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에 목말라서 오늘도 열심히 히스 비비기 시전함.

초식도 육식도 아닌 애매모호한 길드가 선쟁을 박고 히스에서 쟁 시작함.

여기서 반성해야될게, 쟁 중에 저쪽이 쟁에 집중안하고 다른거 하고 온다고 몇번 그러니까 코몰입되서 월챗으로 오지게 분노함 ㅋㅋ "쟁을 ㅈ으로 보십니까?!" 하고 침. 코몰입 ㅈㅅㅈㅅ ㅠㅠ

어찌됐건 히스에서 오후 8시 48분에 시작된 쟁이 가모스를 넘어 12시 반까지 하게 됨ㅋㅋㅋ

첨엔 액티브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서 나름 할만 했음 (초반에 동수쯤 되다가 저쪽이 점점 늘어남ㅋㅋㅋ)



확실히 닌자 수가 늘어나니까 소수로 비비기 힘들어짐ㅋㅋ 길드간 클래스 조합 차이가 확실히 승패를 가르는 것 같긴 함ㅋㅋㅋ

가모스 끝나고 12시 반까지 하는데 저쪽에 겁나 쌘 위자드가 하나 온거임;; 알고보니 아는 길드에서 저쪽으로 칸용병 오신 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쟁 재밌었다고 앞으로 자주 적대 길드에 용병가겠다네.. 야발 ㅠ

우리 길원 7명 전부다 직장인이라 "야발 출근해야되는데 ㅠㅠ" 하면서 결국 먼저 지도 찢고 마을 갔음 ㅠㅠ



거진 3시간 꼬라박 쟁이었는데, 양 길드 서로 500여킬 나옴 ㅋㅋ (누가 이기고 지고 보단 오랫만에 3시간 쟁 해서 재밌었음 ㅋㅋ)

아까 코몰입한거 땜에 적대 애들이 싫어할것 같았는데, 다행히 적대 애들이 재밌었다면서 담에 또 놀자고 연락왔읍니다 ㅋㅋㅋ 담에 또 놀 예정 ㅋㅋ

PS. 인벤에 길드 글 한번 쓴거 덕분에 소문나서 몇몇 길드에서 화끈하게 쟁하자고 컨텍이 오네요 ㅋㅋㅋㅋㅋ 열열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ㅋㅋ 아쉽지만 다들 직장인들이라 주말 외에는 새벽은 힘듭니다 ㅠㅠ 인원 맞춰주셔도 되고 인원이 더 많다고 딱히 싫어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 (어차피 뚜까맞는건 변함없을것같아서 ㅋㅋㅋㅋㅋ 맞으면서 커야지 암암..)

아 그리고 초식 길드 대부분이 다 ㅈ식은 아닌듯 합니다 ㅋㅋㅋ 며칠전에 쟁했던 초식길드 애들이 우리랑 쟁하면서 쟁에 재미 붙여가지고 그 뒤로 여기저기 쟁걸면서 점점 육식화가 되던게 눈에 보이네요 ㅋㅋㅋ 흐뭇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