 사술을 사용하면 쿨마다 계속 메즈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술로 메즈를 했다고 한 들 부딪히면 얼어붙으니 조심합니다.
피구 피하고 얼음땡 메즈하고 사잇페 힐 잘 해주고. 그 외에는 딱히 추가적으로 힐러가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3네임드 - 트레노바]

다른 네임드는 '주시해두면 좋습니다' 정도였지만 이 네임드는 웬만하면 주시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트라이를 망칠 수 있을 스킬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네임드입니다. 보통 차단 순서를 정해두거나 어떤 스킬은 누가 끊기로 사전에 정한다고 해도 워낙 무빙이 많은 네임드라 차단이 안 될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시를 해둡시다.
산성 배출로 플레이어들의 위치에 바닥을 깔고 정신의 연결로 산개를 해야하는데 또 간혹 나오는 쫄들을 처리하기 위해 탱커쪽으로 붙어야 하는 등 굉장히 무빙이 정신없습니다. 산성 배출은 각 플레이어들이 움직인 만큼만 다음번에 반복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무빙으로 걸어서 피하고 정신의 연결은 최대한 쭉 빠져줍니다. 이러한 잦은 무빙중에 기생성 평정화, 무력화, 신경지배가 캐스팅되어 딜러들이 차단을 봐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바로 차단을 봐 줍니다.
네임드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각 파티원들이 흩어져서 힐 사거리가 닿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니 파티원들의 위치를 계속 파악해가며 힐 거리가 닿는지의 여부 등을 콜해주면 좋습니다.

- 저 편

[되살아난 이교도]
'주문각인사'라는 단일 대상 스킬과 '암흑의 연꽃'이라는 바닥을 까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연꽃은 보고 피하시고 주문각인사 차단을 봐 주시면 됩니다. 연꽃의 경우 생각보다 피격 범위가 넓으므로 넉넉히 피해줍니다.

[되살아난 해골 병사]
그냥 같이 광 쳐줍시다.

[되살아난 장군]
주기적으로 '살을 찢는 칼날'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아마 원거리 우선 판정인 듯 합니다. 고단 경화에는 잠깐 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즉사급의 피해가 오니 캐스팅을 끊고 바로 밖으로 도망치거나 해당 몹이 섞인 전투에서는 아예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원한 분노'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두배가 되고 불사 상태가 됩니다. 격노 해제 클래스가 격노 해제를 봐 주기 전까지 탱커 힐을 확실히 봐 줍니다. 경화때는 너무 아파서 탱커가 거의 붙어 있지 못하는 몹입니다. 탱커가 힐 거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드리블을 따라 잘 무빙해가며 힐업을 해줍니다.

[해골 랩터]
주기적으로 '노쇠의 물어뜯기'라고 하는 질병 중첩을 겁니다. 복술은 해제가 불가능하니 다른 플레이어에게 해제 콜을 하거나 탱커 힐업에 집중하며 버팁니다.

[죽음에언자]
'죽음의 은총'이라고 하는 버프를 걸어 걸린 대상의 가속을 40%나 증가시킵니다. 물론 차단해주면 좋습니다만 해제가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상대적으로 차단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만약 파티에 마법사가 속해있다면 마법사가 마법 훔치기를 통해 본인의 버프로 활용 가능합니다. '어둠핵'이라는 스킬은 탱커에게 강한 마법 피해를 주는데 매우 아프므로 로테이션으로 차단해줍니다. '분출하는 어둠'은 전방 브레스인데 몹을 빅풀하면 몹들에 가려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습니다. v키를 눌러 몹들 이름표를 제거하고 시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정면을 확인하시면 보기 편합니다.

[아탈라이 대사제]
즉발로 플레이어 중 한명에게 고통 디버프를 겁니다. 사제의 것과 동일하며 마법 해제로 해제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사술사와 같은 무리 풀링이라면 사술 해제를 봐야할 수도 있으니 상황을 보며 해제합니다. '치유' 스킬로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하므로 치유 차단에 집중합니다.

[아탈라이 헌신자]
이 몹들은 '헌신자의 희생'이라고 하는 7초간의 차단 불가능한 스킬을 사용, 스킬사용이 완료되면 학카르의 자손으로 변신합니다. 네임드전의 쫄과 같이 게속 바닥을 깔며 주기적인 광역피해를 주므로 잡기 전까지 로테이션으로 차단, 밀치기 등으로 끊어줍니다.

[아탈라이 어둠마법 사술사]
해당 몹을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치유의 물결' 스킬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대사제의 치유 스킬보다도 더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해 몹을 풀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 외에는 '번개 방출'로 랜덤 플레이어에게 8미터 범위 내에 광역피해를 입힙니다. 경화주간에는 많이 아픕니다만 파티 내에 차단이 부족하다면 상대적으로는 후순위 차단이지만 후술할 스킬때문에라도 차단을 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몹을 상대할 때 번개 방출을 가능한 한 차단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즉발 스킬 '대지 충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대지 충격에 차단기능이 빠진지가 언젠데 치사하게 아직도 대충에 차단이 붙어있습니다. 즉발인데다가 피해량도 높아 번개 방출+대지 충격을 맞는 플레이어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수 있습니다. 해당 스킬이 즉발이라 대처도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번개 방출을 차단, 즉사의 위험을 없애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사술' 스킬을 사용, 6초간 플레이어 한 명을 메즈합니다. 이 효과는 마법 효과라서 복술이 해제 가능하니 바로 해제해주도록 합니다. 위에서 대사제의 고통 스킬 해제 순위가 상대적으로 후순위라고 한 게 사술때문입니다. 가끔 토템이나 브론 등에게도 사술을 사용하니 시전 대상을 보고 차단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캐스터형몹 주제에 평타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각종 메즈도 통하지 않아 드리블하기 어려워 경화주간에 탱커가 매우 아프니 힐업에 신경써야 합니다.

