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자체의 불만은 둘째치고라도, 펄어비스의 편의성 펄관련 아이템들의 정보를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괘씸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힘들게 개량용 아이템들모아서, 들뜬마음에 칼페온창고로 가서 개량을 하려고 사랑하는 나의 카이트방패 8강을 창고에 집어넣으려 했죠.

각인된 템이라고 창고에 들어가지지 않더군요.

 

오픈이벤트로 1마일리지로 싸게 각인서뿌렸었으니, 펄로 각인해제하고 개량하라는 걸까요..?

펄상점으로 가보았습니다. 각인해제 100펄, 현금으로 약 6000~7000원이죠. 담배값도 올랐는데 딥빡 -_-+

 

저도 사회생활하는 성인이라 마음에 드는 게임에 현금을 투자할 의향은 충분합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돈을 써야된다는데, 순간 움찔하게 되고, 고심하게 됐네요.

 

스초,각초,말교배횟수 및 죽음 초기화,무게,창고,인벤토리 등등 지를만하죠. 내가 게임을 편하게 즐기기위해서니까요.

 

그러나 직업탓인지 모르겠지만, 정보를 미리 밝히지않고 펄구입을 유도하니 편의성이 아니라 고의성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는 다 집어치워두고,

 

우리 워리어형제님들, 정말 고생하셨구요.

 

부디 크리티컬 버프 맞고, 햄볶는 사냥하실 날이 오길 고대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