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일단 글쓰기에 앞서서...

    3개 넴드씩 나눠서 하루에 한 부씩 4부작으로 쓸 예정입니다.

    스압이 굉장한 글이므로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공략은 완료하고 던전도감을 숙지하셨다는 가정 하에 쓴 글이며,

    주관적인 판단이 어느정도 들어갔다는 점은 필히 염두에 두시고 읽으셨으면 합니다.

    또한 주제별로 글을 나누어서 썼으나,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 평가기준은 트라이 횟수 입니다.

   

====Content=======================================================================


  #1  난이도, 일반과 달라지는 하드모드 공략의 주요 포인트 
     
  #2  추천하는 전문화, 특성, 세팅, 도움이 되는 매크로 
    
  #3  하드모드 공략 





====7넴 잊혀진 두루무===================================================================



   #1 난이도, 일반과 달라지는 하드모드 공략의 주요 포인트 


     -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 (10인 ●●●○○)

       천둥의 왕좌 하드모드를 진행하면서 맞부딪히는 첫번째 난관입니다. 

       세 가지 요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야 킬이 가능합니다. 

       첫번째로,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광딜이 가능한 충분한 수의 악흑, 정술

       두번째로, 분해광선 때 끊임없이 무빙하면서도 강력한 단일 dps를 뽑을 수 있는 충분한 수의 밀리.

                     (혹은 이러한 구성상의 유불리를 극복할 수준의 충분한 공대 스펙)

       세번째로, 온갖 화려한 마법이펙트 때문에 가려지는 형형색색의 도깨비들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륜안


       
     - 하드모드에서 새로 생기는 스킬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얼음 벽]은 두루무가 세 갈래로 얼음 벽을 생성합니다. 빛의 스펙트럼 페이즈와 분해 광선 페이즈 시작 직전에

       사용합니다. 만약 얼음 벽을 빠르게 녹이지 못한다면 이동이 봉쇄당해 분해광선이나 스펙트럼에 죽게 됩니다.

       [암흑의 기생충]은 무작위 공대원 2명에게 거는 30초짜리 마법디버프입니다. 갈수록 아파지는 도트데미지를

       입히며, 해제할 시 남은 시간동안 매 3초마다 작은 눈깔들이 마구 나옵니다. 

       가령 예를 들면, 30초짜리 디버프를 12초를 버틴 후 해제했다면, 18초짜리 디버프가 걸려 총 6마리의 눈깔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 눈깔들은 주로 악흑이 광처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절멸]은 원래 광폭때만 사용하는 스킬이지만, 하드에서는 빛의 스펙트럼 단계를 80초 내로 끝내지

       못할 때도 사용합니다. 따라서 빨강도깨비를 신속하게 찾아내서 처치하지 못하면 전멸에 이르게 됩니다.

       
          

     
  #2  추천하는 전문화, 특성, 문양, 도움이 되는 매크로


     - 전문화는 얼음 벽에 폭발적인 광딜이 가능하면서도 넴드딜 또한 강한 악흑이 필수적입니다.

       두루무 하드의 난이도는 악흑과 정술의 숫자에 크게 좌우됩니다.

       공대 구성상 광딜이 많이 모자르다면 파흑을 타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90티어 만노로스의 분노는 얼음 벽과 눈깔 광딜에 꼭 필요합니다.
           

     

  #3  하드모드 공략


      - 전체적인 타임라인은 일반과 동일합니다. 

        0분 (전투 시작) -> 1분 (스펙트럼 1) -> 2.5분 (분해 광선 1)

                              -> 4분 (스펙트럼 2) -> 5.5분 (분해 광선 2)

                              -> 7분 (스펙트럼 3) -> 8.5분 (분해 광선 3)  -> 10분 (절멸 시전, 광폭)

        이렇게 1.5분 간격으로 스펙트럼과 분해광선이 번갈아 옵니다. 각 페이즈는 3분마다 돌아오는 셈이죠.
                             
        파란색으로 표시된 구간에는 얼음 벽이 생깁니다.  보시다시피 첫 스펙트럼에는 얼음 벽이 없습니다.