[아탈라이 죽음방랑자]
해당 몹은 계속해서 탱커에게 상처 출혈을 거는데 이 중첩이 쌓이면 탱커가 매우 아파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칼날폭풍'을 사용, 주변에 광역피해를 줍니다. 근접딜러와 탱커가 드리블하기 편하도록 이감 및 스턴을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바로 이은 전투에 헌신자가 있으므로 축전 토템은 아끼는 것도 좋습니다.

[격노한 영혼]
일명 '동석이 형'입니다. 보통 '격노한 가면' → '분노'의 순서로 사용합니다만 가끔 분노를 먼저 사용하는 분노조절장애도 있으니 긴장하고 계셔야합니다. 두 개체가 있고 두번의 전투 중 한 번은 항아리가 있는 곳에, 한 번은 항아리가 없는 전투입니다. 격노의 가면은 폭발 전 스턴으로 끊기니 항아리가 있는 곳에서의 전투일 경우 항아리쪽에 축전 토템을 깔아 나이트페이 성약자가 안심하고 항아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항아리가 없는 전투일 경우 적당히 아군들이 뭉친 곳에 축전 토템을 사용해줍니다.
만약 분노가 예상한 순서대로 왔을 경우 치유의 비를 깔고 폭우토를 찬찬히 쌓아가며 갠생기 공생기를 차근차근 올리시면 되는데 만약 분노가 갑작스럽게 왔거나 고단 경화일 경우 일단 정고토부터 던지고 힐업을 시작합니다. 고단 경화주간에 항아리가 없고 딜러들이 쿨기가 없으면 분노를 두 번 보게 될 수도 있는데 미리 시작 전 "처음은 정고토 두 번째는 갠생기'라든지 미리 합의를 해 두셔야 파티원들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지된 치과용 천공기]
다른 몹과 붙여 잡기도 애매하고 체력도 많고 딜로스도 심해 보통 고단으로 갈수록 패스하는 몹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벽 뒤로 숨으시면 됩니다.

[불안정한 기억]
슬금슬금 다가와 10미터 내에 큰 자폭피해를 남기는 몹입니다. 우르솔, 대뿌묶, 광역스턴, 구사 모두 먹히니 파티원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합니다. 폭탄주간에 다리를 묶어놨다고 앞으로 진행하다가 자폭하고있는 얘네들한테 폭탄이 생겨 전멸할 수도 있으니 행동을 제한시켰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뒤돌아서 폭탄은 없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머리 없는 수신로봇]
한 번에 여러마리가 뭉쳐 나오면서도 강력한 놈들입니다. 자주 '방전'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면서 '회전 가속'으로 주변에 광역피해를 줍니다. 전투하는 곳 뒤쪽에 바로 불안정한 기억들이 자폭하러 다가오기 때문에 불안정한 깅거이 자폭하기 전까지는 전투장소가 매우 협소해서 근딜들이 회전 가속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축전 토템이나 속박 토템을 지원해주시고 방전은 가능한 한 차단을 봐 줍니다.

[댕-댕]
머리 없는 수신로봇이 휠윈드 돌고 번개찌직거리고 뒤에서는 자폭로봇이 달려오는 난장판을 더 난장판으로 만드는 몹입니다. '컹-컹'이라는 스킬이 랜덤 플레이어 8미터 범위 내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면서 기절시키는데 위에서 서술했듯 해당 전투지역이 매우 협소해 피할 공간이 비좁거나 아니면 이 스킬을 맞고 뒤로 밀쳐지면서 자폭에 같이 맞는다든지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지셔닝에 신경쓰도록 합시다.

[윤활유 도포기]
차단이 많이 필요해 몰아잡지 못해서 시간 로스가 큰 몹입니다. 고단으로 갈수록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윤활유 살포'는 범위가 30미터로 최대 사거리를 잡으면 안맞을 수 있습니다만 그러면 차단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차단 로테에 본인이 들어갔다면 30미터언저리를 유지하면서 들어갔다 나갔다 하며 차단을 봐 줍니다.

[지각력 있는 석유]
경화 어픽스만 붙어 있어도 무섭고, 거기에 분노 강화 등 추가 어픽스가 붙으면 많이 무서워지는 몹입니다. 주기적으로 '방향유' 스킬을 사용해 랜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고단 경화 주간에 일점사를 당하거나 분노 등의 상태면 즉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3마리나 나와 차단을 모두 보는 것도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차단 로테를 돌리면서 중간중간 광역 스턴, 밀치기 등으로 시전을 끊어가며 잡습니다. 만약 고단 경화에서 두 타겟 이상에게 타겟이 잡힌 아군이 있다면 정고토를 아끼지 말고 사용합시다.

[숲 아른나방]
'최면성 반짝먼지'라고 하는 스킬을 사용해 인접한 플레이어에게 점프를 하지 않으면 잠드는 저주를 겁니다. 저주해제가 가능하니 짬 날 때 해제해줍니다. 해제는 점프가 딜로스로 이어지는 캐스터를 우선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늙은뿔 룬수사슴]
주우의 다른 몹들보다 체력이 많은 편이기때문에 강화주간에는 말로른이 되어버리는 몹입니다. 강화주간이 아니더라도 광을 칠 때 해당 몹에게 화염 충격을 박고 이 몹 위주로 공격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파란색 표식이 생기는 '령의 별폭풍'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경화주간에는 매우 아픕니다. 이 몽환숲 구역이 푸른빛이라 해당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다크문 주간에 구입 가능한 '칠흑같이 검은 물약'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경매장에서 사시면 덤탱이쓰니 다크문 주간에 사재기해두시면 좋습니다.

