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썼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둠땅 3 4시즌 접고 1시즌때 분전으로 복귀함 
한 한-두달 동안 다시 하니까 재밌어서 시험공부도 안하고 와우만 하다보니 중간고사 성적에 피락브레스 맞음
이대로 두다간 기말도 망하겠다 싶어 공부하면서 틈틈히 2시즌 쐐기 돌렸더니 어느샌가 올포탈...
>> 현타 제대로 와서 3시즌 시작 전, 즉 2학기 중간이 끝날 때 까지 접어버림

한 3-4개월 가량 접고 그동안 공부를 하니 피락브레스 맞은 내 성적에 활기가 돌았음.
우리 학교는 2학기때 고입때문에 기말을 안봐서 3시즌 시작하기 1주전에 복귀해 놀거 다 놀고 길드원분들이랑 다시 친해졌음.

3시즌때 다시 열심히 해보자 이런 느낌으로 1시즌때부터 올포탈 따놨던 보기를 으쌰으쌰 키워서 올포탈을 땄음.
>> 근데 뭔가 이상함... 분명히 보기만 했었는데 약간 재미가 없어졌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다른 부캐를 키워보기 시작했음.
그래서 시작한게 1시즌때 처음 복귀했던 분전이었음
얘도 450까진 재밌다 하면서 올렸는데 그 이상부턴 재미가 없어짐... 그래서 또 부캐를 키움
이번에 키운건 풍운 겸 양조
이놈은 격아 4시즌때 채광용으로 만들어 놨는데 유기당한 친구임
계속 키우다보니 어느샌가 460이 되었음. 근데 분전과는 다르게 너무 재미가 있었음
그래서 '똥믈리에' 자칭하면서(풍운이 대버프 이전 시기) 470까지 찍고 2500점까지 달아놨음
그랬더니 갑자기 풍운이 급떡상을 해버림... 내 똥믈리에 칭호가 사라져 버렸음
그래도 오히려 좋다 이런 심정으로 3100점까지 등반을 성공했음. 근데 또 딜이 내 맘대로 안나와서 또 부캐를 키움
(썩을놈의 부캐증후군)

요번엔 악탱을 시작했음. 얜 군단 막시즌때 멋있어 보인다 해서 키웠던 앤데 애정캐가 되어버림...
얘도 으쌰으쌰 키우고 24단 25단까지 보내다 보니 어느샌가 2900점이 찍힘...
근데 또 악탱이 질린다 해서 부캐를 또키움(??????) 이번엔 또 혈죽탱임
얘도 2000점 근처까지 올려뒀음. 이젠 다시 안키워야지~~ 해놓고는 엊그제 냥꾼을 하나 생성하고 8시간만에 만렙을 달아버림(.... 넌 나가라)
요즘 야냥이 너무 대세라 흔한거 하면 재미 없겠지? 하고 격냥으로 키움. 근데 또 너무 재밌음
그래서 만렙단지 하루만에 일반레이드 보내고 쐐기 돌다보니 449를 찍어버림... 그리고 오늘 18단까지 가봄(길드팟이긴 한데 딜킹이었음!)

거진 4개월동안 내 방학과 숙면패턴을 전부다 갈아넣고 게임에 열중했더니 나온 결과가 풍운 데싕1등.... 한편으론 좋은데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한 거에 한이 되어버림.... 제길














앞으로는 게임과 공부를 같이 병행해서 스트레스도 풀고 공부도 해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