        따라서 초반 전투시작때 쿨기를 돌리면, 분해 광선 1 에 생성되는 얼음벽을 광칠 때 쿨이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초반 블러드때 가용한 모든 쿨기를 몰아 넴드딜을 많이 밀어놓으면 됩니다.


      - [의지의 힘]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넉백당해서 죽으면 전부하기도 힘들고 전부받아도 바로 죽는 버그도

        간혹 생깁니다. 평소에는 피하는게 어렵지 않으나, 간혹 얼음 벽이 생긴 이후 정신없이 광치고 있을 때

        바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때 바닥을 못봐서 넉백당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생명력 흡수]는 공중에서 생흡 빨대가 꼽히는데, 이를 한사람이 오래 맞으면 넴드 피가 많이 차므로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맞아주면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생흡이 스펙트럼 페이즈 도중에도 온다는

        점입니다. 다들 스펙트럼 광선바닥을 따라 무빙하는데 정신이 팔려 혼자 생흡스턴으로 낙오되면 
       
        근처에 대신 맞아줄 사람이 없어 고중첩으로 갈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간단한 매크로를 만들어

        자신이 생흡당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신 맞아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10인의 경우 생흡이 공략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25인보다 피통이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생흡으로 차는 피는 25인과 10인이 같기 때문입니다. 10인은 잠시 생흡을 놓쳐서 4~5중만

        넘어가도 넴드 피가 초당 1%이상 역류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딜욕심을 포기하고 꼭 맞아줘야 하는 이유죠


      - [머무는 눈길]은 일반과 동일하게 전투 내내 지속되는 보라색 바닥을 깔리게 합니다. 따라서 걸리면

        바로 맵 외곽으로 나가서 깔고 와야 합니다. 간혹 스펙트럼 페이즈 도중에도 걸리기도 합니다.

        만약 실수로 내부에 보라바닥을 깔게 되면 나중에 분해광선 페이즈에 무빙하는데 상당한 지장이 있습니다


      - [암흑의 기생충] 때문에 때때로 눈깔들이 쏟아져나옵니다. 피통이 27만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만노악흑의 불방구 정도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걸 광치는데 분노를 소모하긴 아깝기 때문에

        보통 인간폼 불방구로 분노를 쌓으면서 광도 겸하는 식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 [얼음 벽]은 피통이 꽤나 높습니다. 체력 총합이 8100만 정도입니다 (10인은 2400만 정도)

        따라서 단기간내에 녹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이 필요합니다.

        얼음 벽이 생성되기 전에 미리 분노를 모아, 벽 광딜을 시작할 쯤엔 최소 700 이상의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벽 광딜을 시작할 쯤엔 굴손이 2/2충전이 되도록 미리 조절하면서 딜해야 합니다. 

        추가로 2분쿨기인 악영이나 봉사펠가 등은 단일딜보단 가급적 광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얼음 벽이 생성되면, 쿨을 돌리고 '넴드 타겟을 잡고' 굴손 2방을 연이어 떨군 후 바로 탈태변신을 합니다

        (넴드 타겟을 잡고 떨구는 이유는, 넴드의 피격범위가 굉장히 넓어 얼음벽 대다수가 굴손을 맞기 때문이며,

         혼파가 아닌 굴손을 쓰는 이유는 굴손 직후 탈태변신을 하면 굴손이 탈태뎀증 효과를 받아 더 쌔기 때문)

        그리고 제물의 오라 -> 흡혈박쥐 떼 -> 제물의 오라 한번 더 -> 이후 넴드 혼손질

        -> 이후 쿨 오는대로 혼파와 흡혈박쥐 떼    이런 식으로 딜하게 됩니다.

         
      - 빛의 스펙트럼 단계의 행동요령은 일반과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스펙트럼 직전에 얼음벽이 생기므로 광딜을 하는 와중에 스펙트럼페이즈를 맞이한다는 것이죠.

        적외선이 꼽히면 빨강도깨비 3개를 찾아 처치하면 됩니다. 