[새끼 룬수사슴]
같이 광쳐줍니다.

[스피리건 상처잡이]
'흡수의 아지랑이'라는 빨대류 스킬을 씁니다. 만약 탱커가 몸풀정도만 한 상황에서 섵불리 힐을 넣었다간 빨대에 꼽혀 끔살 날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스프리건 껍질술사]
룬수사슴의 바닥보다 좀 더 짙은 빛의 '평온의 안개'라는 바닥을 깝니다. 밟으면 침묵상태가 됩니다. 그냥 피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러 대를 때려야 부숴지는 '껍질 방어구'라는 스킬을 쓰는데 가능한 한 해제해 주시고, 만약 부관 등과 붙여 잡을때 부관에게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해제해줍니다. 이 역시 마법사가 있다면 훔쳐와 해당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합니다.

[새끼 칼날부리]
'겁에 질린 울음'이라는 스킬로 주변 칼날부리들을 죄다 애드시켜오니 스턴 연계를 해가며 가장 먼저 일점사해 처리합니다.

[영토 칼날부리]
'부리 절단'이라는 스킬로 탱커가 부리 절단 스킬로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겁니다. 탱커가 드리블하기 좋도록 이감지원을 해주면서 같이 광쳐줍니다.

[어미 칼날부리]
'부리 절단'은 위의 것과 동일합니다. '분노에 찬 절규' 스킬로 주위 몹들을 격노시킵니다. 격노 해제 쿨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탱커가 버티지 못하게 되니 스턴지원으로 끊어줍니다.

[하늘의 발톱 미스레쉬]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만 루트에 따라 잡는 루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탄의 통곡'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8미터 안쪽으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당겨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공포에 걸리게 합니다. 바닥이야 늑대정령 폼으로 도망쳐 나오면 되고 혹여나 공포에 걸릴때를 대비해 진동토템을 깔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1네임드 - 영혼약탈자 학카르]

저편의 모든 네임드들이 그렇지만 타임어택형 네임드로 많이 힘든 편입니다. 해당 네임드를 진행할 때는 초반에 힐업이 많이 어렵지 않을 타이밍에 얼마나 딜을 하는지, 얼마나 마나를 아껴두는지에 따라 힐업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네임드 시작 후 처음에는 탱커 단일힐 외에는 큰 힐업이 필요 없습니다. '관통의 미늘' 전후로 탱커를 힐업해주고 우선은 최대한 딜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학카르의 자손'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면서는 힐업을 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탱커에게는 관통의 미늘로 큰 피해를 주고 파티원들에게는 학카르의 자손이 '피 폭발'로 광역피해를 계속 입히면서 한 명을 주시잡고 공격합니다. 최대한 자손들이 뭉쳐있을 때 축전의 토템을 사용하고 속박의 토템 등으로 가능한 한 붙지 못하도록 해 줍니다. '피의 방벽'은 학카르가 피해를 입힌 양에 비례해 보호막을 생성하므로 처음에는 그냥 맞더라도 나중에 학카르 자손들이 늘어나는 타이밍에는 개인 생존기와 정고토등으로 피해를 경감시켜 보호막 생성량을 줄여 필요 딜 요구치를 낮춰야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요구 힐/딜량이 늘어나는 타임어택형이기 때문에 단수, 어픽스 등에 따라 블러드 타이밍을 조정합니다. 네임드가 사용하는 피의 방벽 스킬은 dbm 타이머와 많이 다르게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이머보다는 기력을 보고 시점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2네임드 - 마나스톰 부부]

다른 네임드들이 워낙 악명높아서 그렇지 마나스톰 부부도 만만치 않은 네임드입니다. 밀하우스 페이즈에서는 얼음화살 차단지원을 봐주면서 마나 수정 레이져를 막고 있는 딜러 힐을 봐줍니다. 중첩이 높아질수록 많이 아파지기때문에 대상자 힐을 봐주면서 주기적으로 걸리는 '에코 초강력 손가락 레이저'가 최대한 z자가 작게 그려져서 추가적인 파티원들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주기적으로 랜덤 대상에게 시전되는 '회전톱 투척'도 꽤나 아프기때문에 힐업을 해 주되, 처음부터 너무 많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마나를 아끼기위해 치해토 마나 세이브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말리피센트가 나오면 '회전톱'으로 인해 탱커가 진짜 엄청나게 아픕니다. 탱커힐을 계속 봐주면서 다람쥐 폭탄이 나오는지 집중해서 살펴봅니다. 숙련된 탱커나 근접 딜러분들은 폭탄을 나오자마자 클릭해 제거해주시지만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흘리게되는데 이 때 딜로스와 힐로스를 방지하기 위해 원딜들은 서로 반대쪽 방향으로 서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말리피센트 페이즈에서 탱커가 급사가 나기 쉬우므로 폭탄을 누르러 갈 때도 탱커의 체력을 예의주시합니다. 어둠의 격노 때에는 상황을 보다가 정고토나 승천등으로 힐업을 해 줄 준비를 해둡니다. 순간적으로 큰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치해토보다는 정고토나 승천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네임드 - 무역업자 자이엑사]

비전 번개 대처가 잘 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 네임드입니다. 비전 번개는 근딜끼리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자가 매우 아프기때문에 이 때 대상자에게 선조의 활력을 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폭탄 대상자에게도 선조의 활력을 꼭 발라줍시다. 대상자 힐을 잘 챙겨줘야 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설명할 게 없는 네임드입니다. 비전 번개 디버프가 끝나지 않은 사람이 또 받지 않도록 파티원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그 외에는 폭우토를 잘 활용, 폭탄이 터질때 맞춰 힐업이 되도록 해 주면 좋습니다. 저편은 이동 동선이 길어 네임드를 잡고 이동거리가 길어 공생기를 다 사용해도 좋으니 우선 살리는 데 집중합니다.

