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전부터 관심가지고 싸지방에서 늘 눈팅하며 정보모으고

월급 적금든 돈으로 시스템 맞춰서 말년휴가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달려왔지만...


 '情'이 다 떨어져 버렸네요.


 정말 이런게임 다시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운영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라 계속하는건 아니다 싶어 흔히들 말씀하시는 꼬우면 접어라의 '꼬접' 돌려깍이하고 갑니다^^


 애정으로 키우던 위치였지만 케릭의 문제를 떠나 게임구조의 문제가 생겼다고 사료되어 접게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재미도있었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게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펄어비스와 김대일 석자가 들어간 게임은 거르란것도 배우게 되었고요. 차기작이 어찌나올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김대일씨가 있는 회사의 게임은 믿고 거르게된거같아요.


 남아 계신분들은, 수고하시고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미 떠나신분들, 혜안에 감복하며 저도 따라갑니다.