        하드의 경우 80초 내로 스펙트럼단계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적외선 대상자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전욕심을 최대한 버리고 신속하게 다음 도깨비를 찾아 움직여주어야 공대 rdps도 상승합니다.
   
        직사광선이 꼽히면 노랑도깨비 2마리의 위치를 파악한 후, 그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각도를 찾아

        이동하면 됩니다. 직사광선은 한번 유도해두면 자동으로 알아서 움직입니다.

        청색 광선이 꼽히면 정신을 번쩍 차린 후 파란색 잔상이 남은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자리를 피합니다.

        자신없다면 내 등 뒤에 파란색 잔상이 생겼었는지만 확인합니다. 없다면 안심하고 그자리에서 딜하면 됩니다. 

        청색광선이 등장한 이후는 움직이지 말고 스펙트럼 단계가 끝날 때까지 제자리에서 딜하면 됩니다.

        아무 광선도 꼽히지 않았다면, 미리 지정된 색깔의 광선 위에서 도깨비를 열심히 딜하면 됩니다.



      - 빛의 스펙트럼 단계에는 변수가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로, 두개 이상의 광선이 겹치게 되면 그 자리에 있던 도깨비를 발견할 수 없게 됩니다.

        가령 예를들면, 적외선 대상자가 빨강도깨비의 위치를 찾아 이동했는데 하필 그자리에 청색 광선이

        겹쳐서 깔려있다면, 분명 그 자리를 지나쳐도 빨강도깨비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직사광선이나 청색광선 대상자는 가급적 빨강도깨비의 위치를 피해서 자리잡아야

        변수를 없앨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자기 색깔 보기도 바쁜데 빨간색까지 봐야 하니 쉽지 않지만요..

        둘째로, 얼음 벽 근처에 빨강도깨비가 있다면, 분명 그 근처를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음벽이 깨졌어도, 적외선 대상자는 그 근처를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건너듯

        확실하게 탐색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 분해 광선 페이즈의 행동요령 또한 일반과 동일합니다.

        시전욕심을 부리다 자칫 데스빔에 즉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냥 맘편하게 지불딜+탈태무빙딜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숙련자라면 중간중간 시전마법 한번씩은 끼워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분해광선이 생성되기 직전에 얼음 벽이 생기는데, 이를 빠르게 녹이지 못한다면 잠시 후 

        덮쳐오는 데스빔에 공대 전체가 순식간에 궤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벽 광딜이 중요한 것입니다.



       

    

====8넴 프리모디우스==========================================================================



   #1 난이도, 일반과 달라지는 하드모드 공략의 주요 포인트 


     -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

       8넴은 던전 도감만 얼핏 봐서는 별로 어렵지 않아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뭔가 미묘하게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네임드입니다.

       끊임없이 [살아있는 점액]과 [점성 공포]를 밀리지 않게 딜하면서도 빡빡한 광폭내에 넴드딜을 

       밀어야 합니다. 또한 진화로 인한 여러 스킬이 힐부담이 꽤 크고, 탱이 상당히 아픈 넴드입니다.

       빈틈없는 택틱이 필요한 네임드는 아니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탱, 딜, 힐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 추가되는 스킬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점성 공포] 라는 큰 검정색 슬라임이 주기적으로 생성됩니다.

       꽤 아픈 몹이라 탱커가 번갈아가면서 탱하게 되며, 점성 공포가 넴드에 닿으면 폭발하면서 전멸합니다.

       또한, 진화로 인한 변종이 3종류가 아닌 4종류로 증가합니다.

       
       

       
  #2  추천하는 전문화, 특성, 문양, 도움이 되는 매크로


     - 전문화는 만노파흑을 추천합니다. 무한불씨로 인한 카볼난사와 어연난사로 넴드딜을 가장 강력하게

       몰아줄 수 있으며, 점성공포 처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점액을 전담마크하는 경우에도

       고흑이나 악흑에 비해 더 효율적으로 슬라임디펜스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특성은 15티어 영갈과 45티어 영고와 60티어 해방된의지와 90티어 만노로스를 찍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힐부담이 큰 전투인데, 영갈과 영고를 통해 거의 자생이 가능한 유일한 클래스가 됩니다.

