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낚시성 수영복 죄성..


















검은사막은 참 잘 만든 게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모두 다 때려박은 게임..


(무보정 스샷이 이렇게 이쁜 게임이 또 있을 수 있을까...)











특히 케릭터의 디테일과 고급진 그래픽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 불가입니다..












그래서 게임하다 접다 게임하다 접다를 6년 이상 반복했네요..











근데 이제는 저도 지치네요..










챙겨야할 다른 일들도 너무 많구요..










무엇보다 마누라와 애덜 눈치보면서 게임하기가 점점 버거워 집니다..












그래서 다시금 휴식기를 가질까 합니다..











마침 오늘 강화가 계속 꽝 나와준 게.. 게임 접는데에 큰 보탬이 되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희형..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뒤돌아 보지 않고 그냥 접습니다..















검사는 그렇게 접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분명 그리울 때도 많을 겁니다.. 











새로운 의상 나온 건 없는지,, 괜시리 기웃기웃 거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별거 없다는 거에 또 실망하겠죠..












하지만 어느날 문득 검사가 막 하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또 올겁니다..












그런 날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정말로 무심코 컴퓨터를 키고 인스톨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는 날... 














그런 날이 온다면 저는 헤어진 옛애인을 다시 만나는 기분으로 달려갈겁니다..












게임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걸 항상 느낍니다..














지금은 이 여자를 더이상 만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현실속 여자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몸매 차이는 쫌 많이 나지만요..;;















하긴,, 현실 속 애인이 이 정도면.. 

뭐 굳이 게임을 즐겨하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잡소리가 많았네요.. 

설마 이거 다 읽으면서 내려오신 분은 없으시죠?

혹시 있으시다면 ... 대단하십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 사진만 넣기 심심해서 그냥 주접 떨어봤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한 줄 써있으니 쬐금 낫지 않나요? ㅎㅎ












이제 진짜 정리하고 잠자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떠납니다만 검사하시면서 다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