[4네임드 - 무에젤라]

첫 사이페이즈는 1분 후 진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1분 미만의 쿨기는 네임드 시작과 동시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영혼의 분쇄'라는 스킬을 맞아 매우 아픈 탱커 힐을 봐주면서 틈틈이 네임드에 딜을 넣어줍시다. 네임드의 체력이 워낙 많아 꾸준히 딜을 해주셔야 합니다. '우주의 기예'는 걸리면 뒤로 빠져나가 계단 근처에서 자해제를 봐 죽음의 지배자를 피할 때 구슬이 길을 막지 않도록 해 줍시다. 원딜이 있다면 같이 붙어다니면서 구슬이 사방에 깔리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돈을 패스한 경우 탱커가 무지막지하게 아프니 딜러힐은 치유의 비나 폭우토 묻힐, 혹은 승천 묻힐 정도로만 해 주시고 탱커 힐에만 집중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페이즈에는 확실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사용해 딜로스가 없도록 해 줍니다.


- 속죄의 전당

[타락한 암흑칼날]
전방으로 찌르기 공격을 합니다. 보통 원거리에 위치하는 복술은 크게 주의할 점은 없지만 탱커가 드리블을 하다가 해당 몹과 가까이 있게 될 경우 찌르기 위치를 잘 확인합니다.

[타락한 사냥개조련사]
속사 스킬로 전방 부채꼴로 광역 피해를 주는데 경화주간에는 매우 아프니 즉시 피해줍니다. 가끔 '충성스러운 야수'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가르곤들을 격노시켜 무려 공격력을 125%나 증가시킵니다. 차단스킬이 아니라 스턴 등으로 끊어줘야 합니다. 보통 즉발 스턴이 있는 다른 분들이 끊어주는 편입니다. 시전시간이 1.7초라 보고 축전토템을 쓴다 한 들 끊을 수 없어 미리 깔아두셔야 합니다. 쐐기 잡몹들 스킬 쿨타임 체크 위크오라 등으로 충성스러운 야수 쿨타임이 보인다면 미리 던져두시면 좋습니다.
'속사' 스킬로 뒤로 점프해 공격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광역딜 범위를 자꾸 벗어나 도망치면서 피웅덩이 주간에 지멋대로 자꾸 피웅을 밟고 딜을 하는걸 보면 이거 ai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종종 드는 몹입니다.

[흉포한 가르곤]
'톱니 휘둘러치기'라는 스킬로 탱커에게 출혈 피해를 누적시키는 몹입니다. 경화주간에는 일반 상태여도 매우 아픈데 위의 사냥개련사가 격노시키면 탱커가 살살 녹습니다. 다행히 온갖 이동불가 메즈가 걸리므로 최소한 속박의 토템은 상시 유지, 필요하면 축전 토템 등도 사용해줍니다.

[타락한 절멸자]
'절멸의 저주'라는 저주 스킬과 '사악한 화살'이라고 하는 탱커 대상 단일 스킬을 사용합니다. 다행히 술사는 저주해제가 가능해 절멸의 저주 차단을 흘리고 탱커가 덜 아프도록 화살을 자르는 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절멸자가 두 마리라면 저주 차단이 안될 수 있는데 바로 해제를 봐 주도록 합니다. 해제 스킬쪽에서 서술했었지만 주의할 점이 수집가가 같이 있는 무리라면 섵불리 해제를 보시면 안 됩니다.

[느릿느릿한 관리인]
같이 광쳐줍니다. 개체수가 많으므로 잡고 난 후 터지는 파열과 폭탄이 생기는 것에만 주의해줍니다. 경화주간 빅풀이면 얘들도 많이 따끔하므로 탱커 드리블을 돕고 상황에 따라 축전도 지원합니다.

[충직한 돌숨결]
벤티르 성약단 플레이어가 지배 가능한 몹입니다. 전방으로 돌 숨결 브레스를 뿜으므로 아직 지배 전 끌고가고 있을 때 잘못 서 있다가 맞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타락한 수집가]
풀링 내에 해당 몹이 껴 있으면 많이 피곤해지는 몹입니다. 주기적으로 '죄악 수집'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쫄을 뽑으니 차단해주시고 가끔 사용하는 '생명력 착취'는 고단 경화때는 매우 치명적인 스킬입니다. 피해량도 상당하고 피해량 주기가 1초간격인데다가 준 피해량에 비례해 체력까지 회복합니다. 아군이 걸리면 즉시 해제해줍니다.
주기적으로 쫄을 뽑는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전략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카니코스와 영혼결속을 한 키리안 성약단 플레이어들은 적중한 타겟 수에 따라 성약스킬이 쿨감이 되기 때문에 해당 쫄이 죄악 수집을 계속 사용하게 해서 네임드에 붙여 성약스킬 쿨감을 계속 시키면서 단일을 더 세게 미는 것도 가능합니다.

