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와 카스티엔까지 아덴성 수성에 성공한 혈맹이 두 곳에서 등장했다.
아덴 공성전 최고 포상금은 아리아 월드가 기록했으며, 최하위는 에르휘나에게 돌아갔다.
인나드릴 공성전은 각 그룹에서 ‘농사전문연구소’, ‘광기조현병’, ‘강력라면’이 승리했다.


▲ '광기조현병' 혈맹은 두 성을 모두 점령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1.14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1.28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1.10(수) 14시 ~ 2024.01.16(화) 23시 59분


2024년 처음으로 진행된 월드 공성전에서는 오랜만에 2팀의 수성 혈맹이 등장했다. 매 공성전마다 성주가 바뀌는 게 일상이었던 그동안의 전투와 다르게 에리카의 ‘팔각정’ 혈맹과 카스티엔의 ‘신화스킬강림’ 혈맹은 이번 공성전에서 방어에 성공! 각각 1회씩 사이좋게 수성 기록을 챙겼다.

평소에도 많았지만, 최근 공성전 결과에서는 유독 PVP 연합 소속 혈맹들이 눈에 많이 띈다. 대표적으로 리오나의 ‘신화스킬주라’ 혈맹은 인나드릴 성주와 같은 PVP 연합 소속인데, 아덴성부터 인나드릴성까지 대형 연합의 손이 뻗지 않은 곳이 없다. 즉, 이번 공성전은 그만큼 대형 연합이 힘을 보여준 전장이었던 셈.

이 외에 바이움에서 다시 성주 자리에 오른 ‘개리비안해적’ 혈맹은 과거 인나드릴 점령 이력을 지닌 강력한 혈맹으로 다음 인나드릴을 점령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그리고 오필리아의 ‘해적앗따’ 혈맹은 지난 성주와 같은 해피해피해피 연합 소속이므로 아덴성 성주 자리가 계승된 형태를 보인다.


▲ 두 월드에서 수성 기록을 세운 성주들이 출현했다.



포상금은 다이아와 아데나 모두 작은 변동을 보였다. 다이아 포상금은 지난 공성전에서 적지 않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번 공성전에서는 소폭 상승하면서 우선 연속 하락세는 막았다. 단, 아데나 포상금은 12월에 크게 상승세를 겪은 후 다시 대폭 하락하는 등 큰 변동폭을 보인 바 있는데, 이번 공성전에서는 미비한 수준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카인, 아리아, 에르휘나, 카스티엔, 바츠 등 일부 월드는 포상금 상승율이 크게 치솟으면서 총 포상금 평균을 유지하는데 힘썼다. 그중 유일하게 40만 다이아를 넘긴 아리아 월드가 가장 높은 포상금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에리카, 바츠까지 포상금 TOP 3를 구성했다.

반면, 오필리아, 지그하르트에서는 포상금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특히 오필리아는 다이아, 아데나 모두 굉장히 큰 수준으로 하락세를 그리며 포상금 하위권에 머물었다. 가장 적은 포상금이 배당된 곳은 에르휘나였고, 오필리아, 바이움 순서로 낮은 포상금을 볼 수 있다.



▲ 아리아 월드는 유일하게 다이아 포상금 40만을 넘겼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1.14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2.11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1.10(수) 14시 ~ 2024.01.16(화) 23시 59분


1월 인나드릴 공성전에는 오필리아, 바이움, 에르휘나를 제외한 나머지 월드가 출전! 3명의 강력한 성주를 배출했다. 그중 리오나 월드에서 출진한 ‘강력라면’ 혈맹은 공성전에 자주 등장하는 대형 연합 PVP 소속이며, 바츠에 둥지를 튼 ‘광기조현병’ 혈맹은 인나드릴성과 아덴성 모두 점령에 성공했다.

마지막 인나드릴 성주 ‘농사전문연구소’ 혈맹은 가장 많은 포상금을 쟁취했는데, 해당 혈맹에 주어진 다이아 포상금이 다른 인나드릴 성주가 받은 보상에 비해 1.5~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측정된다.

하지만 지난 공성에서는 최고 포상금이 210만 다이아를 넘겼던 것에 비해 이번 공성전은 190만 선에서 정리됐다. 다이아 포상금이 지난 공성에 비해 감소했다는 건 성주들에게 전반적으로 아쉬운 보상이 돌아간 것으로 여겨지는 셈. 반면, 아데나 포상금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제외된 에르휘나, 바이움, 오필리아는 세금을 누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