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금) 검은사막 연구소가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이언트에 대한 약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아그리스의 열기가 1차 채집물에도 적용되게 바뀌었으며, 필드 우두머리의 등장 패턴과 전리품 보상이 개선되었다. 주거지, 창고 등의 건물을 구입할 때 단계를 선택해 한 번에 최대 단계까지 구매할 수 있는 편의성 패치도 적용됐다.

자이언트는 각성 자이언트가 주무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공격력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폭쇄' 기술에 근접 공격력 +16 증가 효과와 치명타 확률 +50% 효과가 생겼다. 최대 3타격이던 기술이 2타격으로 줄어들었지만, 1타격과 2타격에 더 많은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흐름:대지 파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초에서 10초가 되었으며 '흐름:분열포', '흐름:고대의 파동'의 타격수가 각각 1타격, 2타격씩 증가했다. '거암'도 1351% x 5에서 1351% x 10이 되었으나 최대 2타격에서 1타격으로 감소했다.

▲ 캐릭터: 자이언트 폭쇄 기술 및 기술 4종 개선


이제 아그리스의 열기가 1차 채집물에도 적용된다. 광석, 나무, 작물 등의 1차 채집물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흑결정 조각과 같은 희귀 채집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같은 버섯류라도 송로 버섯 같은 채집물도 예외이며 물 뜨기, 삽질하기, 젖짜기도 불가능하다. 벌목, 무두질, 호미는 아그리스의 열기 22포인트가 소모되며 곡괭이는 가장 많은 포인트인 42포인트가 사용된다.

필드 우두머리의 등장 패턴이 바뀌었다. 이제 필드 우두머리 처치 시 뒤이어 3분 후에 다른 필드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발레노스 숲의 비겁한 베그를 처치하면 아그리스 초원에 빨간코가, 빨간코가 죽으면 은둔의 숲에 우둔한 나무 정령이 등장한다. 글리시 폐허의 거대한 진흙 괴물은 도주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감소했으며, 처치 후 5분 후에 트쉬라 폐허에 카츠바리악이 나타난다.

필드 우두머리를 처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상향됐다. 이제 블랙스톤을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2배의 수량이 드랍된다. 순수한 마력으 블랙스톤은 확률과 수량이 3배로, 사냥꾼의 인장과 금괴 1G 또한 수량이 2배로 늘었다. 응어리진 결정은 수량이 기존보다 무려 10배나 증가했으며 기운류 아이템, 그림자의 표식, 폐허의 눈동자 반지도 1.5배가 됐다.

또한 전리품 목록에서 아쿰 방어구와 마력 깃든 양피지가 사라졌으며 대신 발크스의 조언이 추가되었다.5시간 동안 아이템 획득 확률 +10%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웅을 위한 서사시' 아이템도 등장한다. 영웅을 위한 서사시는 획득 후 5시간의 유효 기간이 적용된다.

이 밖에는 건물을 구입할 때 한 번에 최대 단계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되는 편의성 패치가 이루어졌다. 검은사막 연구소 공지사항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은사막 연구소 10월 28일(금) 업데이트

▲ 시스템: 아그리스의 열기가 이제 1차 채집물에도 적용


▲ 시스템: 필드 우두머리 등장 패턴 개선


▲ 콘텐츠: 필드 우두머리 보상 상향


▲ 콘텐츠: 필드 우두머리 보상 변경, 이제 발크스의 조언도 드랍


▲ 편의성: 건물 구매 시 한 번에 단계를 올릴 수 있도록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