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PTR 쐐기 돌아보면서 몇가지 예상되는 전설 조합을 나열해봤습니다.

일단 쐐기 성약 선택지에서 강령과 나페는 제외하였고 현재 특성과 무관하게 전설 효과는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몇가지 조합을 정리했습니다. 이미 많은 복술 유저분들께서 9.2 PTR을 통해 여러 전설들을 테스트 해보고 있고 강령과 나페도 계속 테스트 해보고 있는 듯 한데 좋은 정보 있으면 함께 공유 하면 좋겠습니다.

1. 키리안 성약전설or벤티르 성약 전설+ 대정전설
: 9.1 시즌 1티어 전설 대정 전설과 9.2 시즌 1티어 전설 키리안 전설 조합으로 가장 무난한 전설 조합으로 예상
: 벤티르 성약 전설은 조합 구성 상 벤티르 복술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 가능할 정도로 보입니다.



2. 키리안 성약전설 + 정기의 평형(정술)
: 10초 내 화염, 냉기, 자연 피해 시 10초 간 모든 공격력 15% 증가로 지속 딜인 화충, 연번을 제외한 냉기 충격으로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하다는 장점과, 만과 토템의 순간 폭딜 가능 + 만과 토템 쿨을 제외한 경우 지속 딜 상승 효과

: 마법사 전설 중에 지도편달 과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발동하며 법사와 동일하게 원하는 타이밍에 1종류 원소(냉기)로 발동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전설로 보입니다. 데미지 증가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지만 30초 쿨타임, 1분 쿨인 만과 토템에 부드럽게 녹일 수 있다는 점들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마법사 전설 지도편달


3. 벤티르 성약전설 + 하늘파괴자의 불타는 최후(정술)
: 벤티르 성약 전설의 화충 다중타겟 + 극대화 시 연쇄 수확 쿨감과 하늘파괴자의 화충 치명타 확률 증가의 조합 / 실제 쐐기에서 연쇄 수확을 20초 내외로 사용하여 힐업과 꾸준한 딜 가능 (대신 정술 효과인 불의 정령 쿨감을 포기하여 사용하고 벤티르 테오타르의 경우 [황무지의 예법] 효과로 지속적으로 파티원의 유연 증가 버프 제공)



* 벤티르 테오타르 성약 효과 (유연성 증가)


 이외에 파멸의 연쇄 / 전율의 나락쥐 / 세푸즈 등 사용 해봤는데 크게 장점으로 느낄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물론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바뀔만한 요소들이 많겠지만 현재 버전의 PTR 기준에선 이외에 고려해 볼 만한 조합이 딱히 생각이 나지 않네요.

다들 행복한 세기 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