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식이 늦었습니다
아즈샤라 서버에서 정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래는 잔달라 트롤이었으나 . . . 성능 이슈로

드워프가 되었씁니다
이번에 정술이 3% 버프까지 받았으니 저는 거진 5% 강해졌습니다

뭐 어찌저찌 486까지 올렸습니다
템렙이 변하는 폭이 적어지는 만큼, 강해지는 수준도 적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템렙이 1씩 오를 때마다 강해지는 것이 명확하게 체감됩니다
어째서인 지는 모르겠으나 . . .

그렇게 저는 3% 버프까지 받은 지금

날아오를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기록한 저의 로그 점수를 공개하겠습니다
일반 레이드입니다

일반이다 보니까 99점은 뭐 그러려니 하지만 . . .
100점은 저로써도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였습니다

6년이 넘도록 와우를 즐기고 있는 저에게,
100점이라는 로그 점수가 저의 로그에 찍힌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이번 시즌만큼 열심히 해본 적도 없지만)

그 아래로는 영웅 로그 점수가 이어집니다95점...!

사람들은 대개 영웅 95점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영웅 레이드를 8할 이상 숙지했고,
정술이라는 클래스에 있어 상위 5%의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손님팟의 선수로써 골드를 벌어 토큰값을 대체할 수 있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신화

7점은 . . . 널리 이해해주십시오
제가 누누이 말하고 다닌 사실이지만
기원사 시너지 버프가 없으면 니무에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 . . . . .

2분 쿨타임의 영혼나그네는 정말로 . . .
배틀과 폭탄과 내부 특임을 들락날락하기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그 위의 4신화까지에 주목해주세요
4신화까지는 보라색입니다!
(개인적으로 꿈의 의회 315k 쳤는데 79점은 다소 놀라웠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고등학생인 지라
최근 개학하고 나서부터 주말밖에 게임할 여유가 나지 않습니다
방학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신화 진도를 더 빼놓지 못한 것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최정예를 딸 기회는
4주도 채 남지 않았거나 . . .
약간의 유예기간이 더 있겠지만요

어쩌면 불가능한 목표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매주, 6넴 7넴 8넴 9넴
차근차근 올라가면 어쩌면 . .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푸념과, 행복회로와, 망상과, 자랑이 함유된 글이었는데요
응원해주십사 . . . 좋게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골격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쪼그라든
드워프 주술사의 일기였습니다


생성 일자 : 2월 12일


플레이 시간 : 5일 16시간 (13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