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9단이었음
오 9단 새벽 개꿀돌! 이러면서 9단 낭낭하게 시클하고 10단 돌릴 상상을 하고 있었지
물론 초반엔 무난하게 시클 각 이었음

 근데 갑자기 한분이 1넴 잡자마자 차를 빼주고 오신다는거임 ㅋㅋㅋ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그래... 새벽이니깐... 게다가 폭군이니깐.. 다음 넴드 전까진 오시겠지 

 하지만 이때 들리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너무 급하게 빼주다가 차를 박아버렸어요... 사고 처리좀 하고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그분은 돌아오시지 않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단의 꿈은 바로 날아가 버렸고...
나한테 남은건 8단 실타래 돌 뿐이고...ㅠㅠ

가장 힘드신건 휴일 아침부터 사고 나신 본인이시겠죠ㅠㅠ
사고 수습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