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많고 말도 많았던 소서..

지금까지 애정을 가지고 키웠고, 이캐릭 하나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해왔으며, 중간에 공백기간이 좀 길긴했지만..

뚜벅이지만 포지션이 특이한 직업이라..거기다 손도 타고..그래서 놓질 못했습니다.

언젠가부터는 애증의 관계로 바뀌더군요.

그러곤 지금부터 2년전쯤 교복공에서 더이상 올라갈 길이 너무도 멀기도하고 흥미를 잃어 접었었습니다.



그러다..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실 친구및 겜상에서 알고 지내던 형,동생들이 최근 대거복귀)

1년 반~2년정도만에 복귀하고 한달여 파밍하다 멘탈 터져서 빡강 시전. (빡강의 사유는 진살 터짐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걸로 접진 않았습니다. 불굴의 소서 유저 아니겠숩니까???

굴비이벤으로 낚시만 하여 10억 벌어 악세 두부위는 복구.(고초승,고세랍)


동트 그리 많이도 하지 않았지만, 굴비이벤 이후에도 하루에 꼬박꼬박 빡파밍 한것으로 여러부위 복구하였습니다.

(방어구 및 삼신기 유 복구 완료.)


하지만 4월12일 사태이후 급 흥미를 잃기 시작..잉어 이벤으로 컴퓨터는 켜놨으나, 내 영혼은 이미 없는 상태.


결국 어제 일을 저질렀습니다. (사신낫과 지금까지 복구한것과 악세를 모조리 소화시킴...)






이래도 겜은 안접는데, (쓰린 속을 달래며 어제 하루 술퍼먹고 잉어낚시 켜놓음..)


목욜날 패치하는거 보고, 겜 할지말지 결정할거 같습니다. 근데 해도 소서는 안할거 같음 ㅇㅇ


고로 소게에 글쓰는건 오늘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