[할키아스의 조각]
과거 '난타' 스킬 범위가 좁아서 최대 사거리를 잡아 피할 수 있었지만 60미터로 변경된 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정 장소 벽 뒤로 숨거나 하면 피할 수는 있지만 딜러와 달리 힐러는 그러면 파티원 힐업이 안되기 때문에 버티면서 힐업을 해 줍니다. 다행히 조각의 난타 스킬만으로는 충분히 살릴만 한 피해량이 들어오지만 만약 더 많은 몹을 붙인 빅풀 상태에는 꽤나 위협적이 될 수 있으므로 긴장감을 놓지 말고 힐업에 집중합니다. 특히 경화주간에는 상황에 따라 공생기를 사용할 염두도 해 둡니다.

[돌숨결 적출자]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글레이브 던지기로 이동속도 감소를 걸고 석화된 혈관이라고 하는 디버프를 걸어 10중첩이 되면 즉사하게 합니다. 마법효과라 바로 해제 가능하기도 하고 보통 패스하기 때문에 신경쓸 일 없습니다.

[돌숨결 약탈자]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사용하는 스킬들 차단을 봐 주며 잡아줍니다.

[돌마귀 발목깨물이]
패스하는 몹입니다. 같이 광쳐줍니다.

[돌숨결 난도질꾼]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주기적으로 돌석상으로 변신하므로 애드내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전방 휘둘러치기를 사용하니 이격해서 잡습니다.

[심문관 시가르&고통받는 영혼]
시가르는 주기적으로 '어둠의 교감'을 통해 고통받는 영혼들에게 체력을 흡수해 본인의 체력을 회복하고 추가 쫄을 소환하기 때문에 고통받는 영혼들 쫄 광을 먼저 확실히 쳐 주면 시가르가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게 되됩니다. 이때 딜러들이 괴저 단검 령을 골라 시가르만 극단적으로 단일 딜을 해주면 쫄들을 잡지 않고도 시가르를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글로벌에서는 하기 어려운 택틱이니 참고만 해둡시다. 사실 이렇게 눈돌아가게 달콤해보이는 광딜파이를 참으라 하면 딜러들 화냅니다. 그러니 우선적으로 쫄들을 처리해주고 이때 복술도 각종 성약스킬들 및 연쇄번개 등을 이용해 같이 딜해줍니다.
경화주간에는 시가르가 뽑는 추가 쫄 딜도 상당히 아픈편이니 최소 치해토정도는 쓸 고려를 해 둡니다. 폭탄 어픽스 주간에는 사방에서 폭탄이 나오니 인원을 나눠 쫄을 치도록 하고 복술은 가운데에서 빙글빙글 돌며 사방 폭탄을 같이 쳐줍니다.
이 무리는 같이 애드되기때문에 파티원들이 다 들어와 준비를 마치기 전에 섵불리 공격하지 않도록 합니다.

[1네임드 - 죄악에 물든 거수 할키아스]

단일 네임드만 놓고 보면 패턴들 대처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픽스, 조합 등에 따라 다른 일반몹들을 붙여서 같이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네임드는 주변 원 밖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전투를 진행하면 됩니다만 혹시나 성기사의 보호의 축복을 받게 될 경우 원 밖을 벗어난 판정을 받아 공포가 걸리게 되니 바로 오라취소를 해 줍니다. 혹시나 원 밖에 나간 대상은 공포 해제를 해 주어도 계속 공포에 걸리기 때문에 진동 토템을 깔고 해제를 지속적으로 해주면서 해당 인원이 원 안으로 살아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째 패치를 거듭하면서 '굴절된 죄악의 빛' 타임이이 많이 바뀌었는데 dbm을 믿지 마시고 네임드의 기력을 보시면 됩니다. 혹시나 레이져가 돌 때 바닥이 깔린 위치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면 개인생존기를 쓰고 최대한 바닥을 빨리 밟고 넘어갑니다. 레이져는 맞으시면 안됩니다.
'잔해 내던지기'는 원거리를 대상으로 사용하므로 전율 어픽스가 아니라면 파티 내 다른 원거리 딜러와 뭉쳐 바닥을 예쁘게 깔 수 있도록 유도해줍니다.
가고일을 최대 두세마리까지 붙여 진행이 가능해 블러드를 아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2네임드 - 에첼론]

1네임드에 비해 딜힐 요구량이 높아 1네임드 때 아낀 블러드를 여기에 쓰는 편입니다.
돌부름-도약-도약의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중간에 타이밍이 꼬여 쫄을 죽이기 전에 도약이 오게 되는 경우가 오게 되니 잘 대처해줍니다.
기본적으로 돌마귀는 한 군데 모아 잡아야 도약때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광역 스턴과 순간 광스킬로 한번에 녹이기 좋으니 축전 토템을 잘 사용해줍니다. 돌마귀가 날리는 악독한 화살도 많이 아픈 편인데 일일이 차단을 봐 줄 수가 없기 때문에 광역스턴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돌마귀는 돌로 변할 때(편의상 죽을 때)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쫄 광을 쳐주면서도 폭우토를 잘 쌓아주고 필요에 따라 치해토, 승천 등도 추가적으로 쓸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돌의 저주 대상자는 바로 해제해주셔야 해당 대상자가 돌마귀 시체 위에 위치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도약은 나이트페이 성약단의 영혼 형상을 사용해 대처하면 편리하고 물론 천둥발 도관을 사용하면 쉽습니다만 없이도 늑대정령만으로도 충분히 대처 가능합니다. 네임드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마자 움직이면 늦고 점프 직전부터 움직여 피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자신이 없으시면 카운트 2.5쯤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는 쫄이 소환되지 않는 타이밍엔 '몰아치는 피' 유도를 위해 맵 외곽쪽에 위치하시면 좋습니다.

