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검은사막하는 이유 = 미스틱

그래서 저는 다른 직업으로 못갈아탐
미스틱하거나 접거나 선택지 2개가 저한테 전부였음

지금 그래서 검사 안한지 3주됨

근데 매주 수요일아침, 목요일 밤에 패치노트 보러오는 것은..



내가 자의로 접은게 아니라 타의로 접게 된 것 같다는

울분과 억울함이 미련이 되어 남은 것이 이유임

Pvp하려고 개노잼 사이버노동 파밍을 했고

Fgt를 응원했고 방송을 보고 영상을 보고 자결에서 몇날 며칠을 세기 힘든 시간을 보냈음

난 아직도 검사가 재밌어보임 근데 접게 됨 왜?

이색기들에게 희망이라도 보여야 지금 ㅈ같아도 더 참겠는데

이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음 매번 욕하면서도 패치노트나 쳐보러 오는 내가 ㅂㅅ같을 정도임



열심히 만들어도 없뎃이라고 ㅈ꺼리는 유저들과

기계적으로 내실없는 텅빈깡통 컨텐츠 계속 개발하는 검은사막

업데이트 1년간 중단하고 기존거 쳐 다지기도 바쁠거같은데

카드돌려막기식 패치 + 신규 콘텐츠 계속 쳐 찍어내기 패치방향에는

미스틱을 돌아봐주고 버그수정해주고 근본적인 해결을 해줄 확률이 희박하다는걸 깨달아버림

카운터에만 집중된 미스틱 스킬셋ㅋㅋ 그마저도 개성이라 생각했다.  근데 잡기버그 세달 방치가 너무 확정타였음

무슨 ㅅㅂ 멸족시키려고 확인사살을 쳐박나?
그와중에 꿈결 아두?
ㅋㅋㅋㅋㅋㅋ 요번주는 웃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