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성장 롤플레잉 방식에서, 레벨과 장비는 게음을 클리어하는데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검은사막에서는 레벨의 중요성은 작은편이지만, 장비의 중요성은 아주 절대적입니다.

아크만에서 교복공 기준의 위치가 85만광분영약+40만짜리향수+음식+별채+연금석+젠루트 확실히 꿰고해야 시간당 5-6천개가 한계입니다. 그에비해 사냥 잘한다는 타캐릭은 8-9천개가 넘는 상황입니다.

시간당 4천만 이상 타캐릭이 더 잘 벌어간다는 것인데, 플레이타임이 누적될 수록 기하급적으로 차이가 심각해집니다.
퇴근후 5시간 사냥하다고 쳐도 하루2억, 한달이면 60억 유악세 하나 이상의 값어치 차이가 납니다.
이런 상황이 반년만 지속되어도 60억*6개월=360억, 이것을 펄옷으로 환산하면 대략 80펄정도가 됩니다.
세일하는 품목으로 825펄짜리를 구매한다 쳐도 총 66,000펄입니다. 현금 375만원어치의 펄옷을 구매해야합니다.
결국 수년간 애정을 가지며 키워온 캐릭을 타캐릭과 같은 속도의 파밍을 하고 싶다면, 매달 한계금액인 50만원을
무조건 써서 유저가 그 차이를 메우라는 소리입니다. 이것이 상대를 기망하여 이익을 취하는 사기와 무엇이 다릅니까?

고작 퇴근후 5시간만 예로 들었지만, 사냥시간이 더 길어진다면, 그냥 다른 게임을 하게 되는 겁니다.

PVP수준에서 정확한 밸런싱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순위가 발생한다면 꼴등이어도 이해할려고 해봅니다.
그러나 최종 컨텐츠인 공성,PVP를 가기위한 파밍단계에서 이런식의 밸런싱 파괴를 자행하는 것은, 게임사 스스로의 의지로 기획의도에 명백히 반하는 치명적인 버그를 만든 것 입니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다.
게임사는 고객에게 약관으로 불법프로그램, 대리육성, 은화어뷰징 등을 하지 말것을 요구하며 처벌합니다.
정작 게임사는 이런 불공정밸런싱으로 유저를 기망한다는 것이,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행하는 일인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