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6레벨에 죽은 영웅로고쉬입니다. ㅋㅋㅋ 사람들 진짜 이기적이어서 못해먹겠네요.
줄파락 던전 다 돌고 법사님은 귀환해서 가시고, 저도 귀환지가 가젯잔이라 귀환할까 하다가 파티원들 뛰어간다고 하길래 혹시 위험할까 싶어 호위해 드린다고 따라갔거든요.
그런데 앞에서 애드를 내면서 가시는 바람에 제가 개구리로 변이돼서 살려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그냥 다 무시하고 자기 갈 길만 가셔서 죽어버렸네요. 애드가 그렇게 많이 난 것도 아니고 2~3명 정도였는데, 힐러 포함 4명이면 충분히 잡는 상황이었거든요. 진짜 자기 시간이 그렇게 아까운 건지 아무도 뒤돌아보지 않고 묵묵히 가시더라고요. ^^ ㅋㅋ
그래놓고 변명이 '개구리 된 줄 몰랐다', '살려달라고 말했는데 피가 빠지는지 몰랐다', '어련히 잘 나오겠지 생각했다'라니... ㅋㅋㅋㅋㅋ 변명도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 번 죽으면 끝인 하코에서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이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목숨을 맡기고 게임을 하겠습니까?

잘먹고 잘 사십쇼 ㅗ

살려 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오실 줄 알고 물약 빤게 진짜 제 큰 실수네여 .. 엘룬 빨껄.. 믿을 사람들을 믿어야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