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후, 1티어부터 오로지 레이드로만 템렙업 한 레이드 즐겜 유저로서.... 5티어도 열심히 돌았는데
레이드 위주로 스킬연구도 하고 패턴 연구하고 사이클 연구하고
특성 연구하고
치신이니 특치니 뭐니...
주레셋? 5티어 악세?

이런 거 이제 의미없네요.

지금 입고 있는 이야기셋 특성 골고루 300? ㅋㅋㅋㅋ ???
특성작 재료 개빡세니 특성작 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제련효과? 거들떠도 안 봄.
던전 뺑이? 그냥 허수치는 느낌에...
클리어에 대한 성취감도 보상도 제로...
창고에 아껴둔 룬? 배템? 쓰잘데기 없고

여기까진 그냥 존버라 치고

이후 컨텐츠에 대한 목표가 완전 사라집니다.
업뎃 전이라면 기대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다 나온 상태니, 업뎃 기대도 없고 ㅋㅋㅋ

주레2? 스펙 연구 조합연구? 그냥 대충가서 대충 치면 죽음.
던전???? 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제련은 어느순간부터 돌파는 계속 실패
8인 던전 보상 보니 전설템도 획득은 무지 힘들거 같고
운좋게 먹어도 계승 비용 실링 50만+골드2100 ?
6부위면 300만실링 + 12600골?
이거 돌파 제련에 또 골드+ 노가다

우여곡절 끝에 전설 풀셋 맞춘다치고 그 담엔? 어떤 강한놈을 때려 잡으러 가야 하는지?
강한놈 업뎃 해주길 기다리면서?

로아 인던은 오픈부터 한두번만 재밌는 던전이었죠.
왜?
역할군이 필요없는 치달 던전인데, 비슷한 방식의 디아나 poe만큼의 보상도 없죠.
잡몹이 떨구는거 해봐야 고작 물약? 모험의 서?
실링 쪼가리 몇푼.
그저 연출 한번 보구 우와 하면 끝.

과정에서 파밍 재미도 없고, 역할군 불필요한 치달 하수아비던젼 ㅋㅋㅋ
최종보상마저 운빨 잡템 쓰래기...

로아 인던에 대한 이해가 유저보다 더 없는 것 같은 로아 기획팀.
실적없어서 기획팀 갈아 치웠다는 카더라가 진짜인지 원.

시스템은 90년대 노가다 알피지로 돌아 간 느낌인데, 심지어 파밍은 그때보다 더 창렬 ㅋㅋㅋㅋ
운빨 대박템 이런거도 없음.

파티원들하고 10트/15트 해가면서 깼던 짜릿했던 레이드는
보상이 없으니 거들떠 보지도 않고
레이드 목적은 그저 숙제같은 티켓 파밍만 남은 상태

현타 너무 씨게 와서
오늘 저녁 당장 접속하고 싶은 맘도 없음..

다들 재미 있으신지?
현질이라도 해서 빨리 쎄지면 정말 자기만족 있을까?
던전뺑이가 빨라지나?
대충 때려도 잡는 그 던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