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의 스킬 로테이션과 각각 장단점 써봅니다.


일단... 
< 심판 - 문장 - 신방 - 신성화 > 로테이션 얘기하는 분들 있는데...
심판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몹이 근접 공격할 수 있는 거리라는 의미
쫄구간에서야 머 대충
하지만, 보스전에서 힐업이 충분치 못한 초반에 신방 대신 문장 리필을 하면...
언젠가는 1초만에 푹찍당한 보기라고 /차단 당할겁니다.
안되요.

문장 리필은 신방, 신성화 쿨이 빌때 하는게 원칙입니다.



보기의 스킬 로테이션은 딱 2가지만 신경쓰면 됩니다.
1)
심판은 쿨마다 쓰고
심판 사용 후 문장 버프가 없더라도 문장 리필은 신방, 신성화 쿨이 빌때 하세요.
2)
신방, 신성화를 최대한 지속 / 유지시키는 것

그런데 문제점은...
리분에서 스킬 쿨을 6초, 9초 단위로 맞출 수 있지만...
글로벌 쿨탐이 1.5초로 홀수 단위인데 신방, 신성화의 쿨은 8초, 10초로 짝수 단위.
불성에서 두 스킬의 쿨이 계속 겹치기 때문에 두 스킬 모두 100%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답이 없습니다.
선택을 해야하죠.






1. 신방 우선 / 신방 유지

신방 쿨은 10초, 신성화 쿨은 8초로
신성화 쿨이 0.5초 먼저 돌아옵니다.

이때 신방 쿨을 먼저 사용할 경우
글쿨 1.5초까지 더해서 신성화는 2초씩 비게 되고 10초 단위로 무한 반복됩니다.

신방이 100% 유지된다는 안정감이 있긴 하지만...
가장 어그로가 높은 스킬인 신성화 어글의 25%
TPS 60~70 을 허공에 날려버리게 됩니다.

신성화 어글 25%를 충당하려면 주문력 100 정도 더 갖춰야 하는데...
그럼으로서 신방 유지의 안정감은 완방의 떨어짐으로 퇴색하게 되죠.





2. 신방 먼저 / 이후 신성화 우선

첫 신방쿨이 돌아왔을때
신방 대신 0.5초 빠른 신성화를 먼저 쓰면
1초동안 신방이 비게 되고, 이후에 신성화 역시 1초 비게 됩니다.

쿨이 겹칠때 신성화 대신 신방을 먼저 쓰면
1번 패턴으로 되돌아가서
신성화 어그로 25% 하락하게 되버리구요.





3. 신성화 우선

몹이 붙기 훨씬 전부터 신성화부터 사용하는 것인데요.
신성화가 비는 구간이 단 1초도 없어 신성화 어그로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24초 단위로 동일한 로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끝자락에 2초씩 신방이 비게 됩니다.

2번 로테이션에서 1초씩 신방이 비는 것은
운좋게 보루가 떠있다거나
딱 그 타이밍에 보스가 공격을 안한다거나
무막, 회피하거나
운빨로 넘어갈 수 도 있지만...

보스전에서 주기적으로 2초씩 신방이 비는 것은 불안요소가 아니라 위험요소.






유튜브에서 보기 영상 살펴보시면
영상 마다 첫 스킬로 신방 / 신성화 각각 다릅니다.




판단은 알아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