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로아 1주년 기념으로 아크라시아 제복셋 시리즈가 나와서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1주년 압타라 그런지 대체로 디테일과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맘에 듭니다^^
이번 셋트는 의상이 많다보니 틈틈히 스샷 찍고 보정하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ㅎㅎ;;


(모든 스샷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아크라시아의 영광셋

제복은 두종류가 나왔는데 그 중에 흰색 아바타입니다.
디테일과 옷 핏이 헌터 남캐가 입기에 나쁘지않으며
색상때문인지 왠지 바다의 선장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이번 제복 디자인은 다 맘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어깨에 털보다 견장이 있는 장식이였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스마게 디자이너들이 어깨털을 참 좋아하는듯....ㅎㅎ)

무기는 한셋인 영광런처인데 디자인이 화려하고 색감이 이쁩니다.
다만 무기압타 뼈대가 예전에 나왔던 새벽셋 무기와 똑같은 점이 아쉽네요.






옷이 화려하고 흰색상이라 밝은 배경에서 찍어봤습니다.
장식은 모노클도 어울리지만 믿음셋에 있던 안경이 클래식한 느낌으로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왠지 선장 느낌이 나는 제복 아바타라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찍을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바다를 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아 보이기도....







아크라시아의 명예셋

영광셋 제복과 똑같은 디자인에 색상만 다릅니다.
다만 검정색이라 그런지 좀 더 제복을 입은 군인 같은 느낌이 나네요ㅋㅋ

장식은 예전 교복셋에 있던 검정안경이 잘 어울리더군요~
무기는 한셋인 명예런처인데 역시 디자인 똑같고 색상만 다릅니다.





이 압타는 검정색이라 어두운 배경에서 찍어봤습니다.
이번 아바타의 한가지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남캐가 모자를 썼을때
헤어스타일이 너무 민머리가 되더군요ㅠ

여캐는 이쁘게 머리도 내려주더만....왜 남캐는 헤어마감을 이렇게 성의없이 한건지....
(스마게 디자이너들 남캐 차별 좀 그만해라!!!ㅠㅠ)











이 압타는 제복의 띠와 장식이 파란색이라
제 캐릭의 눈동자와 한셋트 같은 느낌이 좋네요^^
하핫~ 제복 압타 너무 좋다!!!















두번째는 어두운 교회당에서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메론님이 알려주셔서 첫 스샷여행 찍었을때
방문했던 곳인데 시간이 지나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크라시아의 믿음셋

외투를 벗은 정장외형으로 나온 의상인데 흰색입니다.
역시나 디테일과 퀄리티 나쁘지않고 질감이 실크 같아서 고급져 보입니다.
쓸데없는 장식이 거의 없는 깔끔한 정장느낌이라 맘에 듬^^~

무기는 의지런처인데 디자인은 똑같고 색상이 골드입니다.
약간 금장라이터를 연상시키는 색상이라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전 나쁘지않네요.












흰색인데다가 왠지 압타가 고운 느낌이 들어 장미벽에서 찍어봤습니다.
장식은 예전 교복셋에 있던 금테안경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이 압타도 모자를 쓰면 헤어마감이 약간 어설픈데 제복셋보단 낫습니다.
이번 압타 다 좋은데 이 헤어마감이 참 아쉽네요ㅠ







아크라시아의 의지셋

믿음셋과 같은 디자인인데 색상은 검정이고 체크무늬가 있습니다.
색상이 어두워서 그런지 질감이 믿음셋보다 더 고급져보이는 특징이 있네요.

믿음셋과 달리 안쪽에 셔츠는 크림색이고 모자는 디자인 똑같습니다.
장식은 한셋인 안경도 나쁘지않지만 예전 생활복의 검정안경이 참 잘 어울리네요~














지셋은 요즘에 핫한 얼불섬에서 찍어봤습니다.
조명이 격전의 평야랑 비슷한데 더 환하고 색감이 좀 더 연한것이 특징인듯.
캐릭 얼굴이 이쁘게 나와서 좋네요^^~ (왜 유명장소인지 알 것 같은)

요새 커플샷이 유행이던데 만년 솔로인 제 블래는 이번에도 홀로 스샷을ㅎㅎ....
하지만 올만에 다녀온 스샷여행이라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주년으로 직업전용 아바타가 나오길 원해서 조금 아쉽지만
이번에 나온 제복과 정장아바타의 퀄리티가 좋아서 나름 만족하네요.


스샷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로아에서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