[3네임드 - 대심판관 알리즈]

호구네임드입니다. 힘의 세례만 차단 로테로 돌려주면서 딜을 합니다. 누군가가 쓸데 없는 것을 맞거나 차단이 샌 게 아니면 탱커 외에 급하게 체력 회복도 필요하지 않으므로 탱커/근딜쪽에 치유의비 유지와 성난 해일정도만 써줘도 크게 힐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단만 새지 않게 보며 딜에 집중합니다.

[4네임드 - 시종장]

기둥이 날라오는 것만 잘 피해주고 탱힐에 집중하며 두 번의 비통의 의식 힐업만 잘 해주면 됩니다. 기둥은 날라오기 전에 해당 플레이어쪽을 바라보므로 기둥의 방향을 빠르게 캐치, 피해줍니다. 피하는 건 몇 발자국만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콜드하트를 안잡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술사의 늑정폼은 이동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변신, 도망치는 것이 가능해 다른 클래스에 비해 피하기가 쉽습니다.
네임드가 사용하는 '뭔가 피해야 할 것 같이 생긴 스킬'들은 죄다 피해주시고, 네임드에 체력에 따라 총 2회 보게되는 비통의 의식은 공생기를 배분을 잘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치해토를 깔고 폭우토+성약스킬로 힐업, 두 번째는 정고를 사용하고 위급상황 대비용으로 승천은 킵해둡니다. 공생기 로테이션은 조합, 어픽스 등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탱커가 지속적으로 많이 아픈 네임드이기 때문에 그 외에는 탱커 힐에 집중하며 딜을 꾸준히 해 주시면 됩니다.

- 핏빛 심연
해당 던전은 파티원 중 몇명이 '거대한 죽음그물 알', '악의의 첨탑', '우당탕 쿠당탕 전투로봇'이 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바뀝니다. 최대한 많은 장난감을 구비해두도록 합니다.

[귀족 척후병]
주기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무기'를 소환합니다. 시전시간이 1.7초이기에 축전 토템을 깔아도 늦습니다. 미리 쿨타임을 보고 깔아두시거나 다른 딜러에게 맡기도록 합니다.

[굶주린 진드기]
'정수 흡수' 스킬을 차단해주며 같이 광쳐줍니다.

[공포의 사냥지배자]
즉사급의 피해를 주는 '폭발성 덫'을 까는데 원거리 포지셔닝을 하면 괜찮습니다. 같이 광쳐줍니다. 해당 몹이 죽은 후에는 남아 있는 덫을 밟아도 터지지 않습니다.

[제왕의 안개춤꾼]
'메아리치는 찌르기'라는 전방 찌르기 공격을 합니다. 붉은빛이라 잘 보이지 않으니 유의하며 원거리에서 같이 광쳐줍니다.

[탐욕스러운 투사]
중간중간 '격돌'로 탱커를 아프게 때리니 탱커 힐업에 신경써줍니다. '암영 충돌'은 바닥을 피하든 안 피하든 파티 전체가 아프니 안피해도 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파란 바닥에 맞으면 이 몹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피해줍시다.

[걸신들린 진드기]
'포식'이라는 채널링 스킬을 사용해 빨대를 오래 꼽은 시간에 비례해 광역피해를 입힙니다. 패치로 인해 죽을 때 갖고 있던 중첩에 비례한 피해는 사라졌지만 고중첩은 여전히 아프므로 가능한 한 최대한 차단해주고 광역 스턴등도 지원해줍니다.

[꾀죄죄한 흙우걱이]
같이 광쳐줍니다.

[사악한 탄압자]
'영혼 파멸'이라고 하는 경화주간에 꽤 아픈 개인 도트를, '억제의 저주'라고 하는 5초간의 침묵 스킬을 씁니다. 경험상 침묵 스킬은 힐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파티가 위험해지고 도트스킬은 중첩이 되고 경화주간에 매우 아프니 가능한 한 두 스킬 다 차단을 봐주고 광역 스턴등도 지원해줍니다. 저주에 걸렸을 경우 좌우로 움직이며 힐러가 저주에 걸려 힐업을 못해준다는 엉덩이 춤을 춰 줍니다. 저주 대상이 되면 시전이 완료되기 전에 벽 뒤로 숨으면 저주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캐스팅이 완료된 후에는 숨어도 침묵에 걸립니다.

[어둠의 수행사제]
'어두운 화살'이라는 단일 타겟 스킬을 씁니다. 다타겟이 모이면 많이 아프지만 상대적으로 위의 탄압자에 비해 위험도는 낮습니다. 광역 스턴 지원을 해주며 같이 광쳐줍니다.

[돌갑옷 마귀]
같이 광쳐줍니다.

[묘실의 파수병]
과거 '절단의 분쇄'가 전방 클리브 어택이라 종종 딜러들이 같이 맞아 위험해지곤 했습니다만 탱커만 맞게 패치되어 탱커 힐업만 잘 봐주면 됩니다. 바위 파열은 바닥을 피해주시면 되고 가끔 피해감소 65%의 돌가죽을 시전하는데 만약 다른 몹들과 같이 몰아 잡는 경우 차단을 아끼기 위해 돌가죽 차단은 흘리고 바로 마법해제를 봐 줍니다. 마법사가 있다면 마법 훔치기로 사용 가능합니다.

