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접구 월초에 복귀한 400알카입니다.
바드 점핑캐 키운 후기 적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평타가 좀 븅신같이 나갑니다. 처음엔 마우스가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평타가 유도탄처럼 90도 가까이 휘어서 나가는게 좀 적응이 안됩니다. (근데 난파선 난쟁이들 잡을땐 개꿀입니다)

사운드 홀릭 소리가 이상합니다. 애기들 뾱뾱이 신발신고 뛰어댕기는 소리가 납니다. 데미지는 엄청 센데 소리는 애기 뛰는 소리가 나니까 좀 맘에 안듦니다.

이속이 너무 느립니다. 에스텔라 황금물결 섬마 먹는데 더러운 애니츠놈들이 상자 다까고 다녀서 섬마먹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파티에 잘 대려가줍니다. 매칭 안돌리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파티로 레이드간건 복귀하고 처음이었습니다.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많이 편했습니다.

매칭으로 레이드를 가면 훈수충이 붙습니다. 막 자기 본캐가 바드라면서 왜 힐장판을 쓰냐 버블을 왜이리 못채우냐 진짜 심한사람들은 씹지랄을 합니다. 이게 2티어 3티어도 아니고 빙레기 어레기에서 자꾸 그러니까 좀 기분이 더럽습니다. (원딜하는데 뒤에서 럭스가 cs몆개 놓치나 세면서 꼽주는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엄청 단단합니다. 피통은 작은데 쉴드에 받는피해 감소가 있으니까 잘 죽지 않습니다. 옛날에 친구들이랑 레이드 갈때는 살얼음판 걷는거 같았는데 바드로 가니까 훨씬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하루만에 350찍었는데 바드 저는 나쁘지 않은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