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스트 입니다.

과거에 모두가 그랬겠지만 레이드에 미쳐있었던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만 쓰면 다 비슷해 보이니... 숟가락을 얹었던 이력을 포함해 어필해 봅니다.
- 엘룬 서버 호드 랭킹 2위 공격대 긱스 : 메인힐러 및 힐러장(신기) 출신
- 한국 서버 랭킹 3위 공격대 넥서스 : 신기 징기 보기 수행
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wow/2081/1446


이제 중년에 접어들었네요.

수요조사의 이유는 과거처럼 레이드를 적당히 치열하게 즐기고 싶지만,

서버의 상황과 현실의 상황에 밀려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분들이 곳곳에 있어 총대(?)를 메보려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23시부터 02시" 입니다.

그래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와줄 분을 찾고 고정 멤버 최소 15인 이상을 확보하려 합니다.
공대의 방향을 명료하게 잡진 않았으나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공대원의 현실 스케쥴을 반영하기 위해 월~수의 조사로 목금 멤버를 확정지어 운영
2. 정공 포인트 제도로 참여하는 것에 이익을 주고 공대 스케쥴 이후에 막공 지원으로 파밍 기회를 제공


- 추신 - 
요즘은 와우 로그를 통해 소위 "평가"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와우 로그에 대해서는 참고로만 보고 가치를 두진 않겠습니다.
과거 치열한 정규공격대 생활을 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 역시 공대 운영 가치는 공략이 우선이고 공략의 핵심은 생존과 역할에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제가 공략을 잘 전달해 보겠으니... 시간 되시고 성장하고 싶은 분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주시면 소통하겠습니다.


- 포인트 공대 목표 -
우선... 포인트 공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정리 하겠습니다.

1. 알려진 문제점
a) 공장 지인 또는 공대에 파벌 중심으로 정치화 된다.
b) 파밍이 완료된 공대원 불참 또는 부캐릭터 참여로 공략 난이도가 상승한다.
c) 포인트가 많은 공대원이 참여하지 못하면 그 포인트는 쓸모가 없다.
d) 공략 이후 파밍하지 못한 공대원의 이점이 없다.

2. 만들려는 공대의 현실 문제
a) 늦은 시각으로 사람이 없다. 23시 ~ 02시
b) 직장 혹은 가족의 사정으로 언제든 불참이 발생할 수 있다.


3. 해결 방안에 대해서...
포인트 공대가 아니면 골드 입찰 공대를 운영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골드 입찰을 통해서 파밍이 완료되면 그 분도 불참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또는 부캐릭터 참여를 해서 다시 모든 아이템을 선점할 가능성도 있지요.
하지만 그 문제의 부분에서, 앞으로 알려진 후반 컨텐츠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파밍이 다 되었어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공략을 함께해야 하는 희생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많은 사람이 하지 않는 시간대에 사람들이 모이기란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의 문제 때문이라 판단합니다.

따라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총 공대원 30~35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진행이 된다면 목금 일정에서 묶이지 않은 공대원은 주말에 자유롭게 파밍하시면 됩니다.
(목금이라 썼지만... 공대원 스케쥴이 허락하면 토일월.....화...수..............;;)
이때에 자체적으로 공대에서 하위 공격대 던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과거의 넥서스 공대는 그렇게 진행하는 것으로 공대 전체의 파밍 수준을 올렸습니다.
진도를 뽑은 캐릭터들이 섞여있는 상태에서 하위 공격대 던전 파밍은 엄청 쉽고 빠른 템 밀어주기가 됩니다.

공대의 목표는 공략에 있기 때문에... 아마 메인탱커, 메인힐러는 초반 지원을 할 것입니다.
단, 그 두 분은 확실한 참여가 보장되어야만 하죠... (이게 쉽지 않습니다...)

골드 막공으로 대기조를 운영하는 방법이 있으면 댓글 부탁 드리고요...
대기조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다면...
제가 함께 했던 그 때의 추억은... 공략을 위해서 기꺼이 ... 5힐 6힐 7힐 혹은 2탱 3탱 4탱 등...
공대장의 요청에 따라 수시로 택틱 스왑과 조정으로 공략을 해 나갔습니다.
(이미 알려진 공략들이 있는데, 무슨 택틱 변경인가? 라는 물음이 있겠지만...
결국 공대원의 수준에 따라 택틱은 변하는 것이 더 올바른 공략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골드 막공의 문제점을 짚자면...
시작이 고정된 멤버로는 단 하나의 공략으로 도전을 지속 해야하며...
어떤 네임드는 쉽지만 어떤 네임드는 엄청 고생을 하게 됩니다.

레이드는 결국 생존과 역할 수행이 완벽한 전제로 아이템 파밍 수준에 따라 난이도는 급감합니다.
공략이 먼저 된 공대가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가 됩니다. 따라서...
하루 세시간 이틀의 짧은 공략 시간이지만 초반 공략에서 네임드에 따른 택틱 선택으로...
효율적인 공대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제 판단은 포인트 공대 제도가 매력적입니다.

정치질의 문제는...... 사람 모이는게 다 그렇고, 결국 남을 사람은 남게 된다는 경험이 있네요... 그럼;;


- 참여 인원 모집글 주소로 대체
https://www.inven.co.kr/board/wow/5520/8462


일주일 사이 열한분이 참여의사 밝힌 만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참여의사 밝혀주시면 답하겠습니다.

또한, 빠른 시일안으로 공격대 운영 방향과 계획된 포인트 룰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