[고위 감시자]
'공포의 구속'이라는 스킬을 사용,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주며 이속 감소를 시킵니다. 최대사거리를 잡으면 크게 위협적인 스킬은 아닙니다만 탱커와 근딜들 힐업을 잘 봐줍니다. 이 스킬 외에 '고압적인 존재감'이라는 패시브로 지속적으로 공격력과 치유량이 감소하니 최대한 빨리 점사해 잡아주셔야 합니다.

[포악한 공포박쥐]
복도 가운데를 날아다니는 몹으로 루트와 택틱에 따라 잡기도 합니다. 메마르는 생명 차단을 봐주며 딜해줍니다. 대정전설을 사용할 경우 종종 애드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수석 관리인 자블린]
'의욕의 매질'로 주변 허드레꾼을 강화시켜 가속이 무려 100%, 생명력을 300%나 증가시킵니다. 동기 부여가 된 흙우걱이는 바로 격노해제를 보면 다시 약화됩니다. '휩쓰는 베기'라는 전방 회오리를 날리는데 맞고 날아가 추가적인 애드를 일으킬 수 있음은 물론, 고단 경화에서는 한방 컷 나게 됩니다. 시점을 멀리 해 회오리를 잘 보고 피해줍니다. 폭풍 주간에는 헷갈리기 쉬우므로 더더욱 주의합니다. 뭉툭한 강타로 탱커를 아프게 때리니 탱커 힐업을 봐주며 회오리를 잘 피해줍니다.
해당 몹을 풀링하기 위해 방을 나와도 회오리가 벽을 뚫고 나오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구 필경사]
원거리에서 '연구물 던지기'와 '폭발성 양피지'를 사용해 풀링해와도 잘 움직이지도 않아 같이 광치기도 어렵고 경화주간에는 연구물을 무슨 강철로 코팅해놨는지 맞을 때마다 억소리가 납니다. 폭발성 양피지는 빨간 바닥을 피해주시면 되고 연구물 던지기는 열심히 힐업해줍니다. 잘 움직이지 않아 피웅주간에 피웅을 뜨뜻하게 밟으면서 치사하게 연구물만 던지는 치사한놈이므로 상황에 따라 벽쪽 작은 방으로 들어가 시야를 꺾어 풀링해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심연의 감시관]
중간중간 '날카로운 족쇄'라는 스킬을 사용해 플레이어 한 명을 이동불가로 만들며 큰 지속피해를 줍니다. 일단은 드루의 폼변, 수도사의 범욕, 기사의 자축 등 이감 해제 스킬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복술은 해제가 불가능한대신 차단이 가능하므로 차단이 새지 않게 주시해둡니다.

[마력 깃든 깃펜]
같이 광쳐줍니다.

[의심의 잔재]
같이 광쳐줍니다.

[분노의 잔재]
'폭발적인 분노'라는 스킬을 사용해 걸린 대상에게 지속피해를 줍니다. 저주 해제가 가능한 술사 특성상 해제 봐주시면 됩니다.

[광포한 구울]
허접하게 생겼는데 탱커 급사의 원인입니다. 광란이라는 격노 스킬을 사용해 공격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경화 주간에는 탱커가 매우 아프므로 각종 메즈기를 지원해주고 여의치 않으면 대지 정령도 사용해줍니다. 분노주간에 이중 격노가 걸리면 탱커가 살살 녹을 수 있습니다.

[돌갑옷 마귀]
같이 광쳐줍니다.

[돌담 가르곤]
같이 광쳐줍니다.

[핏빛 생도]
경화주간에 매우 위협적인 몹입니다. 10미터 내에 다른 핏빛 생도 숫자에 따라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최대한 쿨기를 털어 빨리 처리해주고 축전 토템도 사용해주고 드리블을 한다면 이감을 지원합니다.

[1네임드 - 탐식자 크릭시스]

해당 네임드는 파티 내에 무적 클래스가 몇이나 있는지, 그리고 또 돌진 타이밍에 무적 클래스 대상이 몇 번이나 되는지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큽니다. 같이 맞아주는 패턴인 '육중한 돌격' 패턴을 맞아줄 때는 회피가 뜨지 않도록 뒤돌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혼자 맞는 경우 확실한 콜을 해 줘서 같이 맞는건가 하고 같이 맞다가 죽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로벌에서 꽤나 자주 생기는 사고이니 유의합니다.
'절단의 강타'는 네임드가 시작하기 전 미리 힐업 계획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는 블러드빨로 폭우토 및 전원 갠생기, 두 번째는 치해토, 세 번째는 승천을 쓰고, 네 번째는 정고토를 쓰고... 이런 식으로 미리 계획을 해 두셔야 당황하지 않고 힐업이 가능하며 파티원들도 미리 개인 생존기를 쓸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파티원 전사의 재집과 정고토가 같이 올라가 버린다든지 하는 상황이 오면 패턴 한 번을 더 넘길 수 있을 공생기가 겹쳐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생존기 사용이 겹치지 않도록 이번에 어떤 스킬을 쓸 것인지 콜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구슬을 먹는 것 역시 원거리 딜러 한 명에게 파티 체력을 보고 같이 먹어달라고 미리 얘기를 해 두시면 좋습니다. 아무리 복술이 영혼나그네를 통해 이동캐스팅이 가능하다고 해도 파티 전체의 힐업을 해가며 구슬을 먹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절단의 강타 후 체력이 너덜너덜해진 파티원들은 '굶주린 흡수' 한 틱 만으로도 죽을 수 있으니 최대한 폭우토로 절단의 강타 이후에 체력을 복구가 가능하도록 타임이을 맞추어 설계합니다.
이 네임드 역시 처음 시작할 때에는 크게 힐이 급하지 않기 때문에 마나를 아껴가며 힐업을 해주시고 최대한 딜 지원을 해 주셔야 나중에 마나가 마르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네임드 - 집행관 타르볼드]

