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1회까지 수성 기록을 세워나가던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 혈맹이 성주에서 물러나면서 수성 5회를 기록하고 있는 테온의 'DokeV' 혈맹이 최고 수성 성주로 앞서나가게 됐다.
게다가 거스틴 월드는 서버 이전의 영향으로 다이아 포상금도 약 2.5배 향상! 이번 공성전 이후 독보적으로 높은 포상금이 확인됐고, 따라서 현재 가장 주목도가 높은 월드는 거스틴으로 여겨진다.
■ 서버별 월드 공성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2.04.24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2.05.08
최근 개인 서버 이전 기간: 2022.04.06 14시 ~ 2022.04.19 23시 59분
최근 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2.04.06 14시 ~ 2022.04.19 23시 59분
서버 이전이 종료되고 개최된 4월 2차 월드 공성전은 곳곳에서 굉장히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덕분에 다수의 월드에서 성주가 교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총 2/3 월드가 새로운 혈맹 이름을 성주에 올렸다. 아무래도 다수의 성주 교체는 최근 서버 이전이 종료되었기에 많은 인구 이동이 발생! 그에 따른 변화로 여겨진다.
그 여파로 11회까지 연속 수성 기록을 이어나가던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 혈맹이 성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뒤를 이어 수성 기록을 세우고 있던 테온의 'DokeV' 혈맹이 이제 수성 5회로 최대 방어 기록을 지닌 성주로 등극했으며, 리오나, 거스틴, 오필리아에서 성주들이 각각 수성 3회로 뒤를 쫓고 있다.
이번 공성전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 곳은 거스틴이었다. 지난 4월 1차 공성전 당시 참가 인원이 85명이었던 반면, 이번 2차 공성전에서는 무려 1,261명이 전투에 참여! 종합 처치가 13,051까지 기록했다. 해당 월드의 성주는 오랜 시간 서버에서 활동해 온 '풀하우스'로 치열한 전투에도 굴하지 않고 수성에 성공했다.
거스틴 다음으로는 지그하르트, 바츠에서 전쟁의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두 월드는 4월 1차 공성전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투가 치러졌으며, 모두 성주가 교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공성전이 진행될 때마다 꾸준히 치열한 모습을 보였던 안타라스에서는 오히려 다소 열기가 가라앉은 모습! 아무래도 안타라스는 서버 이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 월드와는 다른 흐름을 보인 셈.
또한, 여러 월드에서 300, 도깨비 등 대형 연합이 활발한 공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소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대형 연합들은 전쟁을 이끌 만큼 매번 공성전 중심에서 활약이 많은 편이며, 그중에서도 300, 도깨비 연합은 다수의 월드 공성전에서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월드 공성전 포상금 현황
여러 서버의 경제를 활성화시켜주는 서버 이전이 진행된 만큼 일부 월드에서 세금을 통해 획득된 공성 포상금이 일부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포상금 하향세를 보이며, 결국 총 포상금은 다소 감소! 다이아와 아데나 포상금 모두 하락하는 그림을 그렸다.
다이아 포상금 최고를 찍은 월드는 거스틴으로 200만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월 1차 공성전 당시 확인된 포상금에 비해 약 2.5배 증가된 모습이며, 해당 서버는 이번 공성전에서 최고로 치열했던 전쟁의 현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즉, 서버 이전을 통해 많은 인구와 물자가 거스틴으로 흘러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 셈.
거스틴 다음으로는 테온, 오필리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다이아 포상금을 기록하여 TOP 3 월드로 뽑혔지만, 두 월드는 지난 공성에 비하면 오히려 포상금이 하락한 수준이다. 다른 월드가 전체적으로 포상금 하향세를 보였기에 상위권에 뽑힐 수 있었던 셈!
이번 공성전으로 확인된 다이아 포상금 평균은 89만 6230으로 11개 월드가 평균 미만을 기록했고, 특히 바츠, 리오나, 안타라스 월드에서 포상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아데나 포상금은 거스틴, 테온, 아이린 순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아데나 포상금 평균으로 337억 3834만 3367가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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