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라스 '칼호제' 혈맹은 연속으로 서버 이전하면서 성주에 오르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포상금이 하락한 곳은 에리카지만, 그럼에도 최고 포상금 자리를 유지했다.
아이린, 바이움은 최하위 포상금을 기록했으며, 20만을 넘기지 못했다.


▲ 아이린은 최하위 포상금을 기록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3.24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4.0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3.06(수) 14시 ~ 2024.03.19(화) 23시 59분


최근 서버 이전이 종료되면서 많은 월드의 혈맹 이동이 확인됐고, 성주들도 전부 교체된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 아이린, 오필리아에서 수성 기록을 세우던 성주들 역시 자취를 감췄으며, 모든 월드 성주가 새로 부임을 끝냈다.

그중에는 리오나의 '백호팀', 지그하르트의 '빅뱅팀' 같이 성주로 자주 출현하는 익숙한 이름의 혈맹들도 있다. 특히 안타라스의 '칼호제'의 경우 연속으로 서버 이전을 하며 성주에 등극하고 있는데, 카인, 바이움을 걸쳐 이번 안타라스까지 연속으로 새로운 월드에서 성주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번 3월 2차 월드 공성전에서 돋보이는 것은 드비안느의 '도리돌이' 혈맹을 제외한 모든 성주가 연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근래에 가장 많은 연합의 출현이며, 가장 큰 규모를 보이는 PVP를 포함하여 어둠, BIG, 각인 등 다수가 오래된 이름의 대형 연합이었다.


▲ '칼호제' 혈맹은 서로 다른 월드에서 연속으로 성주에 올랐다.



공성 포상금은 서버 이전의 여파로 일부 월드에서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공성전 당시 17만 정도로 다이아 포상금 꼴찌를 기록했던 바츠는 44%의 상승률을 보이며 25만에 안착했고, 지그하르트, 리오나, 드비안느 역시 10%를 초과하는 상승세를 가졌다.

반면, 에리카는 다이아 포상금이 32%로 큰 수치가 감소, 바이움은 29%, 오필리아는 15% 하락하면서 전보다 아쉬운 포상금 현황을 기록했다. 그로 인해 15개 월드 중 8개 월드에서 상승 곡선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총 다이아 포상금은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포상금 최고 월드는 에리카, 테온, 아리아 순으로, 세 월드는 모두 30만 다이아 이상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20만 미만의 포상금을 지닌 아이린, 바이움은 최하위 포상금 월드로 뽑혔다. 재밌는 부분은 에리카 월드가 포상금 하락률이 가장 높았지만, 그럼에도 포상금 최고 월드로 선정된 것. 에리카는 최근 40만이 넘는 높은 포상금을 보였기 때문에 감소해도 1위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 에리카 월드는 포상금이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