해당 네임드는 블러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블러드 없이 령우리 10중첩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루트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핏빛 심연의 모든 네임드가 그렇듯 많이 빡센 편이므로 힐업에 긴장하도록 합니다.
패턴은 매우 단순합니다. 좌측 우측 령을 피하면서 쫄이 나오면 쫄 딜, 혹독 대상자 힐업.
하지만 블러드든 령우리든, 전투가 늘어져 해당 버프가 끝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힐업에 지장이 생기므로 가능한 한 딜지원을 해 전투를 짧게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좌우로 움직이는 령을 밟으면 가속이 무려 25%나 감소됩니다만 다행히도 복술은 저주 해제가 가능하니 바로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혹독 대상자는 최대한 선조의 활력 버프를 발라주고 개인 생존기가 없을 경우 정고토 등도 지원해주며 힐업을 해 줍니다. 혹독의 범위는 반경 8미터로 생각보다 넓지는 않습니다만 전투 장소 자체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들은 앞뒤로 서로 거리를 별로 위치하며 뒷걸음질을 쳐가며 전투를 진행합니다. 원딜끼리 붙어 있게 된다면 빨리 피한다 한들 혹독 피해를 한두틱 같이 맞거나 당황해서 빠지는 무빙을 하느라 딜/힐로스가 생깁니다. 또한 추가적인 딜/힐로스를 방지하기 위해 령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피하지 마시고 지나가면 바로 안전지대로 미리 가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공생기를 다 털더라도 최대한 전투시간을 짧고 안전하게 가져가도록 합니다.

[3네임드 - 대감독관 베릴리아]

1네임드에 비해 랜덤성은 덜하지만 역시 무적클 의존도가 높은 네임드입니다. '우월성의 의례' 전 15개의 노란 구슬을 떨구는데 구슬 하나당 우월성의 의례 피해 감소가 20%입니다. 26단 폭군 기준 깡 피해량은 약 17만. 구슬을 파티원들이 공정하게 나눠먹으면 뒤이어 오는 끝없는 고뇌에 전멸입니다. 그러니 로테이션으로 무적기, 혹은분산같은 강력한 갠생기를 사용해 구슬을 적게 먹는 사람을 만들어 다른 인원들이 구슬을 최소 하나씩 더 먹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무적기 배분이 완료되었다는 전제 하에, 원딜들은 웬만하면 서로 반대편에 자리함으로써 구슬을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네임드 역시 공생기 로테이션을 미리 생각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는 깡 힐업으로 버티고, 두 번째는 치해토, 세 번째는 승천... 그리고 무적기 배치와 구슬 배분이 안정적으로 되었다는 전제 하에 폭우토를 쌓고 터트리는 시점은 우월성의 의례가 아닌 뒤이어 오는 끝없는 고뇌때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한 방에 큰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당황하고 폭우토를 터트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위험한 순간은 끝없는 고뇌입니다. 우월성의 의례는 구슬만 먹어 즉사가 나지 않는다면 바로 뒤이은 추가피해가 없으며 힐러도 제자리에서 힐업이 가능하지만 끝없는 고뇌의 피해량에 이은 고통 어린 탄식의 노란 바닥은 지속적인 피해가 들어오는데다가 바닥을 피해야 해 안정적인 파티 힐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월성의 의례로 피해를 받은 후 폭우토를 켜 휘몰아치는 해류 도관을 통한 파티 힐업을 하며 폭우토를 쌓고 고통 어린 탄식 이후 노란 바닥이 깔릴 때 폭우토를 터트려 파티의 힐업을 해 줍니다. 물론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사용한 힐업도 가능하지만 특성을 찍어도 쿨타임이 1분으로 모든 상황에서의 힐업은 불가능합니다. 오프힐, 무빙힐이 아쉬운 복술이지만 폭우토라는 강력한 특성 스킬이 있기 때문에 무빙이 강제되는 이 때 사용해주도록 합시다.

[4네임드 - 장군 카알]

파티원들이 모든 패턴을 피한다는 전제 하에 다른 네임드에 비해 힐업할 것은 적지만 전투시간 자체가 매우 긴 편이고 제자리에서 딜/힐을 넣기 힘든 전투 구조라 생각보다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사악한 질주'를 파티원들이 같이 맞는다거나 피하지 못해 2중 이상의 중첩을 달거나 하는 상황만 아니면 충분히 힐업이 가능하며 마지막 네임드이니 공생기도 아끼지 말고 사용해가며 전투시간을 줄이도록 합니다. 사악한 질주로 인한 상처는 출혈피해라 키리안 성약단이면 물약으로 제거 가능하니 실수로 고중첩이 되었거나 힐업이 힘들면 자해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스름 돌풍 스킬은 네임드의 기력이 가득 차면 사용하니 기력을 안 보고 치유의 비를 이상한 곳에 깔아두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복술은 추가적으로 보축같이 파티원들의 상태이상을 풀어줄 수 있는 요소가 없어 그냥 힐업을 해가며 딜이나 열심히 하도록 합니다.



 해당 내용들은 개인적인 경험과 와우헤드, 아이시베인 등 각종 와우 관련 사이트 정보들로 작성하였습니다.
심크 및 최적화된 딜사이클이 존재하는 딜러와는 달리 힐러 포지션은 경험에 따른 상황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복술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양이 많아 작성 중 오류나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드백 및 수정 건의는 언제든 환영하니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