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로에서 밀리가 거의 다 죽어가면서 잡거나 모래폭풍을 자보로 버티며 잡는 공대에게 조금 더 정확한 공략을 알고 택틱을 짜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아래의 사항을 이해하면 아우로에서 그 누구도 죽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킬 가능합니다.

1. 근딜

-아우로의 평타는 무조건 근접한 1어글자를 친다- 미터기 상의 원거리 어글자는 모래폭풍에만 관여되므로 1어글자 제외 원거리 어글 모두 무시

- 각 공대의 탱커담당 어글자의 미터기 수치만 확인하면 됨

-탱커담당 어글이 존재하더라도 탱커가 옆에 없는 경우 평타는 근접 인원 중 후순위 인원에게 치므로 탱커가 붙기 전에 절대 붙지 말 것(탱커가 1명 붙어있더라도 그 탱커의 어글보다 높은 밀리딜러는 평타 우선순위)

-탱 어글은 모래폭풍을 맞은 경우에 리셋됨(이 사항 때문에 맨탱어글이 리셋된 후 타 탱커어글을 확인해야됨. 모든 탱커가 모래폭풍을 맞는 경우 어글이 삭제되었으니 근접한 딜러중 1어글자가 무조건 평타 대상이 됨 )

-그러므로 근접 딜러는 미터기 상 1어글자 제외 원거리 모든 어글을 무시하고, 탱의 위치와 탱커의 어글획득량을 확인하고 붙어야만 한다. 그 외에 빠르게 붙어야 할 경우는 탱커가 모두 봉쇄 쿨인 상황에서 아우로가 숨는 것을 막기 위해 방패를 들고 전딜이 붙어주거나 회피를 키고 붙어주는 역할이 끝.

-휩쓸기를 저항한다면 탱커 위치 확인 전까지는 라그처럼 평타사거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방패를 스왑하고 힐러콜을 하거나 회피를 켜야 한다.

2. 원딜

-어그로미터기상 1위에게 모래폭풍을 시전한다.

-예외사항이 단 한가지 존재하는데, 이는 모래폭풍을 시전하기 전 아우로의 인식 사거리 밖으로 넘어가는 것. dbm을 보고 미리 이동해서 너무 많은 거리 밖으로 빠진다거나 하는 행동은 모래폭풍 대상자를 다음 미터기 어글자에게 유도하게 되는 행동이므로 주의해서 움직여야 한다. 특히 맨탱의 어그로를 높게 가져가는 공대면 밀리에게 모래폭풍을 쏘게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인식범위 제한은 약 45미터 정도로 보임.

-이를 지키면서 맨탱보다 높은 어그로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탱커진

- 본인이 어그로미터기상 원딜보다 아래쪽에 있다면 모래폭풍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근접평타를 맞아주는 역할 및 근접이 딜할수 있는 어그로를 계속 획득해주며 모래폭풍 대상자 쪽에 위치해서 어그로 삭제가 되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 본인이 모래폭풍을 맞았을 경우엔 어그로가 0부터 시작하므로 본인보다 어그로 높은 탱커가 붙어 있을 경우 쌍수로 바꿔 다시 어글작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모래폭풍을 맞았을 경우엔 방패와 쌍수를 상황에 맞춰 계속 스왑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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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어그로 개념을 모두 인지했다면 다음의 응용 추가 택틱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막공보다는 로그나 스피드런을 위해 아우로를 빠르게 킬해야 되는 공대에 더 적합합니다.

-흑마or법사에게 마주를 이용하여 최상 어글자가 되게 하고 밀리 원거리 모두 풀딜을 넣으면서 시작

-맨탱은 방벽을 이용하여 초반 쌍수 어글작을 하여 밀리 풀딜 환경 조성 가능(원거리 어글을 넘지 않는 선에서 밀리어글을 버틸 수 있게 작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맨탱의 어그로가 원거리진에 비해 월등히 높다면 밀리진을 전부 다 맞춰서(자보는 먹어놔야한다) 탱/밀리 어글을 리셋하고 다시 풀딜을 넣는 환경 조성(부탱들은 이 때 같이 맞지 않고 크로마구스 쇠퇴처럼 맨탱을 대신하여 탱하기 위해 모래폭풍을 회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