       해방된의지는 실수로 해로운 변종이 쌓였을 때 자해제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3  하드모드 공략



      - 점성 공포를 꾸준히 딜해야 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든 행동요령은 일반과 동일합니다.

        처음에 점액을 죽여 빨간바닥을 통해 이로운 변종 5/5 를 쌓은 후 딜하면 됩니다.

        그러나 일반에서는 잘 모르고 넘어갔던 모든 부분들을 하드에서는 실수없이 대처해야 합니다.

        
      - 탱커가 넴드를 여기저기 끌고다닐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전방에 [태초의 일격]을 시전하는데

        자칫 넴드 전방에 있다가는 끔살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항상 넴드 정면은 비워야 합니다.


      - 진화하는 넴드의 변종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늘막 주머니 : 그냥 힐 받으면 됩니다.

        가스 주머니 : 주로 탱+밀리+힐러가 맞아주는데, 자신이 근처에 있다면 같이 맞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산성 가시 : 5미터 이상 약산개하면 됩니다.

        병원체 분비샘 : 개인생존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분출하는 고름 : 넴드를 잘 관찰하면 10초마다 빨간색 고름을 후두두둑 발사합니다. 발사 당시

                              자신이 있던 자리에서 한발짝만 이동하면 안맞을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촉진 : 다른 스킬은 주의할 게 없고, 분출하는 고름의 주기가 짧아진다는 건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 불씨가 정말 넘쳐흐르는 전투가 됩니다. 넴드와 점성공포 쪽에 아낌없이 불비를 뿌려주고, 

        남아도는 불씨로 카볼을 난사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20% 이하인 점성공포나 점액이 보이면

        대혼파 3연소를 사용합니다. 


      - 이로운 변종 5개를 풀로 획득한 상태에서 또 빨간바닥이나 보라바닥을 밟게 되면 해로운 변종이 생깁니다.

        빨간바닥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밟을 일이 드물지만, 보라바닥은 천천히 넴드를 향해 움직이기 때문에

        종종 실수로 밟는 경우가 생깁니다. 해로운 변종 1개는 이로운 변종 2개 만큼이나 강하기 때문에 

        딜에 큰 지장을 줍니다. 해로운 변종을 얻었다면 해방된 의지로 자해제를 해버린 후 다시 변신하면 됩니다.




   

====9넴 암흑 원령===============================================================================



   #1 난이도, 일반과 달라지는 하드모드 공략의 주요 포인트 


     - 개인적인 난이도 평가 : ●●●●◐

       9넴은 티어를 주는 살점구체자의 전당 구역의 막넴이며, 

       천둥의 왕좌 하드모드를 진행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두번째 난관입니다. 

       령 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며, 령을 관리하기 위한 택틱을 매우 세밀하게 짜지 않으면

       나중에 나비효과로 크게 단축된 광폭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전투 내내 정신없이 바닥이 깔리고 물질바꾸기에 이동당하고 방해의충격이 오는데

       잠시라도 집중력을 놓치면 죽기 일쑤입니다. 따라서 공대원 전체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 새로 추가되는 스킬은 [골렘 강화] 입니다. 현재 활성화된 골렘중 피통이 가장 낮은 놈에게

       체력을 3% 회복하고 공격력을 24% 증가시키는 강화효과를 걸며, 중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에서는 넴드를 직접 깨우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지만, 하드에서는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일어납니다. 그것도 기력을 52/100 이나 채운 상태로 말이죠.





  #2  추천하는 전문화, 특성, 문양, 도움이 되는 매크로


     - 전문화는, 넴드딜을 강하게 몰수 있으면서 령골렘 멀티딜도 적당히 가능한걸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25인은 만노파흑, 10인은 킬제덴파흑으로 했습니다.

       만약 자신 주위에 령 골렘을 멀티도트 해줄 딜러가 많이 없다고 판단되면 악흑이나 고흑도 좋은 선택입니다.

