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04 16:05
조회: 495
추천: 1
아라토르의 여정 스토리 엄청 맘에 드네요.위대한 성기사의 성물들은 적을 공격하는 무기가 아니라 우서의 치유도구나 레나의 술잔처럼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물건들 혹은 투랄리온의 방패처럼 타인을 지키는 물건이고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는 죄다 십자군들이 그릇되게 쓰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아라토르는 투랄리온이 그러한 무기같은 역할을 하는 것보다는 다시 방패를 들고 타인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를 다시 수행하길 바라는데 투랄리온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더 이상 그런 숭고한 역할을 다시 하지 못한다고 거절을 하고 아라토르는 그런 투랄리온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자신의 여정을 통해 성기사로서 진짜로 해야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신은 투랄리온처럼 빛의 무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방패를 들고 다른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하는 부분은 정말 감명 깊네요. 퀘스트 마지막 쯤 트롤베인의 방패는 병사를 보호하고 그 병사는 또 다른 이를 보호한다는 것도 명언이고요. 신기 입장에서도 꽤 마음에 드는 퀘스트였는데 보기들은 아라토르의 여정 퀘스트 하면서 보기뽕좀 많이 찼을거 같네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투랄리온은 나중에 자기 아들과 다른 무고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보호 성기사로 돌아올 것 같네요. 지키고 이후에도 계속 등장할지 지키고 죽을지는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죽고 자기 방패를 아라토르한테 정식으로 물려주고 아라토르도 정식으로 보호 성기사가 될 것 같아요.
EXP
10,803
(25%)
/ 11,401
|
뽀삐식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