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를 잡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빠른 길을 선택하고자 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공대원들에게 기공도 요구하시고 하셨겠지요.

공대장 입장에선 그간 돈 혹은 시간을 들여서 투자한 전문 기술을 다시 배우라 하는게
진심 부담되면서도 보상안을 찾으셨을 겁니다.

보상을 해주면 못받은 사람들 혹은 비시를 안잡아도 되는 사람들이 불만을 가질거고
보상을 안해주면 기공으로 어거지로 탄 사람이 불만을 가질거고

정말 피곤한 이야기입니다.

미리 공지 했으면, 문제가 없었을거라고 하는 데.. 전 글쎄요.

단순히 공지가 늦었고 골드 내는건 상관 없으셨다면,

굳이 사사게와 서버게시판에 글을 다 쓰면서 갈취/강탈 같은 표현을 하실만 한 일인가요?

어쨋든 골드를 내실 용의가 있었고, 단순히 공지 지연이 문제라면 강탈은 아니지 않습니까?

기존에 보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했고.
정규 공격대 멤버이신 걸로 보이고,

누가 봐도 나는 안잡아도 되는 비시를 잡는데 내골드까지 털린게 화나서
서버게시판과 사건 사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너무 본인을 포장하려 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같이 레이드는 안뛰어 본 사람이고 비시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지만,

정공 멤버로 가서 공대를 위해 희생한 같은 멤버들에게 일부 보상해주는 문제를 가지고
도대체 이정도로 일을 크게 만드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주도 다음주도 그다음주도 500골씩 준다고하면 당연히 문제겠지만 당연히 안그럴거라 보고)

이게 갈취가 되고 강탈이 되려면 최소한 남돌진이라는 분이 그 골드를 본인이 다 쳐먹어서
다리뼈인지 뭐시긴지라도 입찰 하시던 하셔야 갈취고 강탈이 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캐스터 공장님들 외엔 비시 안잡으셔도 되는 거 아닌가요?

서로 양보하고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 모자랄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너무나 완벽함을 바라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