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알렉 타락썰에 대해 해명하는 글입니다

우선 많은분들이 환상이 아니냐고 하셨는데 저건 티르의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먼 옛날에 일어났던 일, 즉 티르의 기억의  일부를 감시자 코라노스와 함께 들여다 본것입니다.

여기서 자카이즈는 다음과 같은 말들을 합니다.


자카이즈: 그럼 네 애완동물인 위상들은 어떤가? 그들이 티르 널 배신할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싶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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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스: 마법은... 소심한 필멸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  말리고스는 리치왕의 분노에서 마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필멸자들과 대립하다가 목숨을 잃습니다.

넬타리온: 고대신들... 우리는 결국 그들의 뜻에 복종하리라!
>>> 넬타리온은 고대신의 속삭임에 굴복하여 데스윙이 되고 고대신의 하수인이 됩니다.

노즈도르무: 내 실패는... 불가피하다. 모르도즈노를 피할 수 없다.
>>> 이미 노즈도르무가 무르도즈노로 타락할것이라는건 현재시점의 노즈도르무도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상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이세라: 나는 죽으리라... 그리고 꿈 자체가 타락하리라.
>>> 군단 확장팩에서 자비우스의 함정에 빠진 말퓨리온을 구하려다 타락해버리고 꿈의 영역이 타락하여  에메랄드의 악몽이라는 레이드가 나옵니다.

알렉스트라자: 위상들의 고동치는 심장인 나조차도 티르 널 배신할 것이다.
>>>  ???

알렉스트라자: 넌 실패했다. 그리고 브리쿨은 벌을 받으리라.
>>> 실제로 브리쿨 종죄은 이사건 이후로 오랜 시간에 걸쳐 육체의 저주의 영향으로 몸이 약해져 인간이 됩니다.


코라노스: 알렉스트라자도 다른 이들처럼 타락하는 건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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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고 옆에 있던 코라노스는 놀라게됩니다.
다른 위상들이 이미 타락했거나 타락할 거라는건 이미 코라노스도 알고 있었으니 알렉스트라자가 타락할 것이라는건 금시초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대신들과 그의 하수인들은 오랜 확장팩이 지남에 따라 확실시 되는게 있는데 그들은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간 기출변형 문제마냥 약간씩 어긋날때는 있지만 일단 그와 비슷한 사건은 무조건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에메랄드의 악몽에서의 일기노스나 격아에서의 느조스가 예언했던 것도 실제로 차기 확장팩들이 나옴에 따라 발생한 일들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다른영역인 어둠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언할 정도이지요.

고로 알렉스트라자가 타락한다는 발언은 중간에 용사들이 나서서 원상태로 돌려줄지라도 일단 알렉은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 뉘앙스의 말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스포주의라는 글을 쓰지않고 알렉 타락할거다라고 말한점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