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부터 꾸준히 배틀마스터를 키우며 아크라시아를 여행하는 유저입니다.

저에게 무엇보다 애정 깊은 배틀마스터를 키우면서 언제나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번에 젠더락 클래스로 다른 여러 유저들이 원하는 재밋고 자기의 성향에 맞는 캐릭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여성 데빌헌터 건슬링어를 필두로 요번에는 남성 배틀마스터 스트라이커가 나온다니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영상밖에 공개가 안됬지만 여러 이펙트 부터 오의스킬에 대한 좀 더 특화된 캐릭터로 나온다는 것이 눈에 띄었기 떄문입니다..

로아를 처음으로 시작할떄부터 지금까지 다양하게 셋팅을 바꿔가며 돈도 많이 투자하고 다양한 컨셉으로 플레이했지만 오의스킬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컷고 또한 각성기 또한 아쉬움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런데 스트라이커 영상에서는 오의스킬의 이펙트 뿐 아니라 각성기 또한 너무나 화려하더군요. 
(남들은 배틀마스터 1차각성기를 쓰면 평타를 쓰는지 압니다. 1차각성기가 뭔지 모르는사람들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는 배틀마스터(여)접고 스트라이커로 넘어가냐 언제 접을거냐 등등 이런 아쉬운 소리를 많이 듣게됩니다.

솔직히 저 또한 아쉬운 마음이 크고요. 로아온에서 디렉터님의 발표 중 기존 클래스 또한 새롭게 개편하거나 스킬 트라이포드 등을 늘려준다고 했지만 여전히 저에게 먼 얘기이고 당장 눈앞에 닥친 스트라이커의 출시에 제 캐릭터에 대한 마음이 점점 아파지고있습니다..

남들이 노잼직업 냥냥펀치만 치는 직업 어디가나 황밸인 직업 무난한 직업 등으로 말할 떄 저만의 재미를 찾기 위해노력해왔고 여전히 새로운 셋팅을 찾아 매일 영상을 보고 정보를 찾아보며 노력해왔는데 요즘 따라 이펙트도 별로인거같고 남들이 말한 것 처럼 정말 재미없는 직업이 아닐까 생각도 들게됩니다.

많은 것들을 바라진 않습니다. 

스트라이커처럼 각성기를 좀 더 이펙트가 강하게 남들의 눈에도 저것이 발차기와 엘리멘탈을 쓰는 배틀마스터의 각성기다 싶은 정도로 바꿔주시고 오의스킬들 또한 이펙트가 와 저게 오의스킬이구나 싶게 이펙트만이라도 변경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뜨는 갓겜로스트아크 처럼 일부 젠더락으로 인해 재미격차가 벌어질 수 있는 직업들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해줬으면 합니다. 

금강선 디렉터님 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