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는 캐릭터 출시부터 위치와 함께 동시 출시 되어 

당시 위치는 젊고 여린 마법소녀 느낌에 위자드는 노인 마법사 이미지로 

비쥬얼 부터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렸으며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저 인구수가 밀려 

게임사에서도 위자드에 대한 각종 버그들을 오랜 기간동안 방치하고 관리를 소흘리 하게 뒀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위자드를 플레이 해온 유저들이라면 공감 하시겠지요...

게임사 입장에서야 비인기 캐릭터보다 인기 캐릭터에 더 신경을 쓰는게 

당연하다면 당연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테고 여태까지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렇게 흘러가기도 했었죠. 

지금은 대부분 위자드를 포기하거나 다른 캐릭을 플레이 하며 언젠간 나아지겠지라며 

기다리고 계시거나 꾸준하게 플레이 하는분들도 계실텐데 

위자드는 매번 시기를 잘못타는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각성 때를 떠올려보면 미뤄지다가 결국 맨 마지막에 출시 되면서 각성 나올때만 조금 신경 써주는듯 싶었으나 

금새 다른 업데이트들에 밀려 무관심해졌고....

아마 이번 전승에서도 현재 벌려놓은 떡밥들이나 업데이트 계획들이 많아 

제 개인적으론 큰 기대를 갖지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끈기 있게 버텨주는 분들이나 효율을 떠나 취향이라며 가끔 새로 입문해 주시는 분들이나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계셔서 나중에라도...

게임사에서 여유가 생기면......"위자드를 한번 리뉴얼 해볼까?!"라며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먼 미래의 희망을 작게 나마 품어 봅니다 

다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