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멸 6셋을 만들고 데칼 2수를 가봤습니다.

쿤겔도 샌드백이긴한데 얘는 좀 짜증나서...


데칼도 만만찮은 샌드백이니 일단 얘한테 테스트용으로 가봤습니다.


먼저 저는 선풍참흔(단죄) - 반월섬(심판) - 맹룡열파 - 청룡진 콤보로 사용하고, 아덴이 남았다면 연환섬, 회선창, 철량추, 일섬각으로 커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아덴이 2.2줄 정도 찼을 때 청룡진을 써서 아덴을 다 채우고 집중으로 넘어갔죠.

집중에선 적룡포 - 굉열파 - 유성강천을 썼습니다.



밸패 이후 보통 이렇게 콤보를 썼는데 사멸 6셋을 채용하고 좀 적응을 하니 난무에서 2맹룡, 집중에서 2굉 혹은 2유성이 가능하더라구요.

먼저 사멸 6셋의 초기화 기능 쿨타임은 10초입니다.

시작을 난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먼저 연환섬이든, 선풍참흔이든 초기화기능을 터뜨려줍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바로 맹룡을 써서 초기화시킵니다.

이 때, 초기화가 바로 되는게 아니라 0.5초 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맹룡 - 반월 - 맹룡 이렇게 썼습니다.

이러니 아덴이 바로 풀로 수급이 되더라구요.


난무에선 이렇게 썼고, 아덴이 가득 찼어도 특치 창술이기에 청룡진은 쓰고 넘어가야합니다.

그 다음 집중으로 넘어가면 적룡포 - 굉열파 콤보를 쓰는데 보통 적룡포 혹은 집중 2번째 스킬에 초기화 기능이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굉열파 혹은 유성강천을 초기화 시키게 되는데 이건 제가 너무 적 - 굉에 익숙해서 그렇고 더 딜을 높이려면 굉 - 적에 익숙해져야할 것 같습니다.


어찌됬든 집중에서 초기화 기능이 터진다면 적룡, 유성, 굉열 셋 중 하나를 1번 더 쓸 수 있고, 집중 주력기를 4번 때려박게 됩니다.

절정 - 집중 버프의 시간은 12초인데 어떻게든 우겨넣는게 가능하더라구요.




문제는 이걸 계속 돌릴 수 있냐는 것입니다. 집중에선 의외로 잘 돌아가요.

하지만 난무에서 맹룡만을 계속 초기화 시키는건 좀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요약하자면, 난무에서 맹룡, 집중에서 적/유/굉 중 하나를 초기화 시키며 계속 굴리는게 가능하다.

집중은 주력기 3개 중 하나는 확실하게 초기화 시킬 수 있지만, 난무에서 맹룡만을 초기화 시키는건 어느정도 적응이 필요하다.



데칼을 6번 정도 잡는동안 난무 스탠스 맹룡 초기화 성공률은 대략 60% 정도 됬던 것 같습니다.

집중 스탠스에선 90% 이상 성공률료 굉열 / 유성 중 하나를 초기화 시켰는데 제가 콤보를 다르게 쓴다면 적룡 / 유성을 계속 초기화 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일단 28일 패치를 봐야 알겠지만, 현 상황에서 지배셋에 사멸셋은 밀립니다.

창술사가 어떤 패치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유물 세트가 그대로라면 전 딜은 무기강화 더 올리고 사멸 셋으로 재미를 챙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