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 성기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쉬는 날이라 와우에 접속해서 그동안 잘 가지 않았던 영웅 던전을 돌아보았습니다. 

드루탱, 전사탱, 보기탱 등 다양한 탱커분들과 여러 딜러분들이 함께하는 5인 던전 모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이어지는 파티 전멸 위기 등, 쫄 구간부터 네임드 앞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 무척 빠져들었습니다.


20년 전에 와우를 할 때는 운 좋게 서버 1등 공격대에 들어가서, 

영웅 던전은 퀘스트 하러 (그것도 공대원들이 도와줘서) 간 것 말고는 불뱀, 폭요, 검사 같은 공대 레이드만 돌았습니다.


그러다 20년 만에 불성을 다시 하니, 영웅 던전 특유의 그 예측불허함과 긴장감이 도파민처럼 몰려오네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특별히 파밍할 게 있어서 간다기보다는, 매번 갈 때마다 벌어지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에 끌리는 면이 많습니다.


아직 돌아야 할 레이드가 카라잔, 그룰, 마그밖에 없기도 하지만, 

매일 텀이 돌아오는 영웅 던전 클리어가 현재 저의 가장 큰 불성 플레이 즐길 거리가 되었습니다.


3일간의 쉬는 날이 끝나고 다시 출근을 해야 해서 연휴 때처럼 영던을 자주 돌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날 함께 영웅 던전을 즐겁게 클리어할 아웃랜드의 용사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