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철수, 이유미 구속영장 발부되면 입장 표명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중이던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16년 1월 15일 창당 준비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30대 벤처 창업가인 이준서씨를 처음으로 영입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당의 ‘문준용 의혹 조작’ 파문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이다. 안 전 대표는 제보 조작 혐의로 체포된 당원 이유미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직접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내에서도 안 전 대표가 직접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은 28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조건 사과할 게 아니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명확한 입장을 내놓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발부를 하면 영장에 검찰의 첫 판단이 기술될 것이고 전후 관계가 일정 부분 밝혀지지 않겠느냐”며 “안 전 대표가 이 부분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 측은 현재 추이를 볼 때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작 파문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사과로 도의적 책임을 지되 내용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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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주광덕 판결문 유출사건은 어찌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