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때 이미 군단 스토리가 짜여져 있었다는 건 꽤 알려진 얘기임

블리자드가 볼 때 대격변이라는 큰 위기를 겪은 아제로스가 연달아 군단 침공이라는 위기를 맞는 건 너무 지치는 감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쉬어가는 확장팩으로 낸 게 판다리아임. 쉬어가는 확장팩이란 의미가 그런 관점에서 나온 말이고. 괜히 판다리아에서 래시온이 군단이나 티탄 얘기를 그렇게 꺼낸 게 아닌 거.
심지어 테라모아 마나 폭탄을 다룬 소설에선 격아 도입부 텔드랏실 사건이 노골적으로 암시되어 있기도 함. 또다른 세계수가 불타야지만 얼라 호드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날 거냐는 제이나의 말이 있음.

그러면 지금 블자가 계획해둔 것은 무엇인가 했을 때 방금 막 유출된 게 뜸



어둠땅 전에 계획되어 있던 4가지는 어둠땅, 용, 빛 vs 공허, 지하였다고 함.
최근 토웰리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지하가 이것일지도 모른다고 하고, 이 유출자는 다음 확팩이 공허 중심일 거라고 생각하는 중. 어쨌든 확실한 건 지하나 공허나 이후 확장팩들에서 나올 거라는 거임.

블리자드는 이런 식으로 3~4개 확팩을 미리 계획해두다 보니 지금 나오는 떡밥이라고 해서 당장 다음에 나온다는 보장이 없음. 군단 때 던진 떡밥도 결국 다음 확장팩까지 가서야 회수될 가능성이 크고, 어둠땅에서 던진 태초의 존재 떡밥도 다다음 확팩까지 새로운 떡밥이 던져지면서 함께 풀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