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MizIh6lbSQs?si=tt58o7mmqnXtKKrk

??? : 야, 쌍수 하지마. 좇같애.



야인시대 쌍칼



쌍수들고 덤비다 쳐발려 중환자실 ㅋㅋㅋㅋ



무인시대 쌍칼 이고. 도끼잡이한테 쳐발려 뒤짐 ㅋㅋㅋ


그리고 같은 쌍칼 배우(배우 박준규) ㅋ






길태미 VS 이방지
<육룡의 나르샤 최고의 진검승부 씬>


호각지세로 이방지랑 맞다이 졸라 현란하게 잘 싸우다가 갑자기 양손도검 버리고 쌍수 들고 깝치다 결정타 연달아 쳐맞고 끔살당함....

그냥 양손도검, 아니 환도 한자루 계속 쓰지 뜬금없이 쌍수는 왜 들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에서도 쌍수 들다 뒤진 사례가 있음.

그리고 블리자드....... 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






쌍수 대군주 사울팽 취급 = 훈제 치킨 밈



그 밖의 쌍수들다 신세 조진 타 게임 캐릭터들까지 포함한 이야기들....


출처 : 



TOP 1. 쌍검(몬스터 헌터), 수레 좀 그만 타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 극초기부터 등장한 쌍검은 한손검에서 방패 대신 검을 하나 더 든 무장이다. 귀인화와 난무로 빠른 연타가 가능해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단시간 내에 퍼부을 수 있는데, 대신에 방어나 회피 성능이 떨어지고 운용이 까다로워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무기로 꼽힌다.

쌍검의 성능은 시리즈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명예스러운(?) 목록에 끼어 있는 것은 특유의 멋있는 공격 모션에 반해 컨트롤도 안 되면서 쌍검을 드는 사람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 우아아아! 하며 갑자기 달려나가 몬스터에 가까이 붙어 난무를 추더니 눈 깜짝할 새 수레에 실려가는 광경은 꽤나 흔한 일이다. 쌍검을 이 목록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부디 무기 선택에 신중을 가하자.

정말 자신 있지 않으면 쌍검은 들지 마세요 (사진출처: 몬스터 헌터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정말 자신 있지 않으면 쌍검은 들지 마세요 (사진출처: 몬스터 헌터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TOP 2. 데몬 효(사립 저스티스 학원), 유일한 사망자가 된 쌍검러

90년대 공중파 뉴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싸우는 무시무시한 폭력  게임’으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탄 대전격투 게임 사립 저스티스 학원. 다만,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게임 내에서 실제로 죽는 사람은 드문 평온한 게임이다. 저스티스 학원의 학생회장이었던 이마와노 효가 학원을 장악해 세계정복을 꿈꾼다는 어처구니 없는 야심을 품다 결국 최후를 맞는다는 내용인데, 시리즈 전체에서 실제로 죽는 사람은 효 하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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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효가 죽기 전 최종 형태로 선택한 무기가 바로 쌍검이다. 일명 ‘데몬 효’라는 형태로, 부러진 채 빛을 내뿜는 검과 여분의 검 두 개를 들고 무시무시한 모습이 된다. 그러나, 오히려 검 하나를 쓸 때보다 훨씬 약해진 데다 방어력도 한없이 떨어진다는 것이 함정. 결국 쌍검의 마력에 취한 채 쌍둥이 동생 쿄스케의 품에서 최후를 맞는다. 마지막에 쌍검 쓰지 말고 여분의 검으로 싸웠으면 안 죽었을 것 같기도 하다.

괜히 쌍검 들었다가 약해져서 사망 (사진출처: Seesaa 위키)
▲ 괜히 쌍검 들었다가 약해져서 사망 (사진출처: Seesaa 위키)

TOP 3. 요네(리그 오브 레전드), 이미 죽었다

롤 150번째 챔피언 요네. 그는 야스오의 이부형으로, 과거 살인자의 누명을 쓴 야스오와 대결하던 중 이미 사망했다. 참고로 야스오와 싸우던 시절부터 그는 쌍검을 써온 순혈 이도류였다. 사망한 후 기생형 악마 아자카나와 결합해 부활한 채 게임에 등장하긴 했지만, 일단 한 번 죽었으니 설정부터 일찍 죽는 쌍검의 대표 주자로서의 자격이 차고 넘친다.

여기에 더해, 부활한 지금도 어쩐지 불안하다. 7월 30일 기준, 테스트 서버를 통해 선보여진 요네의 평가는 ‘딜링은 강하지만 쉽게 죽는’ 캐릭터다. 회피 능력이 약하고, CC기에 취약한데다, 근접 챔피언임에도 방어 능력치가 매우 낮아서 전형적인 ‘손 많이 타는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생 야스오와 마찬가지 이유로, 정식 참전 후에는 전장에 누워 있는 요네를 볼 확률이 꽤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태생부터 쌍검 절명 유저셨군요 (사진출처: 롤 공식 홈페이지)
▲ 그러니까, 태생부터 쌍검 절명 유저셨군요 (사진출처: 롤 공식 홈페이지)

TOP 1. 시반 슈미터(창세기전 3), 쌍검은 몰살이다

창세기전 3에서 살라딘이 이끄는 용병단 ‘시반 슈미터’. 마르자나, 무카파, 발라 등으로 이루어진 시반 슈미터의 특징은 사막의 마룡 ‘아지다하카’를 다룬다는 것, 그리고 쌍검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대장인 살라딘을 포함해 위에 언급된 주요 단원 모두가 검을 두 개씩 들고 싸우는데, 아마도 살라딘과 마르자나의 스승이자 시반 슈미터의 전 대장인 기파랑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용맹한 용병단도 쌍검을 함부로 들면 안 된다는 법칙은 이겨내지 못했다. 시반 슈미터 단원들은 쌍검의 사신에 의해 모두 잔혹한 최후를 맞이한다. 살라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버몬트 대공과 오스만 누리파샤가 시반 슈미터 아지트로 쳐들어오고, 마르자나와 무카파, 발라는 쌍검을 들고 최선을 다해 싸우지만 사로잡혀 처형당한다. 대장인 살라딘은 살아남지만, 그 역시 고생고생한 끝에 젊은 나이에 최후를 맞으니… 이 모든 운명은 뫼비우스의 띠가 아니라 쌍검의 띠 때문이 아닐까.

어쩌다 스승 잘못 만나서 단체로 쌍검을... (사진출처: 창세기전 3 아트북)
▲ 어쩌다 스승 잘못 만나서 단체로 쌍검을... (사진출처: 창세기전 3 아트북)


쌍수는 이렇게나 해롭습니다.

루시우 : 아, ㅅㅂ 이 새끼 또 칼 쪼개네? 또 쌍칼??? 전판 3연속 겜 터트렸는데 또 쌍칼?


???? : 루시우 님이 게임을 종료하였습니다. 
???? : 루시우 님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종료하였습니다.


블리자드도 쌍수를 싫어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