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사람
2019-10-20 02:48
조회: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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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정화조가 터져서밖에 나가면 냄새가 후덜덜한데 골목 나가면 또 안남.
근데 옆집 젊은 부부들도 이런일 겪어본적 없어서 인지 허둥되면서 수습하려는데 동네주민들 전부 나와서 겁나 머라카네 정화조 번호 알려주고 오는데 할머니가 총각 이집 살어? 빨리 냄새 잡아! 온동네 사방팔방 냄새 풍기가꼬 미쳐도라뿌겟다. 그리고 이 말들 사이에 온갖 쌍욕이 첨언됨 ㅋㅋㅋ 졸지에 같이 욕먹어서 벙쪗음 ㅋㅋㅋ 아무래도 저는 욕받이가 기본 패시브인가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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