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우둔을 만들고 다음은 어떤 방어구를 지를까? 알아봤습니다.

그리폰? 베그? 우르곤? 서브템으로 걍짜리를 사서 유를 만들거기때문에

일단 걍짜리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와 우르곤 가격이 언제 이렇게 비싸졌데?? 걍짜리가 5억이 넘네 ㄷㄷ 패스~


결국 베그가 가장 저렴해서 만만해 보이길래 샀습니다. ^^  

지르기 시작합니다. 장까지는 나름 무난하게 갔습니다.

광도 종종 성공했습니다. 근데 고에서... 고에서....  50넘는 스택이 계속 생깁니다. ㅠㅠ


이게 반복되다보니 장기도 바닥나고 결국 유도 못만들어보고 gg

오기로 펄 질러서 한번더 도전했지만 결과는 장 베그...  ㅠㅠ

검은사막을 오래하다보니 한달에 이정도 금액만 쓰자는

저 나름에 룰이 생겨서 그 이상은 잘 안지르는 편입니다.


헌데 동 방어구에 도전하다보니 자꾸만 더 지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이번달에 평소보다 10만원 더 지출해서 나름 자제하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환상마 트라이나 하자싶어

돌꼬리 말목장에 갔습니다. 사실 요새 이벤트로 재료도 주고해서

재료 모이는대로 환상마 트라이를 계속하고 있거든요.

근원석, 크론석 100개 준비완료. 200프로 채우고 고고~~

결과는 펑~~~~  26트 ㅠㅠ   


마을로 돌아와 창고를 보니 모아놓은 크론석 1000여개가 보입니다.

아~ 본템에 크론트나 해볼까? 어느게 좋을가나? 베그를 지를까 하다가

왠지 제일 비싼 우르곤이 땡깁니다~

111스택 강화창을 띄우고 크론석 체크하고 트라이~~

슝슝슝~~  띵!!  헉~~~~ !


정말 아무 생각없이 질렀는데.... 이게 붙다니~~  ^^

IV 이 V 로 바뀌는 순간 정말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세상에나~

서브 유베그 만들어 보겠다고 그렇게 질렀는데도 지르는 족족 실패하더니

원트에 동 우르곤이 붙는걸 보면 알다가도 모를게 강화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