     - 특성은 15티어 영갈과 45티어 영혼의 고리, 60티어 해방된의지와 75티어 우월함은 필수입니다.

  

  #3  하드모드 공략 (령 골렘: 초딩,  큰 령 골렘: 중딩,  거대한 령 골렘: 고딩  으로 약칭)


     - 암흑 원령 공략은 10인과 25인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10인은 초딩 25개중 13개가 [치명적인 손상]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10인은 12개의 초딩만 직접 다루면 됩니다. 다만, 손상입은 초딩은 움직이지만 않을 뿐이지

       령을 흡수할 수도 있고, 근처에 다른 초딩이 있으면 [가속의 연결] 버프를 받기도 합니다.

       이 손상입은 초딩은 나중에 대다수를 고딩에 먹이게 되는데요, 이 역할을 하기에 파흑이 매우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손상입은 초딩은 정확히 연소 한방에 죽기 떄문이죠. (스펙에 따라 두방에 죽을수도 있습니다)

       초딩을 다루는 방법 외의 나머지 공략은 10인과 25인이 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고딩은 0/36의 수용량을 가집니다. 즉 고딩 한마리당 초딩 9마리를 집어넣을 수 있죠

       고딩은 2마리가 있기 때문에 초딩 18마리까지는 전부 집어넣어 처리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나머지 7마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문제인데, 이는 공대 택틱에 따라 다르므로 그에 맞춰서

       공장의 사인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초딩을 잘 처리해주면 됩니다.


     - 흑마는 굉장히 튼튼하며, 또한 보이드가 있기 때문에 보통 초딩 1개가 아닌 2개를 전담하게 됩니다.

       보이드로 1개를, 그리고 흑마 본체가 1개를 탱킹하게 되며, 이를 위해 영고를 필수적으로 찍어야 합니다.

       또한 우월함도 필수인데, 그 이유는 보이드의 도발스킬 때문입니다. 원래 보이드의 도발스킬은 

       자동시전 On/Off 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 암흑원령 전투에서는 봉사특성을 찍은 일반보이드는

       자동시전을 꺼놔도 자기 마음대로 옆의 초딩들을 도발하는 못된 버그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월함을 찍은 강화보이드를 뽑게 됩니다. 항상 전투시작 직전 영고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에서는 령 보주에게 령이 100이 있고, 이를 터트리면 25개의 초딩에게 4씩 분배되는 식이였지만

       하드에서는 령 보주에게 령이 152이 있고, 넴드에게 52/100 , 나머지 25개의 초딩에게 4씩 분배됩니다.

       이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일단 넴드가 전투 시작부터 활성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전투 시작부터 [령의 원천]을 사용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흑마 입장에서 전투 내내 가장 주의해야 할 스킬이 령의 원천 입니다. 

       바닥을 맞으면 무려 375000의 피해를 받게 되는데, 한방 맞으면 반피 이상 까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혹여나 실수로 맞았다면 생석이나 불씨전환을 아낌없이 써야 합니다.


     - 첫 [령 착취]는 전투시작 2분후에 오며, 그 이후부터는 20초마다 한번씩 옵니다.

       따라서 2분동안은 넴드딜을 하면서 초딩을 고딩에 먹일 밑작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극초반 블러드타임에는 자신이 맡은 초딩의 어글을 적당히 잡아둔 후 넴드닥딜에 주력합니다.

       이때는 넴드쪽에 불비 정도만 유지하면서 미친듯이 쌓이는 불씨로 닥카볼 딜을 합니다.

       그러다 슬슬 블러드가 꺼지는 시점부터는 자신이 맡은 초딩의 피를 관리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초딩은 광역 피해에 90%만큼 피해를 덜 입지만, 유불제물은 초기데미지를 제외한 도트뎀은

       전부 그대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자신이 맡은 초딩 쪽에 유불제물을 뿌려주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초딩 멀티딜을 많이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후 공장의 사인에 맞춰 자신이 맡은 초딩의 피를 더 세밀하게 조절합니다.

