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에버그레이스는 자신의 영혼을 찢어,
수많은 가디언을 창조해냈고 가디언의 신이자 수장이 됩니다.

힘을 나눴다고는 하지만 그의 힘은 절대적이며,
로헨델과 세이크리아의 대전쟁을 종전시키기 위해
에버그레이스가 움직였을 때는 차원이 어그러졌다고 합니다.

기회를 엿보던 카제로스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약화된 차원을 뚫고 아크라시아를 침공했고,
이것이 바로 사슬전쟁이라고 합니다.

가디언들은 에버그레이스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평소에는 자신들의 영역을 만들어 순찰 다닌다고 합니다.

그들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용암이 들끓는 곳이나 엄청난 추위 속에서도 멀쩡하며,
일부 가디언의 신체는 매우 단단하기에 부위파괴가 필요합니다.

가디언이 사망하면 그들의 영혼이 빠져나와
또 다른 자연체에 깃들어 재생성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