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금) 업데이트를 통해 흑정령에게 '봉인된 마력의 목걸이' 의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력의 목걸이는 기존의 흑정령 일일 퀘스트 악세사리 아이템인 마력의 반지, 마력의 귀장식이 '약속의 증표'를 모아 더 좋은 장비로 업그레이드 했던 것과 유사하게 강화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퀘스트 보상으로 목걸이 전용 교환 아이템인 '약속의 인장'를 모아야 하는데, 반지나 귀걸이와는 다르게 일일 퀘스트 수행 회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더 빠르게 최종 단계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교환 장신구인 마력의 반지가 최종 단계인 '봉인된 마력의 반지'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그림자의 표식과 동일한 성능의 공격력 5~5 성능을 갖추게 되고, '봉인된 마력의 귀걸이'는 마녀의 귀장식과 동일한 공격력 5~5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첫 단계인 희미한 마력의 목걸이는 추가적인 효과 없이 공격력이 3~3으로, 일반 아이템인 바레스 목걸이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최대 3단계까지 성장이 가능하고, 퀘스트만 꾸준히 수행한다면 100%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국민 목걸이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 마력의 목걸이는 오우거의 반지와 견줄만한 능력치?




■ 퀘스트의 시작은 흑정령, 보석 상인 비안 스티미에게 가자!



마력의 목걸이 퀘스트는 흑정령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마력의 목걸이' 퀘스트를 수락하면 다음 목적지를 안내하는데, 칼페온 시장에 위치한 보석 상인 비안스티미에게 대화를 걸면 마력의 목결이 퀘스트가 시작된다.

몬스터를 일정 수 만큼 사냥하고 보상인 '인장'을 받는 것은 반지, 귀걸이 퀘스트와 유사하다. 하지만 마력의 목걸이 퀘스트는 기존의 반지, 귀걸이 획득 퀘스트가 아닌 별도의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인장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2개 존재하며 일일 퀘스트가 아닌 반복 퀘스트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최종 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하지만 목걸이 퀘스트는 사냥해야 하는 몬스터의 수도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봉인된 마력의 귀걸이 #1 퀘스트는 메기맨 80마리, 만샤족 80마리, 루툼족 80마리, 나무정령 30마리를 사냥해야 완료할 수 있으며, 봉인된 마력의 귀걸이 #2 퀘스트는 외눈박이 거인 3마리, 칼페온 신전 무리 50마리를 처치해야 완료할 수 있다.


▲ 흑정령을 통해 마력의 목걸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 칼페온 시장의 보석 상인 비안 스티미에게 가자


▲ 약속의 증표를 모아 목걸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봉인된 약속의 목걸이 #1 목표 위치
칼페온 지역을 대표하는 몬스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 봉인된 약속의 목걸이 #2 목표 위치
외눈박이 거인과 칼페온 신전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