       첫 령 착취가 오는 전투시작 2분 쯤에는 반드시 초딩을 고딩에 먹이는 작업이 끝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1분 40초 쯤에는 초딩을 고딩에 먹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분 40초쯤에 초딩을 처치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1분 30초쯤에는 연소가 가능한 20%아래로

       피를 깎아놓아야 한다는 뜻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1분 10초쯤에 40%가 되도록 미리미리 관리를 합니다.

       또한, 고딩을 깨운 이후부터는 전투 내내 [물질 바꾸기]가 수시로 걸리게 됩니다. 

       보통 관문과 솬진을 이용할 수 있는 튼튼한 흑마가 물질바꾸기 유도조로 지정이 될 것입니다.

       물질바꾸기에 당해 이상한 곳으로 이동당하면, 다시 솬진이나 관문을 이용해 유도위치로 복귀하면 됩니다.

       만약 흑마 본인이 물질바꾸기 디버프가 걸리게 되면, 상황을 봐서 결의+의지로 빠르게 풀어버리는게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해제를 늦게 할수록 물질바꾸기에 당하는 사람이 더 아프기 때문에, 

       기왕이면 몸빵이 좋은 흑마가 생존기를 키고 큰데미지를 맞아주고, 

       당하는 사람이 덜 아프게 맞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 2분이 경과해 첫 령 착취가 오면 넴드의 령 게이지가 52 -> 61 이 됩니다. 

       (왜냐하면 고딩 2마리와 초딩 7마리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2분 20초에 두번째 령 착취가 오면 넴드의 령 게이지가 61 -> 70 이 됩니다.

       고딩 2마리는 각각 34/36 , 34/36 상태이고,  초딩 7마리는 각각 2/4 상태입니다.

       이 때 초딩 2마리를 각각 고딩 2마리에 집어넣고, 초딩 2마리는 각각 다른 초딩 2마리에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36/36, 36/36, 4/4, 4/4, 2/4  이렇게 2고딩 3초딩이 남게 됩니다.

       2분 40초에 세번째 령 착취가 오면 넴드의 령 게이지가 70 -> 75가 됩니다.

       이때부터 벌써 [방해의 충격] 지옥이 시작됩니다. 거의 15초 주기로 사용하는데,

       무려 475000 의 자연피해를 입히며 시전을 차단합니다. 이러니 령의원천 바닥을 실수로라도 맞게 되면

       목숨이 위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방해의충격 전후로 위험하다 판단되면 불씨전환을 스스럼없이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다른 넴드에서는 불씨전환을 거의 쓰는분이 없겠지만,

       적어도 암흑원령 에서만큼은 사는게 곧 딜이라는 마인드로 임하셔야 합니다.

       흑마는 보통 물질바꾸기 유도조로 배정되기때문에 본진힐러와 멀리 있어서 힐이나 해제를

       잘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분 이후부터는 공대 택틱에 따라 초딩을 어떻게 먹이느냐가 조금 갈립니다. 

       초딩을 칼같이 남김없이 다 먹여버리면, 넴드 광폭시간을 30초~1분 가량을 더 벌수 있습니다.

       초딩을 한마리 남기고 가면 넴드 광폭이 빡빡해지나, 고딩이 받을 [골렘 강화] 버프를 초딩이

       몇번 흡수해주기 때문에 탱 생존에 조금 더 여유가 생깁니다. 

       공대 택틱에 맞춰 처리해야 할 초딩을 확실하게 처리하고, 넴드딜을 끝까지 쭉 밀면 됩니다. 

       

     - 결국 6분 30초~7분 30초 쯤 경과하면 넴드의 령이 100/100 전부 차버리고 [극한의 힘]을 시전합니다.

       이때부터 넴드가 50만짜리 령의 화살을 마구 난사해댑니다. 영붕을 쓰고 계속 무빙무빙 움직이면서

       마격을 치다보면 결국 넴드가 잡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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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10넴 강철의 퀀, 11넴 쌍둥이 왕비, 12넴 레이 션 까지 4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