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스킬간소화로 인한 노잼이슈로 좀 빨리 이탈했는데 이탈하고 나서 mmorpg중에서 할만한 게임찾으려고 여러 게임을 해봤는데 그 중에서 기억 남는 것들을 말하면

로아: 최근에 뉴비지원 이벤트를 해서 시작해봄. 전투는 재밌었지만 스펙업에 시간과 돈 둘 다 많이 쓰지 않으면 성장이 매우 느린 게임이라서 답답해서 접음.

검은사막: 그냥 3류 krpg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과 가장 많이 달랐던 게임. 일단 전투시스템이 독보적이고 게임 월드도 넓고 수평컨텐츠도 풍부하고 일단 뭘 강제로 해야될 필요없이 자기페이스대로 해도 돼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고 최근 스팀순위권은 파판도 따잇했음. 근데 레이드를 좀 많이 못만들었고 (바닥이나 기믹이 엉망임) 파밍의 목적이 파밍을 더 빠르게 하기 위함이고 수직컨텐츠의 최종컨텐츠가 닥사라서 나랑 안맞음.

파판14: 와우와 함께 mmorpg의 쌍두마차지만 와우랑 비교하면 장단점이 확실히 갈리는 게임. 일단 스토리는 와우랑 비교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고퀄임. 와우 퀘스트는 퀘스트를 하고 지역을 이동하면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파판은 애초에 스토리가 중심이기 때문에 동선 자체가 스토리 위주고 컷신도 많아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됨. 그리고 최근에 그래픽 업데이트를 했다는데 그거 때문인지 캐릭터 텍스쳐도 고퀄이고 캐릭들도 미형이라서 마음에 들었음. 근데 스토리가 너무 길어서 호불호가 갈릴듯 한데 그렇다고스토리를 전부 스킵하자니 이 게임은 스토리 비중이 높고 쐐기던전이 없고 pvp는 와우만큼 깊이가 없어서 스토리랑 레이드 밀고나면 수평컨텐츠랑 채팅밖에 없음.

결국 내 뇌는 와우에 절여져서 다른 게임들 시스템은 나한테 안맞는 부분이 있거나 폭이 좁거나 깊이가 없다고 느껴지는듯.
역시 한게임만 잡고 하기엔 와우만한 겜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